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0-04-04 17:32

ㆍIP: 125.xxx.200

무정리

무정리 / 淸掃 안 미숙

버스를 놓친 아침 생각도 놓아버린 사람처럼
동요 없이 바라보는 한산한 거리
세상 안에서 나는 세상이 멀다

의문을 쓴 행인 몇 힐끔 던지는 이상한 눈빛
우산 속에 가리며 행선지가 다른 곳으로 떠나고

남겨진 것에
어떤 바람 한 점 더는 어제 추억 데려다가
가슴에 고인 그리움 일렁이게 하지 못한다

가슴으로 맞닿아 전해지던 지난 시절 인연
이제 어느 먼 이야기로
쓸쓸한 소설 마지막 장 무심히 덮고 있는데

유정한 것이 자취 감춘 지나간 모든 곳에
빈틈없는 무정이 들어차 정물처럼 멈춰 있다

지금 내 서 있는 곳은
아무도 마음에 들이지 않은 길
세상이 저 혼자 흘러가는 것처럼
내 안쪽 고요에 미치지 못하고 멀어진다

건너편 막 봄볕 듣는 그늘로
새벽 비에 젖은 꽃은 거부 없이 지고

염경희

2020-04-04 20:21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 뵈어요
귀하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러
주말 저녁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강화되었고
나부터 실천해야지 하는 마음에서
집안 구석구석 정리를 하니 하루해가~~

가슴으로 맞닿아 전해지던 지난 시절 인연
이제 어느 먼 이야기로
쓸쓸한 소설 마지막 장 무심히 덮고 있는 시간

삶이 어느 순간 돌이켜보면
쓸쓸함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나곤 하지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꿈 구시길빕니다^*^


안미숙	엄경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묵은 먼지를 다 털어내셨군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조금은 갑갑한 일상이지만 미루어 두었던 일을 하며 보내는 것도 나브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주도 무탈 하시고 잔잔한 행복 얻으시기 바랍니다.	4/6 21:25

강한익

2020-04-05 07:5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이님!
코로나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풍속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은 밝은 소식이 기다려지는 4월의 첫 일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확진자 수가 오십명 아래로 내려 갔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상춘객들이 벚꽃 구경을 나와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무색하도록 확진자가 늘 가능성도 있어 걱정입니다. 다 같이 한 마음으로 강제적인 것이 법규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건강을 위해 조금 더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4/6 21:29

김정윤

2020-04-05 07:5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말 아침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무정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겨진 것에
어떤 바람 한 점 더는 어제 추억 데려다가
가슴에 고인 그리움 일렁이게 하지 못한다

가슴으로 맞닿아 전해지던 지난 시절 인연
이제 어느 먼 이야기로
쓸쓸한 소설 마지막 장 무심히 덮고 있는 시간

유정한 것이 자취 감춘 지나간 모든 곳에
빈틈없는 무정이 들어차 정물처럼 멈춰 있다

가로수 벚나무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파릇파릇 연두빛 나뭇잎이
작은 바람에도 고개를 흔드는 봄
이제 완전한 봄인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 코로나로 어렵고 힘들지만 계획 하시는
모든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여기는 벌써 벚꽃이 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우리들 마음에 봄이 실종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서 전염병으로 부터 벗어나 일상을 꾸려가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합니다.	4/6 21:31

김동철

2020-04-05 09:45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으며 배감합니다

세상이 온통
봄꽃으로 화려합니다

나로 인한 상처보다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화사하게 손짓하는 꽃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코로나
내일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파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나의 존재가 자신 뿐만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의미 있는 존재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이겠습니까 늘 부족하지만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4/6 21:35

안영준

2020-04-05 10:23

온갖 꽃들이 만개했네요
좋은 사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시고 계시겠지요
화창한 일기 속 좋은 나날 있으시길 바랍니다
주말 아침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안영준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주말에 기온이 내려가더니 오늘도 바람이 차더군요. 지금은 가벼운 감기에 걸리는 것도 두려운 시기입니다. 면역력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날들 되십시오.	4/6 21:36

염규식

2020-04-05 10:40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의 곱게 지핀 향기나는 귀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빛내주시구요
일기 고르지 못함에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안미숙	염규식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일교차가 심합니다. 보온에 각별이 유의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4/6 21:38

김영주

2020-04-05 15:25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은 찾아와 지천에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채우건만
코로나라는 악의 기운이
시간을 점령하고
인간이 누려야 할 기쁨마저
통제하는 듯합니다.
멋지게 지피신 시
조심스레 마음에 담아보며
비록 지금은
모두가 어려우니 힘을 내시기만을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노력과 정성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멀잖아 코로나도 고개를 숙이는 날이
오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만을 주는 좋은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영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든 모임이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우리 부산지회 시인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 잘 지키시고 밝은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4/6 21:39

석옥자

2020-04-06 02:15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가정에서 무탈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제 봄도 뒷모습으로 서서히 가는 듯
여름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마음 담아 봅니다.
늘 건필하시고 꽃피는 계절에
온라인으로나마 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대구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확진자 발생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 타 지역보다 더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일상을 보내시지 싶습니다. 몸 건강도 마음 건강도 잘 건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6 21:41

전병일

2020-04-06 11:31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들의 향연 속에 봄은 절정에 와 있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주 되세요~~^^


안미숙	전병일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꽃들이 릴레이를 하듯 피고 지고 피고 있습니다. 화사한 모습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그 향기에 조금은 침울한 분위기의 일상에 숨통이 트이게 합니다.	4/6 21:43

주응규

2020-04-06 13:51

봄 향기 가득한 날에 좋은 시심에 도취해 봅니다
초목들이 한껏 피어나는 좋은 시절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봄같이 화창한 날 보내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기를 바랍니다.^^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아직은 찬기운이 남아 있지만 봄바람이 싱그럽습니다. 한껏 움츠리게 하는 역병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화이팅 하시고 건강에 각별이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4/6 21:50

박상현

2020-04-06 20:20

벚꽃은 쓸쓸히 바람에 떨어집니다
이토록 쓸쓸한 봄은 없었을 것입니다
누구나 낯선 봄 앞 민들레 꽃동산엔 노란 봄노래로
가득합니다.
봄은 서성거림으로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19 사태로 지구촌이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네요
길어지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쳐가는듯하지만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생명을 그 삶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의 고통은 얼마든지 견디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서 이 어지러운 사태를 뒤로하고 힐링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에 젖어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어느 한 사람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고 전세계가 앓고 있는 병이니 지혜롭게 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6 21:51

최이천

2020-04-07 04:08

지금 내 서 있는 곳은
아무도 마음에 들이지 않은 길
세상이 저 혼자 흘러가는 것처럼
내 안쪽 고요에 미치지 못하고 멀어진다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진달래 피는 봄이네요.
붉은 진달래처럼 활짝 피고
시인은 시 한 수에 활짝 웃는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이번주 들어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긴 이른 것 같은데, 요며칠 사이 거리에 인파가 예전처럼 늘어난 것을 볼 때 살짝 걱정스러운 마음입니다. 부디 이대로 확산세가 둔화 되기를 바랍니다.	4/9 18:17

조순자

2020-04-08 10:44

사랑하는 안미숙 시인님!
언제와 봐도 마냥 좋은 시인님의 시향이 참 좋습니다.
늘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건강으로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오늘도 삶에 성실함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실 시인님을 축복합니다.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안미숙	조순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마음 길은 멀기만 해 이리 찾아주시는 시인님들의 걸음이 너무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무사한 하루 보내시고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4/9 18:18

여관구

2020-04-08 20:06

" 지금 내 서 있는 곳은
아무도 마음에 들이지 않은 길
세상이 저 혼자 흘러가는 것처럼
내 안쪽 고요에 미치지 못하고 멀어진다

건너편 막 봄볕 듣는 그늘로
새벽 비에 젖은 꽃은 거부 없이 지고."

시인님의 고운시 "무정리"에 마음을
달래봅니다. 봄은 예쁘고 아름답게
왔는데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사회적거리가 막아놓아서 인가요.
아니면 코로나가 막아놓아서 인가요.
이 어려운 시기에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미숙	여관구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한낮의 기온이 따끈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봄이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지만, 봄 같은 날은 우리 삶에 언제고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4/9 18:20

이성구

2020-04-09 02:06

오늘도 하루가 훌쩍 지나갔네요 계절의 아름다운 유혹에 푹 빠져보고싶네요 코로나19 로 모든 일상이 엉키고 힘들지만 파아란 하늘보면서 힘과 용기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에 참여합시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안미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이성구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집 주변의 변화만으로도 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지 싶습니다. 도심에서는 조금 그 느낌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가로수에 돋는 잎새만으로도 계절의 변화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4/9 18:22

보일러

꽃빵 굽는 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3	종점으로 가는 버스	3	안미숙	2024-02-01

202	봄인데 왜	21	안미숙	2023-02-16

201	탈선	27	안미숙	2022-12-08

200	은행가는 길	9	안미숙	2022-11-11

199	사람이 온다면	10	안미숙	2022-10-29

198	미인	17	안미숙	2022-02-07

197	걸어온 길, 나무	73	안미숙	2021-04-07

196	저무는 당신	46	안미숙	2021-03-25

195	시린 겨울 끝에도	48	안미숙	2021-03-04

194	절반의 세계	48	안미숙	2021-02-18

193	배 타러 간다	56	안미숙	2021-02-06

192	외도	54	안미숙	2021-01-25

191	주홍글씨를 빌려줄게	52	안미숙	2021-01-13

190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	52	안미숙	2021-01-03

189	얼음	44	안미숙	2020-12-25

188	멍에	40	안미숙	2020-12-15

187	몸에 없는 것이 아프다	54	안미숙	2020-11-28

186	복사꽃 완성하기	46	안미숙	2020-11-18

185	누구를 위하여 꽃은 목을 꺾었나	36	안미숙	2020-11-04

184	우산	40	안미숙	2020-10-25

	1 2 3 4 5 6 7 8 9 10 ,,,11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