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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19-12-09 08:33

ㆍIP: 112.xxx.225

둥지

둥지
강한익

귀뚜라미 애잔한 울음소리
여운(餘韻)이 드리워진
도심 속의 공원을 지나
골목길 귀퉁이에 들어서면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취기 어린 발걸음
손잡아 이끌며
취객의 지린내
코끝을 간질인다.

매지구름 사이로
빼꼼히 얼굴 내민 상현달
초라한 노인의 등을
토닥거리며
굴곡진 삶의 흔적을 비춘다.

어슴푸레 보이는
둥지의 창가에는
어서 오라 손짓하는
시린 마음 보듬어 줄
사랑이 머물러 있다.

20191103

김동철

2019-12-09 08:48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집필하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다가오는 연말
축제 ,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가족 ,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마지막까지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기해년 한 해
알차고 넉넉한 계획들
이루고자 하셨던 모든 일들

2019년 12월
따뜻한 나눔과 베품속에
성취있는 마지막을 보내시길
기원하면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0 21:35

전병일

2019-12-09 10:26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삼한사온 이란 말이 생각나는 주말이었습니다.

또 다른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시인님 건강이 제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이 넘쳐나는 나날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0 21:37

박현영

2019-12-09 10:45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돌아갈 곳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창들의 불빛이
겨울밤을 포근하게 해주는듯 하네요
곱게 집필하신 " 둥지 "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둥지였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뜻하는일 이루시고 웃음 가득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아름다운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10 21:40

김종덕

2019-12-09 14:15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높은 나무위의 까치집이 그렇게 외로워 보입니다. 빈 둥지는 완성의 의미를 갖기도 하지만, 귀향의 의미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불 빛 스미는 둥지. 아마도 삶의 지표이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0 21:42

김인숙

2019-12-09 20:31

강한익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어슴푸레 보이는
둥지의 창가에는
어서 오라 손짓하는
시린 마음 보듬어 줄
사랑이 머물러 있다./

멋진 시 따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아름다운 모습 반갑습니다. 고우신 걸음 고우신 흔적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10 21:45

이종숙

2019-12-09 21:27

매지구름 사이로
빼꼼히 얼굴 내민 상현달
초라한 노인의 등을
토닥거리며
굴곡진 삶의 흔적을 비춘다.

어슴푸레 보이는
둥지의 창가에는
어서 오라 손짓하는
시린 마음 보듬어 줄
사랑이 머물러 있다.

왠지 쓸쓸하네요
달빛이 춤을 추는 제주 바닷길에
멋진 사랑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의 바닷길 아름답습니다. 고우신 걸음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2/10 21:47

정찬열

2019-12-09 23:04

반갑습이다.
존경하는 강한익시인님~

大雪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절기도 지나고
기해년의 마지막 둘째주의 월요일일 입니다.

사랑이 머물러 있는"둥지" 시심 잘 배람 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년말 행사때 꼭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이곳 제주는 날씨가 넘 좋습니다. 귀하신 걸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연말행사 존안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10 21:49

임종봉

2019-12-10 01:48

시린 겨울의 창가에 함께하는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른다면 성공한 삶이 아닐런지요
둥지는 언제나 포근한 안식처 이기에
취객의 발걸음도 아마 가벼워질 듯 하네요 ^^
우리네 삶의 따뜻한 모습이 그려지는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임종봉 시인님! 너무나 반갑습니다. 졸작을 이해 하여 주시고 응원의 말씀 깊이 감사 드리니다. 고맙습니다.	12/10 21:52

박희홍

2019-12-10 08:16

강한익 시인님

“어슴푸레 보이는
둥지의 창가에는
어서 오라 손짓하는
시린 마음 보듬어 줄
사랑이 머물러 있다.“
가슴에 와 닫는 멋진
“둥지” 시향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이 오면
우리는 늘 자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고 회고 합니다.

끝이란 또 다른 시작이라 합니다.
아직 못 이루신 일있으사면
반드시 이루시는 좋ㄹ은 시간이길 빌며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변덕스런 날씨에 짜증도 나지만
우리가 지배할 수 없는 일이니
순명하고 그냥 즐기며 행복한 생각을
갖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곳 제주 무척이나 화창한 초 겨울의 날씨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0 21:57

성경자

2019-12-10 08:37

강한익 시인님
왠지 계신 곳은 늘 따뜻한 봄날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편안히 머물러 봅니다.
12월 행복한 마무리 하시고
연말 행사장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성경자 시인님! 무척 영광입니다. 짧은 글짓기 대상의 고운 모습 가슴에 간직 하고 있습니다. 연말행사에 인사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10 21:55

김영수

2019-12-10 12:54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이 뿌연 겨울날
눈이 내릴줄 알았는데 비를 내립니다.
추울때를 대비하고 있다가 따뜻한 날씨에 무너지는 마음입니다.
둥지 ~ 감사히 배랍합니다.

어슴푸레 보이는
둥지의 창가에는
어서 오라 손짓하는
시린 마음 보듬어 줄
사랑이 머물러 있다

추울때는 둥지 찾아 발걸음이 빨라지지만
날씨가 따뜻하면 거리를 배회하게 합니다.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이곳 제주의 날씨는 짱입니다. ㅋ 둥지는 그립습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0 21:59

안성숙

2019-12-10 15:49

포근한 집
언제든지 들어가 쉴수 있는
사랑하는 이가 머물고
반겨주는 둥지
건강하세요
배람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청해호의 만선을 항상 기원합니다. 바닷바람이 차겁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고맙습니다.	12/10 22:02

신창홍

2019-12-10 22:27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둥지"를 음미하자니
아주 오랜 옛날 군시절이 생각나네요,
한 겨울에 대대 티티티 야간 산행 훈련차
밤세워 산악행군 하던 중
멀리 보이는 초가삼간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
저기서 아궁이에 불 지피고
솜이불 덮고 하룻밤만 푹 잤으면 소원이 없겠다던 생각,
참 아련합니다.

잘 계시죠?
년말이라는 핑계로 서재를 향한
발걸음이 뜸하다보니
자주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척 반갑습니다. 고마우신 걸음 하셔서 공감을 표하여 주시고 사랑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옵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2/11 09:42

유등자

2019-12-11 21:34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랑잎 나뒹구는 거리는 추억을 남기는 발거름
세월 흐르는 안타까움 의 글을 지펴봅니다
오랫만에 서재들려 인사드리고 안부전하면서
지나날 출판까지 할수 있었기로
힘을 내어주신 성의를 늦게나마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욱 강추위가 몰아오는 12월 건강 조심
하시고 요 마지막 남은 년말 도 웃음꽃피는
시인님의 행복한 가정
희망의 새해가 축복 되시길 빕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고우신 걸음 하셔서 정성어림 댓글로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고마우신 정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2 08:16

이문희

2019-12-12 01:57

매지구름 사이로
빼꼼히 얼굴 내민 상현달
초라한 노인의 등을
토닥거리며
굴곡진 삶의 흔적을 비춘다

"둥지"
정성스레 집필 하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 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고마우신 강한익시인님!
찬 비 내리고 바람 부는
영하의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 밤도
평안한 안식의 밤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이곳 제주는 따뜨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연말행사에 반가히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12 08:20

최이천

2019-12-12 05:32

매지구름 사이로
빼꼼히 얼굴 내민 상현달
초라한 노인의 등을
토닥거리며
굴곡진 삶의 흔적을 비춘다

강한익 시인님
둥지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따뜻한 둥지 찿아가는 중입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2 08:22

이세복

2019-12-12 11:04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둥지''
심오하신 작품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겨울답습니다
따뜻한 겨울 이달도
즐겁게 잘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고우신 걸음 하셔서 정성어림 댓글로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고마우신 정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3 07:33

조순자

2019-12-15 20:26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아주 늦게서야 왔지만 시인님의 멋진 시는
몇 번씩 잘 감상하며 배람했어요.^^
늘 은혜롭습니다,

'어슴푸레 보이는
둥지의 창가에는
어서 오라 손짓하는
시린 마음 보듬어 줄
사랑이 머물러 있다'
언제나 평안함을 주십니다. ^*^

시인님!
저처럼 고뿔 걸리지 마셔요.
제가 기침하느라고 이렇게 늦게 뵙게 되었어요. ^^
내년에 건강하려고 마지막으로 아파봤어요. ^^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건필하셔요.
^*^


강한익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고우신 걸음 하셔서 정성어림 댓글로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고마우신 정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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