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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0-07-02 06:38

ㆍIP: 125.xxx.200

새를 물었습니다

새를 물었습니다 / 淸掃 안 미숙

밤사이 내려간 기온 탓인지 출근길 현관 앞
작은 새 한 마리 죽음으로 맞이합니다
너는 살아 있느냐 묻고 있네요
날개 달린 것은 언젠가 추락한다던 말이
비단 작은 새에 국한된 예정된 예언은 아니겠었어
목숨 다해가는 가녀린 날개 파르르 떨립니다
머지않았으나 멀게 느껴지는 추락의 어디쯤
우리 아슬한 집 짓고 살지요
현재는 지금이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과거

순식간에
미래도 잠깐 사이 과거에 발 포개고 말겠지요

새를 묻었습니다. 아무렇게나 버려둘 수 없어
양지바른 땅에 묻었습니다
가는 길 먼 안녕을 빌고 싶은 것이나 언젠가
막 내릴 이생처럼 남은 몸 풍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유전자는 바람이었겠어요
생각하면 모두 돌아갈 곳은

강한익

2020-07-02 07:2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한해의 반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이 서재를 찾아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감명 깊게 배독하였습니다.
우라질 놈의 코로나가 좀처럼 물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1

배정숙

2020-07-02 07:3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새를 묻었습니다
새를 묻어 주셨군요...
유월이가 가고 현관앞에 대기중이떤
칠월이가 왔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것 같습니다
항상 기쁨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박상현

2020-07-02 07:57

청포도 햇살 속에 제 몸을 초록으로 옷을 입히는
7월입니다.
어느새 중년의 달을 맞이하니 가는 세월이 덧없네요
올해는 코로나 19로 모든 일상을 다 빼앗긴 듯만 해서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보석처럼 영글어가는 계절 속 과일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시인님의 건강과 안부 인사를 올립니다
시인으로 살아간다는 삶이 이런 어려운 시국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이렇게 인사드려 참으로 영광입니다
시인님 코로나 19로 일상을 빼앗기고 살아가지만
아름다운 7월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염규식

2020-07-02 10:12

시인님 안녕하신가요
회사 업무가 바빠서 며칠 서재를 비웠어요
고이지피신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장마철 건강챙기시구요 항상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시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염경희

2020-07-02 10:5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생명하나 고운마음으로 거두어 주셨군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일인데
시인님께서 다뜻하게 보내주셨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작은새의 편안함도 빌어봅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남원자

2020-07-02 11:0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작은새의 생명까지도 사랑하시는
고운 시인님 마음이 예쁘십니다
7월 둘쨋날 날씨는 화창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온통
우울한 소식 뿐입니다
기쁜 소식 기다리연서 ,,,

새를 묻었습니다. 아무렇게나 버려둘 수 없어
양지바른 땅에 묻었습니다
가는 길 먼 안녕을 빌고 싶은 것이나 언젠가
막 내릴 이생처럼 남은 몸 풍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유전자는 바람이었겠어요
생각하면 모두 돌아갈 곳은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문운 창대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권태인

2020-07-02 11:32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
생각하지도 못한 코로나 때문에
사람 사이에 너무 많은 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그러지 않아야 하겠지요.
곱게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김연희

2020-07-02 12:46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안녕 하셨어요?

비 개인 뒤
화창함이 비록 더운 날씨임에도
마음은 깔끔합니다
맑은 창밖 나무가지 위 앉은 서너 마리
참새 울음마저 오늘은 서정적인 느낌으로
새삼 나의 세포를 깨우고요

더불어 시인님의 향기나는 서재에 멈추어
곱게 집필하신
새를 묻었습니다 감명있게 배람합니다

늘 행복한 시간안에 머무러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서준석

2020-07-03 23:3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잘 다듬어진
옥고에 들러 '새를 묻었습니다'에
깊은 시향을 느끼고 갑니다,
작은 새 한 마리지만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을 짐작케 합니다.
늘 행복 하시기를 빕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김정윤

2020-07-04 05:4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맛비가 내리는 7월의 첫 주말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며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향기에 젖습니다
잠에서 깨어 나는 아침은
즐겁고 행복한 주말 아침이 되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민만규

2020-07-04 06:18

존경하는 淸掃 안미숙 시인님
서재에 들어서니 향기로운 시제들이
줄지어 반겨주네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젖어 보렵니다
"새를 묻었습니다" 감명깊게 배람합니다
밤새 내린 보슬비가 상쾌한 아침을 열었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늘 건강한 에너지로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2

심의운

2020-07-04 14:00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좋은글 집필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이문희

2020-07-04 22:40

늘 고마우신 안미숙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한 달 가까히 서재를 비운사이
많운 성취를 하셨군요
응원의 큰 박수 드립니다

시인은 역시 울어도 웃어도
시의 늪 속에 함께 해야 한다는
깨달음으로 글이야 되던 안되던
헤엄쳐 나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다져 봅니다

부디 귀하고 소중하신 몸
매사에 건강조심 하시어
하시는 일 마다 모두다 뜻대로
다 이루시고 온 가정에도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고기산

2020-07-05 18:20

존경한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새를 묻었습니다 잘 배람하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의 죽음은 아탑깝습니다
좋은 곳으로 보내드린 마음
이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안영준

2020-07-05 18:5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느새 반년이 흘렀습니다
잡을 수 없는 세월이기에 야속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요즘 조석으로는 아주 쌀쌀한 기온입니다
일교차가 큰 때 건강 유의하시고
많은 글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이성구

2020-07-06 03:18

장마가 잠시 물러간듯 칠월의 첫휴일입니다 새롭게 오픈하는칠월 행복이와 함께하는 휴일 즐기시지요

존경하는 안미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김영수

2020-07-06 13: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어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어
고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시 행복합니다.
긴 장마가 오래도록 계속 되다보면 이제는
엄마들이 짜증을 내겠지요. 빨래에서 쉰내가 난다고요.
오랫만에 서재에 들려 쉼하면서 곱게 엮으신 옥고
"새를 묻었습니다. 배랍하며 머물다 갑니다.
살다보면 생각지 못한 인연을 만나지요.
좋은 곳으로 가라고 묻은 인연도 삶의 일부 이겠지요.
무더움 여름 건강에 유의하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사방천

2020-07-07 20:22

안미숙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새를 묻었습니다
고운 시심에 들려감니다
더위가 사작 하는 소서에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 바람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8 19:33

당신은 서쪽에 있습니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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