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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20-04-12 13:49

ㆍIP: 121.xxx.236

인생(人生)외 1편

인생(人生)
강한익

핏덩이
벌거벗은 몸으로 태어나서
그 무엇을 찾으려 하고
얻으려 하며
아등바등 몸부림쳤는가?

꽃이 피면 지고
새날이 밝으면
어둠이 찾아오듯

언젠가는 모든 것을 버리고
한 줌 흙으로 돌아가야 할 것을!

늘어난 살덩이 걸머지고
잠시 머물던 세상
이별이 시점이 저만치 보인다.

늘 솔길
불어오는 바람에
벚꽃이 날린다.

20200408 노꼬메에서

우리 어멍
강한익

어쩌면
청명한 하늘을 바라다보신 시간보다
땅을 바라보신 시간이
더 많은 우리 어멍......

한평생 동녘의 여명을
앙상한 등짝에 걸머메시고
화산섬의 자갈밭
척박한 땅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신
우리 어멍......

해님의 서산마루 걸터앉아
굽은 등 토닥거려도
오로지 땅과의
씨름을 멈추지 아니합니다.

기다림에 지친 해님이
둥지 속에 찾아들고
어둠이 스멀스멀 가슴에 안기면
굳어버린 허리를 펴려
안간힘을 다합니다.

하늘에 작은 별
따스한 미소를 보내며
등 굽은 우리 어멍의 걸음 길
불을 밝혀 줍니다.

한 세월 그렇게 사시다 보니
굽혀진 허리는
펴질 줄 모릅니다.

아! 우리 어멍!

*어멍: 어머니의 제주 방언

20200403

조순자

2020-04-12 13:59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인생과 어머님에 대한 절절한 마음
깊은 심상으로 지으셨네요.

시대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이니
이제 청춘이라 여기셔요.
제2의 전성기 시대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어머님의 시대는 다 그렇게
지내셔서 가슴이 아프시지만, 그래도 이렇게 훌륭한
시인아드님이 되시어서 어머님께서 아주 많이 기뻐하실 거예요.
어디에 계시든지 지금쯤 아주 많이 행복해 하실거예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시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시간은 자꾸 흘러 말하기 싫은 나이가 되어가니
가끔은 울적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한 일이 많으니
그런 일들에 더 많이 감사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셔요.
두 편의 시를 배독하며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간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 가슴속 메인에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이제 청춘이라고는 ? 슬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성어린 사랑의 댓글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3 07:15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오늘은 때 아닌 설경을 감사하시는 묘미가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따뜻한 기온으로 금새 물이 될 듯 싶어요.^^ 암무튼 이제 다시 한 번 멋지게 사월의 설경을 만끽하시며, 제주의 혼으로 멋진 시 읆어주시어요. ^^ 제가 사는 이곳은 선홍색 아침 햇살이 연붉은 꽃처럼 피어나 은은하게 웃는 고요한 아침입니다.^*^ 존귀하신 시인님! 늘 건강핫기ㅗ, 늘 머시고 재미있게 지내셔요. 오늘도 만사형통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4/14 08:10

강한익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두번씩이나 고우신 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5 09:22

조순자	틀린 글씨가 왜 그리 많은지요.^^ 죄송합니다. ^^	4/15 19:10

강한익	천만의 말씀입니다.	4/17 08:04

박현영

2020-04-12 15:34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고운 두편의 아름다운 글
감사히 머물며 배독합니다
아름답고 멋진 날들...그리움
삶은 모두가 같은가 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기로운 봄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고우신 모습 뵙습니다.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3 07:17

김정윤

2020-04-12 17:47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처럼 시작한 4월이 벌써 중순을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4월의 봄이 코로나로 조용히
그렇게 지나 가려나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우리 어멍 - 배독하고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가는 주말 오후 입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기다림에 지친 해님이
둥지 속에 찾아들고
어둠이 스멀스멀 가슴에 안기면
굳어버린 허리를 펴려
안간힘을 다합니다.

하늘에 작은 별
따스한 미소를 보내며
등 굽은 우리 어멍의 걸음 길
불을 밝혀 줍니다.

한 세월 그렇게 사시다 보니
굽혀진 허리는
펴질 줄 모릅니다.

아! 우리 어멍!


강한익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시집 출간준비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3 07:18

김동철

2020-04-12 19:48

강한익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행복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모여
하나하나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 입니다

오늘도 조금은
여유롭게 미소 지으시는
알차고 넉넉한 하루를 보내시길

힘차게
화이팅 외쳐봅니다
빵빵 ~~~~~~~~♡^^


강한익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3 07:19

안계종

2020-04-12 20:44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안한 부활주일 저녁입니다.
맛있게 저녁은 드셨는지요?
저는 머위 쌈으로 간단히 식사했습니다.
제철 음식이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한 주 동안 모든 분의 일상이
안정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과 생각 속에 상심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몸은 건강하시고, 근심·걱정은 지우시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밝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어제는 있었지만, 내일은 없을 수 있다는 생각은
어제에 감사하고 오늘을 즐겁게 사셔야 합니다.
오늘 밤도 안전하시고 평안하시고 화목하세요.
저보다 몇 배로 더 훌륭하십니다.
시인님은 선한 일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저는 기다리기만 하고, 받기만 했습니다.
먼저 사랑하지 못하고, 먼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서재를 노크해주시고 방문해주시니
이 또한 감사하고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인생 & 우리 어멍/ 귀한 옥고를 배독했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먼저 사랑하고 먼저 이해하려 노력 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3 07:20

임석순

2020-04-13 08:16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인생 과 우리 어멍"이 묘하게 어울림이 강하고 깊은 시심에 젖어봅니다.
인생의 출발부터 지금까지 나를 있게해주신 고귀한분
감사하며 또 감사하고 살아가지요
잠시 머물러 한참을 생각하고 느끼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라산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고마우신 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4 07:41

남원자

2020-04-13 08:33

존경히는 강힌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월요일 아침 새들이 기저귀고
꽃들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멋진 시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잘 배람하고 갑니다
멋진 하루 이어 가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4 07:43

염규식

2020-04-13 09:32

시인님 고운 작품 잘 배람합나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강건하시구요 더욱 고운 작품으로
서재의 좋은 교분 쌓기 원합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4 07:44

전병일

2020-04-13 11:57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네요
온 천지가 꽃들로 가득차있네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19는 끝이 안 보이는데 계절은 잘도 갑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지금쯤 꽃이 만발한 황금농원의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봅니다. 고마우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창대 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4 07:46

김이진

2020-04-13 13:03

강한익 시인님!

어머니의 삶
가슴 한켠이 싸하게 젖어오는 것을요.
우리네 어머님들 자신은 희생이었습니다.
자식을 위해, 지아비를 위해 그렇게 한평생을 다 했나 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계시지요?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4 07:47

주응규

2020-04-14 14:05

강한익 시인님 곱게 차려놓으신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봅니다
사방 곳곳이 봄의 향연이 한장입니다
무르익은 봄이지만 조심스럽기만 한 봄철입니다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듯합니다 만 아직은 조심할 때 입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봄같은 날 되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5 09:23

염경희

2020-04-14 15:28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어머니의 일생은 누구나 같아보이는건지~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월요일 오후를 보냅니다

어쩌면
청명한 하늘을 바라다보신 시간보다
땅을 바라보신 시간이
더 많은 우리 어멍......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를 못해 굳어버린
엄마의 허리 가슴이 메어집니다
모쪼록 코로나 아직은 안심 안되니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5 09:24

이동백

2020-04-14 22:52

강한익 시인님!
오랜만에 들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올려 주신 "인생(人生)" 과 "우리 어멍" 에
한참을 머물며 생각에 잠겨봅니다.
글이 주는 느낌에 젖어 보는것
글 속에 남아 있는 여운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인가 봅니다.
강한익 시인님!
향기로운 글 많이 쓰시면서 행복하셔요.
잘 보고 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선거일입니다. 투표는 마치셨는지요?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5 09:27

최이천

2020-04-15 04:41

꽃이 피면 지고
새날이 밝으면
어둠이 찾아오듯

언젠가는 모든 것을 버리고
한 줌 흙으로 돌아가야 할 것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봄 따라 피고 지는 꽃들의 사연
이야기 속으로 숨어 들어가네요.
시인은 이야기를 다시 꽃으로 피웁니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5 09:25

사방천

2020-04-15 10:37

강한익 시인님이 집필하신
인생외 일편
세상 살이을 역거 놓은 고운옥고에 들려감니다
불청객이 찿아온 계절 건강하시고
우리의 일꾼을 선정하는날 임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저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하였습니다. 귀하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4/17 07:49

성경자

2020-04-15 11:45

강한익 시인님
봄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듯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여유롭게 머물러 봅니다.
소중한 한 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성경자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7 07:52

안계종

2020-04-15 13:19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금 전 국민의 권리로 일꾼 될 분에게 기표하고
걸어오는 길이 포근하고 따뜻합니다.
혼란에 빠진 인류가 저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살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살아있는 동안은 열심히 살아야 하기에
희망적인 기대를 하고 부지런히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로 마음을 표현하고 행위로 그림을 그려갑니다.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고 의미 없이 살아가는 삶은 없기에
내게 주어진 뜻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합니다.
계절의 시간이 돌아가며 바뀌듯 한없이 기다려 두지 않으니
내일이 기회가 아니라 오늘 지금이 현실이기에
좋은 생각으로 착한 행실로 덕을 끼치는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크게 많은 꿈만 꾸지 않고 미미하게라도 웃음이 있고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오늘을 만족하고 쉼을 청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잘하고 계시기에 덕담을 주신다 믿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아름답고도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귀한 시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7 07:47

박진표

2020-04-15 17:42

강한익 시인님!!!
엄마는 그래서
아이가 어른이 되어도
가슴 깊숙이
하이얀 그리움과 보고픔인가 봅니다.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웃음이 있는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박진표 대선배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계시지요! 귀하신 걸음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불금의 아침 좋은 날 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7 07:56

이문희

2020-04-16 05:06

항상 고마우신 강한익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시는지?
아직도 조석으로 기온 차가 심합니다
특히 감기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인생 " 그리고 "우리 어멍"
곱게도 집필하신 정성스런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언제일지 끝이 보이지 않는
세계적 대 재앙 앞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항상 기쁘고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관심과 배려의 고마우심 마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코로나 각별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4/17 07:59

박상현

2020-04-16 10:45

가지마다 촘촘히 밝힌 꽃잎들
박태기나무 꽃
하늘 향해 두 손 가지런히 모아 흰 보랏빛
탑처럼 피어나는 라일락꽃입니다
봄꽃들은 이렇게 촘촘히 봄 편지를 써 가나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은 이렇게 찬란한 그림을 꽃으로 그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런 걱정도 없이 들판을 달리고 싶습니다
재갈처럼 늘 마스크를 하고 외출을 해야 하는 나날들이
일상이 되어가는 하루하루가 서글프지만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생각한다면 필히 그러함이 옳다고
믿습니다
꼭 이겨내야 하는 코로나 19입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라니 자랑스럽네요
이번 총선도 질서 속에서 무사히 잘 치러낸 우리들입니다
모두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고운 봄 뜨락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7 07:49

여관구

2020-04-16 20:03

" 언젠가는 모든 것을 버리고
한 줌 흙으로 돌아가야 할 것을!

늘어난 살덩이 걸머지고
잠시 머물던 세상
이별이 시점이 저만치 보인다.

늘 솔길
불어오는 바람에
벚꽃이 날린다."

시인님 인생이란 다 그런것인가 봅니다.
젊었을때눈 세월의 빠름을 모르겠더니
나이가 익어갈수록 세월의 빠름을
느낍니다. 이제는 홍시가 되어
땅에 떨어질 나이가 되었네요.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웃음가득한 날 되소서.


강한익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점차 빠르게 흘러 가는 듯 합니다. "홍시가 되어 땅에 떨어질 나이" 공감 합니다.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7 08:02

서미경

2020-04-16 21:25

강한익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제주에 방언 어멍을 부르심은 그리움에
봄 날이 너머너머 갑니다
건승하시어요


강한익	존경하는 서미경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7 07:53

석옥자

2020-04-16 22:4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강한익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7 07:50

김병근

2020-04-17 01:34

시인님 잘 지내시죠

코로나 19로 심신이 무척
피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도
계획된 일로 인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향 새기며 곱게 감상합니다

어수선한 시절 분위기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기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서재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이 밤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강한익 시인님


강한익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7 07:51

이경애

2020-04-17 04:10

코로나19로 지쳐있을 법도하신데
이렇게 귀한 옥고로 서재에 불밝히시고
이방저방 찾아다니시며 댓글달아주시는 시인님~!
정말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랜만에 잠시 다녀갑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이경애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7 07:53

문장우

2020-04-17 12:11

강한익 시인님
집필하신 두편의 시향
즐감합니다
인생이란 세월속에 참허된것
뿐이라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어머님은 항상 마음속에
그리움의 대상이며
한없이 보고픈 분이지요
시인님 시향으로
오늘 더욱 어머님의 그리움이
가슴에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24절기중 녀섯 번째 곡우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풍년을 기약 하는 비라 생각합니다. 반가우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19 08:04

장화순

2020-04-17 17:49

멀어져 가는 봄빛에
마음은 꽃 춤을 추는데
발걸음은 뱅뱅 고추잠자리 맴돌 듯하네요
미생물의 횡포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그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작은 주말이라는 금요일
우리네 어머님들의 삶의 등짐 내려 놓지 못하고
무거운 짐을 벗지 못하고 가시는 날 참 많이 울었답니다
강한익 시인님 곱고 안스러운 마음으로 빚어 올리신 시향 먹먹한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별이 되신 내 어머니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강한익 시인님 항상 웃음이 있는 나날에 건필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농부의 손길이 바빠지리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9 08:06

안계종

2020-04-18 00:29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사태 가운데도 건강하셨지요?
문제의 중심 도시에 사는 저 역시
식구가 여럿이지만 아무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자 드는 시기에 봄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올해 들어 하루가 천 일 같이 마음 졸이고 불안했는데
봄비가 내려 모두 씻어준 듯 마음도 개운합니다.
그동안 복잡했던 모든 이들 가운데 잘해서
승리했다고 자부한다면 개인과 공동체에만 복이 되기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순교의 정신으로 헌신해야
국민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봄비나 바람에 피웠던 꽃이 지면서 될 열매만 남깁니다
봄비는 씻기도 하지만 생명을 잉태시키기도 합니다.
이제 하루의 마무리 시간입니다
오늘도 복잡했던 하루의 상념을 차분히 정리하고
몸도 마음도 쉼을 얻는 편안한 밤입니다.
방문과 덕담에 감사합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9 08:07

배삼직

2020-04-18 14:07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햇빛이 쨍하고 떴습니다.
옥고로 올리신 시인님의
인생과 어머님에 대한 애틋한 시심에
흠뻑 젖어 머물다 갑니다.~

아직은 코로나19가
안심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 같으니
사회적 거리두기와 건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필하시고 편안한 날 되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배삼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입니다. 봄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풍을 기약하나 봅니다.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9 08:09

김종덕

2020-04-18 15:46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이 실려간 어마님이, 일출봉에 해뜰때마다 떠오르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잇는 어머니, 항상 죄스러운 마음만 갖게 합니다. 평안한 마음이 봄과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고 귀하신 걸음 하셔서 좋으신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9 08:10

김정남

2020-04-19 05:24

아...
시를 읽어 내려가다가
눈물이 터졌습니다

2월에
세상과 작별하신 울엄마 생각에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폰을 들었습니다
인생 몇년
그거 아무것도 아닌데
울엄마는 왜그리
힘들고 시린 인생만 살다가
떠나신건지..
울엄마 생각에
이새벽에..
이마를 방바닥에 눕힙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강한익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아! 2월에 어머님의 하늘나라에 떠나셨나 봅니다.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갑습니다.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19 08:13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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