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0-01-04 11:28

ㆍIP: 117.xxx.79

지는 세월이 서럽다

지는 세월이 서럽다
靑娥 /이세복

을씨년스러운 바람이
문풍지 틈 사이로 스미듯
어머니 가슴에 뼛골 숭숭 쑤시는지
시리고 아프다신다

앙상한 가지에 뽀얀 눈꽃처럼
머리에도 백발이 서럽게 앉았습니다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은
어기적어기적 모습만 봐도 아리는데
뜨락에 미끄러져 으스러진 손목뼈
내 가슴 철렁 내려앉습니다

젊음이 넘친 호시절은 온데간데없고
석양의 지는 노을같이 아련합니다

깊게 팬 골짜기는
삶의 흔적이며 인고에 훈장이려나
세월은 구름 가듯 덧없이 흘렀습니다

여명에 속삭이다 붉게 솟구친 태양아
어머니 시린 속살에 따뜻이 스미기를
맘 아픈 딸이 기도합니다.

김동철 2020-01-04 12:59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정윤 2020-01-04 18:10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의 새해란 선물을 받았습니다 조금씩 열어가는 새해는 더많이 웃고 더많이 행복해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지는 세월이 서럽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새해는 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항상 웃을 수 있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2020-01-04 19:35	《Re》김동철 님 ,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빌어 봅니다 지난 한해도 수고 많으 셨어요. 그리고 신년 첫째 주말이네요 보람되고 알찬 주말 행복한 시간 되셔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세복 2020-01-04 20:13	《Re》김정윤 님 ,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며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장화순 2020-01-05 08:22	하루를 산다는 것 하루를 살아낸다는 것 그것은 그대와 내가 있어서 일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은 너로 인한 것이요 그대가 산다는 것은 나로 인한 것이기를 그것은 시라는 이름이 있어서 일 것 입니다 어머니 아픈 맘 딸의 아픈 맘 누가 알아 줄까요 알아준들 어이 할까요 이세복 시인님 어머님의 말목이 발리 낳기를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는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시어 마음 편안하게 향필 하시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1-05 09:48	《Re》장화순 님 , 존경하는 장화순 낭송가님 행복한 휴일입니다 바쁘실 텐데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며 건강한 삶을 축복 드립니다 가족분들과 기쁜 날 되셔요 사랑합니다. ^♡^

안미숙 2020-01-05 10:22	이세복 시인님~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리는 이치 마음을 닫거나 삶이 우리를 이승의 끝을 보게 하지 않는 이상 오늘도 내일도 우리는 희노애락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새해~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섰으니 이 방을 어찌 꾸미고 살지 계획하고 실행해 옮기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멋진 인테리어에 삶의 여유를 즐기며 행복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1-05 19:50	《Re》안미숙 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휴일 낮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행복한 겨울 따뜻한 사랑으로 주고받으며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한 밤 되세요. ^♡^

정찬열 2020-01-05 23:00	안녕하세요 경자년에 저의 세재를 일찍 노크하신 시인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젊음이 넘친 호시절은 온데간데없고 석양의 지는 노을같이 아련합니다 깊게 팬 골짜기는 삶의 흔적이며 인고에 훈장이려나 세월은 구름 가듯 덧없이 흘렀습니다 의미깊은"지는 세월이 서럽다" 내공깊은 글 가슴에 세겨 잘보고 갑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세복 2020-01-06 10:37	《Re》정찬열 님 ,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일찍이 서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이사님께서도 올에는 더욱더 건강하시며 가정에 날마다 좋은 웃음 꽃이 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주응규 2020-01-06 10:45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가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경자년 올 한해도 좋은 시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사할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소원합니다.

강한익 2020-01-06 12:45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사랑하는 어머니의 세월은 우리보다 더빠르게 흘러가나 봅니다. 고우신 따님의 효심 감명 깊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깊으신 효심 잘 배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2020-01-06 15:11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잘 도갑니다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벌서 경자년도 1주일이 지났습니다. 경자 년에는 “지난해 이루지못한일” 꼭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처나는 나날 되세요. 이번 한주도 멋진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이세복 2020-01-06 21:37	《Re》주응규 님 ,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쁘실 텐데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비가 눈이 왔어 결빙도 되고 큰 대형 사고가 있었습니다 겨울은 빗길 눈길에 항상 안전운전 하셔요.!!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이세복 2020-01-06 22:06	《Re》강한익 님 ,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 서재를 방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는 현제 깁스롤 해서 2개월 3개월을 요양 해야 될것같아요 자세히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편안 밤 되세요.^♡^

이세복 2020-01-06 22:13	《Re》전병일 님 , 존경합니다. 시인님 밤이 깊어 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편안 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

박상현 2020-01-08 21:32	겨울 빗방울 속엔 빈 하늘만이 가득합니다 빈 도화지 속에 그리고픈 그림 하나 그리려 하니 어쩐 일인지 아무것도 그려 넣지 못하고 빈 발자국 그림자 하나 남겨두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2020년 새날을 맞이한지도 한 주일이 지났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배람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세복 2020-01-09 16:05	《Re》박상현 님 ,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고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아픈 시간이 지나가는 때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 일수도 있습니다 우린 각자 주어진 삶에 열과 성을 다해 살아요 지난 시간이 또다시 아쉽거나 후회를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요 늘 열심히 사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석옥자 2020-01-11 01:19	존경하는 시인님! 늦은 밤 살며시 찾아와 고운 꿈꾸시고 편히 쉼 하시라고 안부 드리고 정성 것 집필하신 시 한수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이세복 2020-01-11 17:34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새해를 맞아 두루 인사를 다니시러 많이 바쁘시고 분주 하실 텐데 따뜻한 마음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자녀분들과 화목하게 잘 지내셨지요? 詩에도 봤지만, 화목한 가정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경자 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엇갈린 사랑

찬란한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