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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상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상현
ㆍ작성일	2020-04-16 10:24

ㆍIP: 223.xxx.82

명자꽃

명자꽃

박상현

아무도 모르게 잊으리
새벽을 기다리는 이별
잊은 얼굴 그려보다 돋아난 가시 하나
손끝에 맺히는 붉은 입맞춤

담장 길 따라 수줍게 고개 숙인 햇살
가시 끝마다 걸린 약속들
밖에 걸어둔 달빛 사이로 붉은 물이 든다

겨울 벼 그루터기마다 지나간 쟁기질
고봉 쌀밥처럼 애써 웃어봐도
물동이 흔들림처럼 흘러내리는 꽃잎

아무도 모르게 잊으리
조용히 나무 뒤에 숨어드는 그림자처럼
잊어야 할 숨어서 피어나는 꽃

가시마다 붉게 물들이고
아무도 모르게 잊으려 해도
그림자마저 새색시 볼처럼 붉게 물들이는
명자꽃 아래 편지 한 통 매달아 둔다

전병일

2020-04-16 10:42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불 켜진 서재에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선택의 순간은 끝이 났다
선택받은 분 선택받지 못한 분
바로 내덕이고 내 탓이다

모두가 합심해서 우리나라가
발전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때다

시인님도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봄비내리는 날입니다 꽃잎마다 보석하나씩 매달려 있네요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17 10:34

임석순

2020-04-16 11:35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네에 더러 있는 꽃이라 "명자 꽃"이
낯설지 않고 가깝게 다가오네요

멋진 시향에 젖어 느끼고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빗방울 소리가 톡톡 꽃잎 터지는 소리와같네요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4/17 10:35

염규식

2020-04-16 12:50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의미 깊은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발걸음에 행복이 함께 오네요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17 10:36

김동철

2020-04-16 13:19

박상현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환한 얼굴
환한 미소
활짝 핀 웃음
행복한 마음 가득 담으시는
오늘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어떤 상황에 있든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며 베풀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더 빛이나고
화려한 삶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힘차게 화이팅하세요 !
빵빵 ~~~~~~~~~~♡^^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 행복하세요	4/17 10:37

박현영

2020-04-16 16:28

박상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빨간 명자꽃을 보며 웃습니다
아름다운 봄꽃들이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네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향기로운 사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 행복하세요	4/17 10:37

안계종

2020-04-16 21:18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겠다는 전날 밤입니다.
올해 들어 하루가 천 일 같이 마음 졸이고 불안했는데
봄비가 내려 모두 씻어갔으면 합니다.
승리가 개인과 공동체에만 복이 되기보다
나라와 민족에게 순교의 정신으로
헌신해야 국민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에 피는 꽃이 떨어지면서 될 열매만 남깁니다
봄비는 씻기도 하지만 생명을 잉태케도 합니다.
마무리의 시간이라 정리하고 몸도 마음도 쉼을 얻는
편안한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문과 덕담에 감사합니다.

명자꽃/ 꽃가게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곱고 예뻤습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코로나19 가 주춤하단 소식이 너무나 기쁘네요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17 10:39

석옥자

2020-04-16 23:0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 늘 건강하세요	4/17 10:39

김병근

2020-04-17 01:38

시인님 잘 지내시죠

코로나 19로 심신이 무척
피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도
계획된 일로 인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향 새기며 곱게 감상합니다

어수선한 시절 분위기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기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서재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이 밤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박상현 시인님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잠깐 내린 빗방울이 꽃잎마다 보석을 달아놓고갔네요 시인님 건강한 주말 잘 보내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4/17 22:44

이경애

2020-04-17 04:15

코로나19로 지쳐있을 법도하신데
이렇게 귀한 옥고로 서재에 불밝히시고
이방저방 찾아다니시며 댓글달아주시는 시인님~!
정말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랜만에 잠시 다녀갑니다 .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빗방울에 봄은 더욱더 선명함으로 가득 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17 22:45

이동백

2020-04-17 05:34

박상현 시인님!
올려주신 "명자꽃" 에 머물며 배독합나다.
멋진 작품으로 읽는이의 마음을
흔들어 향기가 퍼져 나가는 글 지으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오늘은 모처럼 만에 봄비가 내리려나 봅니다.
봄비가 내리면 초록물감이 번지 듯
온 세상이 점점 바뀌어 가고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지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오늘 시골로 볍씨 파종(못자리)하러
간답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봄비가 다녀간 거리엔 상쾌한 바람이 일렁입니다 시인님 건강한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17 22:47

조순자

2020-04-17 06:10

존귀하신 박상현시인님!
곱게 창작하신 시 '명자꽃' 배독하며 시인님의 고움 심상을 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싱닌미의 심상은 어제나 꽃과 같애요.
오늘도 아름다운 옥고에 큰 박수 드리며,
고운 명자꽃 사랑 더불어 가슴에 피워봅니다.

이제 코로나19가 가려는 듯합니다만, 끜가지 조심하셔요.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늘 따뜻한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봄비가 꽃잎마다 희망을 새겨넣었어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17 22:48

강한익

2020-04-17 06:45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뵴비가 오려나 봅니다.
불금의 아침 멋진 시향 번지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아스라이 보이는 눈 덮인 한라산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따뜻한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봄비속에 씨앗을 뿌리는 농부님 들의 마음이 담겨있는듯 합니다 시인님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17 22:50

최이천

2020-04-17 08:14

아무도 모르게 잊으리
조용히 나무 뒤에 숨어드는 그림자처럼
잊어야 할 숨어서 피어나는 꽃

가시마다 붉게 물들이고
아무도 모르게 잊으려 해도
그림자마저 새색시 볼처럼 붉게 물들이는
명자꽃 아래 편지 한 통 매달아 둔다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코로나 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봄보다 먼저 봄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빗방울 내리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이 봄 모든 어려움을 다 씻겼음 좋겠어요 시인님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19 18:50

성경자

2020-04-17 14:17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는 발길 감사합니다.
곱게 쓰신 시심에 여유 담아갑니다.
모처럼 비가 내리는 금요일
기분이 상쾌하네요
오후 시간도 편안히 지내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비 내리는 주말 저녁 행복으로 가득 하세요	4/19 18:51

문장우

2020-04-17 14:36

박상현 시인님
명자꽃이란 주제로
집필하신 시향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인간적인
수수함을 엿볼수 있어
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시어로
행복한 나날되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빗방울 내리는 저녁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19 18:52

장화순

2020-04-17 17:43

멀어져 가는 봄빛에
마음은 꽃 춤을 추는데
발걸음은 뱅뱅 고추잠자리 맴돌 듯하네요
미생물의 횡포에

그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박상현 시인님
작은 주말이라는 금요일
곱게 빚어 올리신 시향 기쁜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박상현 시인님 항상 건강하게 건필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빗방울 내리는 소리에 마음속에도 비가내리네요 시인님 주말 잘보내시고 건강한 한 주보내세요	4/19 18:54

염경희

2020-04-18 09:25

존경하는 시인님!
비온 뒤 주말아침이 상쾌합니다
아침 햇살은 쳐다 볼 수가 없이
눈이 부시고 코끝을 스치는
바람은 차 한잔을
생각나게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젖어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저녁보내시고 건강한 한 주 되세요	4/19 18:55

배삼직

2020-04-18 14:33

존경하는박상현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신 마음에 감사드리구요
옥고로 집필하신 "명자꽃"
시향속에서 잘 쉬어 갑니다.
햇살이 좋은 날씨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항상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꽃잎마다 머금은 빗방울이 보석처럼 달려 있네요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9 18:58

김종덕

2020-04-18 15:38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른봄에 피어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꽃, 처녀꽃이라고도 하지요. 이번 ㅁ봄에 국가정원에 들러면서 참으로 오랫동안 봄을 지켜 주는 이쁜 마음을 보았습니다. 사람 마음도 그와 같았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따뜻한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4/19 18:58

김정남

2020-04-19 06:11

명자꽃이라 하여
처음엔 소중한 님으로 생각하다가
사람이 아닌것 같아
검색해 보니 꽃이었군요~
명자라곤 제친구 명자밖에 몰라서
조금 낯설은 감이 밀려오네요
명자꽃이 참예쁘기도하네요
내리신 시를 읽으며
꽃종류까지 알아가게 되에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싱그러운 봄날되세오 시인님 ..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과 따뜻한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도 늘 건강하세요	4/19 19:00

안영준

2020-04-19 11:55

산에 들에 꽃들이 만발하더니
화려한 자태도 잠시
어느새 가버렸는지 자취를 감추고
또 다른 초록이 잉태하는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별고 없으시지요?
올리신 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열정 늘 부럽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행복한 저녁 보내시고 건강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4/19 19:01

여관구

2020-04-19 16:32

" 아무도 모르게 잊으리
조용히 나무 뒤에 숨어드는 그림자처럼
잊어야 할 숨어서 피어나는 꽃

가시마다 붉게 물들이고
아무도 모르게 잊으려 해도
그림자마저 새색시 볼처럼 붉게 물들이는
명자꽃 아래 편지 한 통 매달아 둔다 .

언제나 시인님의 시심깊은 시에
마음이 녹녹해 집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고
이 어지러운 세상에 밝은 등불이 되소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찬란한 봄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9 19:02

고지영

2020-04-19 17:14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9 19:03

박진표

2020-04-19 18:28

박상현 시인님!!!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빗방울 내리는 저녁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로운 한 주도 늘 새롭게 건강하세요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19 19:05

김정윤

2020-04-19 19:57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럭주럭 봄비가 내리는 늦은 주말 입니다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온다는 곡우 입니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비오는 오늘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올려주신 글 - 명자꽃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풍성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며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바람이 차네요 봄 감기 조심하세요	4/20 19:21

이문희

2020-04-19 21:15

늘 고마우신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잘 지내시는지?

가시마다 붉게 물들이고
아무도 모르게 잊으려 해도
그림자마저 새색시 볼처럼 붉게 물들이는
명자꽃 아래 편지 한 통 매달아 둔다

"명자꽃"
정성어런 고운 시향에 머물러
한참을 배람하여 담아 갑니다

오늘이 볍씨를 담그고
못자리를 다듬는 다는
"곡우"의 날인데 종일
전국에 비기 내립니다
부디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기쁘시고 축복받는
행복한 밤 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늘 따뜻한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20 19:21

문경기

2020-04-19 22:54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깊은 시심으로 올리신 *명자꽃*
고운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기보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리는 곡우입니다.
일년농사 잘되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감염병도
조속히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새 봄의 기운받으셔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봄 바람이 시샘하는가 봅니다 시인님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20 19:24

이다겸

2020-04-22 14:54

새벽을 기다리는 이별
잊은 얼굴 그려보다 돋아난 가시 하나
손끝에 맺히는 붉은 입맞춤

왜 새벽을 기다려 이별했어야 할까?
꽃봉오리처럼 뿕은 입술 어찌 두고 가려고
새벽에 보따리를 쌌을까
생각해 봅니다.
금호강 뚝에 흐드러진 명자꽃도
처음부터 이별을 기다리는 아궁이 앞에
쩍벌녀는 아니였을듯.
한옹큼 앙다문 입술을 흠치고픈 고고한 초야를 기다리는
젖몽우리 였을텐데.
이별은 잊자.
꽃몽우리 적만 최면걸 듯 다지고 살면 될 것을. . .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바람많은 날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24 11:09

진달래꽃

햇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9	옻처럼 가려운 사랑	74	박상현	2022-03-11

218	겨울 산사	91	박상현	2021-12-08

217	너의 의미	68	박상현	2021-10-17

216	어떤 날 그리움	72	박상현	2021-08-26

215	싸리꽃	64	박상현	2021-07-03

214	어머니와 감자꽃	74	박상현	2021-05-31

213	오월	66	박상현	2021-05-06

212	3월과 4월	58	박상현	2021-04-15

211	봄꽃	68	박상현	2021-03-25

210	박태기나무 꽃	49	박상현	2021-03-13

209	3월	48	박상현	2021-03-05

208	봄눈처럼 가난한 사람들	40	박상현	2021-02-27

207	유채꽃	46	박상현	2021-02-19

206	삐비꽃	72	박상현	2021-02-04

205	아픔	61	박상현	2021-01-26

204	봄	64	박상현	2021-01-15

203	겨울 염전	61	박상현	2021-01-06

202	서리꽃	70	박상현	2020-12-18

201	첫눈	56	박상현	2020-12-09

200	12월의 마음	42	박상현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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