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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성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성구
ㆍ작성일	2020-04-01 01:14

ㆍIP: 119.xxx.232

겨 울 비

겨 울 비
송목/이성구

빗방울 주르르 베란다 창문 타고
흐르는 빗물이 방울방울 맺혀
가을비도 아닌 겨울 답지않게
연일 추적추적 내린다

비바람으로 거리엔
낙엽쌓인 융단길
거친 바람과 함께 추위가 몰려온다

냉기를 태운 비바람이 싱긋이 웃으며
한걸음씩 달려온다
겨울비가 내마음에 고독처럼 스며든다

손끝에는 시린 바람이 불어
찬바람이 시린 가슴속을 헤집어 놓고
냉기가 옷깃을 여미게한다

세월은 흐를수록 아쉬움이 크지만
속절없는 세월속에
더욱더 겨울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강한익 2020-04-01 08:45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봄비 내리는 4월 첫날 아침입니다. 그리운 사람과 손을 맞잡고 정겨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하늘 향해 두 손을 모아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시향에 젖어보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04-01 09:57	시인님 오늘은 봄비가 초록 초록 내려 더욱 푸룻한 봄이 오는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도 좋은일만 많으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내내 향필하십시요--^

김동철 2020-04-01 19:36	이성구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삶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기대어 쉴 벗님의 어깨가 내마음 머무는 곳에 언제나 있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희망으로 열며 벗님도 나와 같이 아름다운 삶의 하루를 힘차게 화이팅하며 걸어요 우린 어쩜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야할 인연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박상현 2020-04-01 19:42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일상 서로가 서로를 한 걸음씩 떨어져 지내야 하는 일상들 줄어들지 않는 지구촌의 아픔들 이별의 시간은 길어지기만 하는데 꽃들은 어느새 피어났다가 소리 없이 지고 있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었습니다 어디까지일까요? 어느 만큼의 시간을 달려야 끝을 볼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 모든 아픔과 시련의 시간 마무리하는 축포, 환희의 시간을 만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일매일 안부를 전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고 송구합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를 배람하며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코로나 사태에 늘 건강하세요.

장화순 2020-04-02 20:57	봄나들이로 북적대야 할 날들이 사회적 거리라는 이름으로 한산하고 쓸쓸한 봄이되는 것 같아요 이런 봄날 시인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쁠텐데 마스크가 없으면 외출도 눈치보여 못할 정도가 되었버렸네요 안녕하시죠 이성구 시인님 올려주신 "겨 울 비" 향기에 잠시 머뭄을 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성구 2020-04-03 05:01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염규식 시인님 김동철 시인님 박상현 시인님 장화순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2020-04-03 05:51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그간 편안하셨지요 곱게 집필하신 겨울비에 머물고 있습니다 겨울비는 왠지 쓸쓸함과 외로움이 더하는 듯 합니다 속절없는 세월속에 더욱더 겨울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낙엽뒹구는 소리도 사각사각 슬프고 외롭습니다 고운 시향 잘 배람했습니다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김정윤 2020-04-03 07:05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겨 울 비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4월 입니다 쌀쌀했던 날씨도 사라지고 봄이 왔네요 가로수 벚나무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만 어쩐지 쓸쓸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코로나 때문에 텅빈 거리 때문인가 싶어집니다 하루속히 박멸 되기를 기대 해 보며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4월 첫 주말이 오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20-04-04 00:17	이성구 시인님!!! 겨 울 비... 세월은 흐를수록 아쉬움이 크지만 속절없는 세월속에 더욱더 겨울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겨울이 떠난 자리 개나리 진달래 하얀 목련이 따사롭게 미소짖는데 우한폐렴으로 온 세상이 아파하고 있네요. 빨리 종식 되어 우리 모두가 밝게 활짝 웃었음 좋겠습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2020-04-04 00:25	그간 안녕하세요 부지런하시고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겨울비" 옥고에 한참을 쉬어가며 생각에 젖습니다. 소리없는 전쟁속에 전세계인이 폐자가 되어 느끼는 소외감에 모두가 두려워 하는가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2020-04-04 01:53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과 들에 온통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알록달록 희고 붉은 옷으로 장식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드라이브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홍역을 치르듯 한차례 큰 파도가 치고 갔듯 합니다. 자유로운 생활이 돌아왔으면 하고 매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시인님의 오늘 하루도 유쾌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매일 건강한 새날의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비 잘 읽었습니다.

최이천 2020-04-04 06:06	세월은 흐를수록 아쉬움이 크지만 속절없는 세월속에 더욱더 겨울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진달래 피는 봄이네요. 붉은 진달래처럼 활짝 피고 시인은 시 한 수에 활짝 웃는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석순 2020-04-04 09:44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벚꽃은 싫어서 바닥에 나뒹굴고 있네요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장우 2020-04-04 10:37	이성굿 시인님 집필하신 겨울비 시감합니다 비는 흔히 외로운 사람에게는 눈물이라지요 영혼의 떨림으로 집필한 시향이 넘 좋습니다 항상 건필바랍니다

박희자 2020-04-04 15:15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창문을 열지 않아도 방안까지 들어온 봄입니다 봄이 아름다운 것은 겨울비바람을 이겨낸 덕분이라고 하지요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보드라운 잎새가 봄볕을 타고 꽃잎을 밀어내는 주말입니다 코로나19 가 떠나지 않은 아픈 사월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상쾌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성구 2020-04-04 15:27	봄향기가 전해주는 미소로 안부를 전합니다 꽃향기 짙은 햇살 가득하지만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 입니다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선생님 김정윤 선생님 박진표 선생님 정찬열 선생님 안계종 선생님 최이천 선생님 임석순 선생님 문장우 선생님 박희자 선생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필~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토성 2020-04-04 17:33	이성구 시인님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신창홍 2020-04-05 09:05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에 내리는 비처럼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것도 없는 듯 합니다. 항상 느껴보는 낯설고 익숙치 않은 것에대한 긴장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뜻하지 않은 불청객에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러나 항상 그래왔듯이 이 또한 극복되리라 믿으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영준 2020-04-05 10:28	온갖 꽃들이 만개했네요 좋은 사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시고 계시겠지요 화창한 일기 속 좋은 나날 있으시길 바랍니다 주말 아침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2020-04-05 12:37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말이네요 화사한 봄햇살 부르지만 한걸음에 달려 나가기에 쉽지가 않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며 위로를 얻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영주 2020-04-05 15:46	이성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와도 코로나 19로 계절의 봄은 찾아왔지만 사람의 마음은 아직 겨울과 같은 거리를 두고 느끼고 있으니 겨울을 보내는 심정과도 같은 봄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힘든 세월을 겨울로 생각하며 모든 삶의 생기를 넣어주는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봄이 찾아오길 소망해 봅니다. 그래도 다행히 계절의 봄은 찾아와 꽃을 피우면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으니 힘을 내도록 합시다.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어지시는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성구 2020-04-05 22:34	아파트 베란다 창가에 백옥같은 순백의 목련이 은은한 미소로 안부를 전합니다 꽃향기 짙은 햇살 가득하지만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 입니다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신창홍 시인님 안영준 시인님 황다연 시인님 김영주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필 ~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2020-04-06 08:30	이성구 시인님 “냉기를 태운 비바람이 싱긋이 웃으며 한 걸음씩 달려온다 겨울비가 내 마음에 고독처럼 스며든다”는 멋진 “ 겨울비”시향 배람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겨울에 눈도 많이 내리지 않고 겨울에도 봄인데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들었지요? 코로나 19로 각박해져 가는 삶을 각종 농사가 풍년이 들어 넉넉한 인심이 풀어내길 기대합니다. 어둠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훤한 밝음이 오듯이 굳은 땅을 뚫고서 솟아나는 새 생명의 환희처럼 4월! 기쁨과 환희가 넘쳐나는 복되고 복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강녕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이성구 2020-04-09 15:49	오늘도 하루가 훌쩍 지나갔네요 계절의 아름다운 유혹에 푹 빠져보고싶네요 코로나19 로 모든 일상이 엉키고 힘들지만 파아란 하늘보면서 힘과 용기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에 참여합시다 존경하는 박희홍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계시지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십 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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