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토성
ㆍ작성일	2020-03-17 00:49

ㆍIP: 223.xxx.181

갈치는 머리 꼬리가 없다 하드라

갈치는 머리 꼬리가 없다 하드라

후정 김토성

조용하고 얌전하면 은 갈치
싸움질에 멍 들면 먹 갈치

은 갈치 먹 갈치 둘 이서
다 조상이 같다

머리 꼬리 간곳 없어
밥통 창자 움직이지 않고

가운데 세 토막 접시에
누워있다

밥상 위를 누비는 밥통 창자 없는
세 토막 머리 꼬리없는 갈치

쌉쌀하고 짭짤한 맛 그 맛이
그 맛이 갈치의 진 맛이라 하드라

진맛이 나의 입술을 스쳐 가나니
얼마나 토막 갈치 맛이 좋아 하드라

머리 꼬리는 없어도 은 갈치 먹 갈치
갯바위 갈치 뱃머리 갈치 남은 갈치

나를 반겨 주고 있어서
고맙도다

맛이 좋아 고마와라
밥맛 있게 해줘서 고마와라

2020년 3월 17일

갈치 맛 그 맛 보았더냐

강한익

2020-03-17 08:54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따스한 봄 햇살 창가를 기웃거리는
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발길을 멈추고
올려주신 멋진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의 어수선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시죠 따스한 봄볕이 울타리 밑을 찾게합니다 멋진 오늘이 되게하소서 감사합니다	3/17 10:14

염규식

2020-03-17 11:13

시인님 이제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항상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 안녕하셔요
고운 시심으로 꾸민 시향에 봄내음이 절로나네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김토성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볕이 따스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감사합니다	3/17 18:03

장화순

2020-03-17 13:39

안녕하세요 김토성 시인님
완연한 봄
나들이 하기 딱좋은 괜찮은 날들
시인님의 서재를 들려 잠시 마음 힐링을 하고 간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토성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시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하 ㅑ	3/17 18:09

안미숙

2020-03-17 15:34

김토성 시인님~

전염병으로 인해
마음의 계절은 아직 봄을 만끽할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꽃샘추위마저 찾아와 잔뜩 몸을 웅크리게 하였지요.
그러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하였으니
한 층 봄기운 완연하게 느껴지는 오늘처럼
머잖아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날도 오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조금 더 불편을 감소해야겠지만
나와 이웃, 나아가 국민과 나라의 안녕을 위해
우리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거리를 두어
조속히 일상의 봄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김토성	반갑습니다 멋진 오늘을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3/17 18:14

김동철

2020-03-17 19:25

김토성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이즈음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쁨과 희망이
함께 하는 좋은 하루
보내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토성	반갑습니다 즐거운 나날되소서 감사합니다	3/17 21:55

사방천

2020-03-17 21:04

김토성 시인님 늘 찾아 주시어 감시함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김토성	안녕하시죠 멋진나날 도소서 감사합니다	3/17 21:57

김정윤

2020-03-18 06:31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곱게 집필하신 - 갈치는 머리 꼬리가 없다 하드라 -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벌써 삼월도 반쪽이 되었습니다
거리마다 마스크를 싸려는 시민들의 긴 행렬만 보일 뿐
오고 가는 행인이 없는 거리에 가로수는 봄을 틔우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에 홀로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은 찾아온 봄을 맞이 하면서
재앙을 이겨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조심 하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사 늦어 죄송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19 22:35

박상현

2020-03-18 19:02

저 먼 산에 흰머리처럼 하얀 눈이 남아있듯
봄은 아직 멀리 있는듯합니다
산수유 꽃 노랗게
진달래꽃 수줍게 하나둘 피어나지만
가슴속엔 코로나19로 봄은 멀기만 합니다
봄꽃향 따라 봄 햇살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언제부터인가부터 TV 화면을 가득 채운 코로나 바이러스
지친 마음속엔 이미 감염이 된듯합니다
그러나 지친 맘 다잡고 희망 이란 끈을 꽉 잡아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지친 마음 일으켜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코로나19로부터 늘 안전하시고 건강하세요
간절한 맘으로 소망합니다.^^


김토성	박상현 시인닝 안녕하시죠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감사합니다	3/19 22:38

석옥자

2020-03-19 17:22

존경하는 시인님!
동안도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대구는 언제 바이러스 지나갈까
매일 뉴스만 보면 조금 살만 하다가
오늘은 더 절망적인 뉴스입니다.
모두가 다 그립습니다.
이젠 불안하기까지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들 유의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빈갑습니다 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19 22:41

김병근 2020-04-27 20:17	세상을 검게 물들이고 있는 그 바이러스는 어느 새 사월 언덕을 넘어 오월 목단 속으로 스며 들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몹씨도 시립니다 이러한 와중에 시인님께옵서 그간 강건히 잘시냈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늘 간직하오며 마음에 새겨 감사함을 전합니다 바이러스와의 전투속에서도 시인님께옵서 건강 유념하시여 강건한 몸으로 소망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리오며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글 새겨 감상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 밤 즐겁고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김토성 시인님

꼴뚜기란 놈 그 놈 맛 보았소

강낭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