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0-09-26 19:32

ㆍIP: 125.xxx.33

가을 하늘

가을 하늘/ 박 기숙

하얀 구름 한점 없는
맑은 가을 하늘에

갈매기 떼들은
푸른 창공을 나르고,

까치와 까마귀 떼들도
덩달아 실룩대며
꼽사리를 낀다.

검푸른 쥐빛 하늘에 하얀 비행기 한대가
쌕쌕 거리며
날아간다.

날아라 날아라 하얀 비행기야
너는 어디로 가는거니?

혹시 내 고향을 가면 우리 부모님께
나의 안부나 전해다오.

코로나 때문에 추석이 와도
못가 뵈오니 걱정 하시지 말라고,

자식 걱정 하시지 말고
부모님의 건강이나
생각 하시라고,

산여울 시냇가에서 뛰어놀던
철부지 그 시절이 하도그리워서
눈물 납니다.

황금 들판은 노오랑 금물결로
파도치고

울긋불긋 코스모스 꽃잎들은
서로 서로 애정에 몸부림치며

가을사랑에 몸을 비비꼬다가
살랑살랑 입 맞춤을 한다.

안미숙

2020-09-27 08:38

박기숙 시인님~

목청 높여 울던 매미소리 잣아들고
귀뚜라미가 그 자리를 매워가는 가을입니다.

누런 벼 이삭이 익어 뒤주를 가득 채우듯
시인님의 가을도 결실로 만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몇 일 앞 둔 명절도 잘 보내시고요.

구월도 끝자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워내기 좋은 가을이지요.
계절이 비워내는 자연의 풍광에서 평화를 얻듯
가슴에 잔잔한 기쁨 가득한 시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숙	아름답고 멋진 안미숙시인님! 가을 산천이 너무나 곱게 물들어가고 있는 9월의 계절도 3일을 남기고 달려가고있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채널을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 합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대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항상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27 12:46

염규식

2020-09-27 10:02

시인님 건안하시죠
흐린 9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고이지피신 시심에 공감하며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항상강건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를 소원합니다 승리하는 하루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박기숙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이제 가을도 검붉게 물들어가고, 산천조목도 울긋불긋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를 닮아 가고 있습니다. 좋은 호시절에 좋은 작품많이 집필 하시어 독자들에게 많은사랑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다가오는 대망의 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 시기를 기원합니다.	9/27 12:56

사방천

2020-09-27 10:29

박기숙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가을 하늘
곱개 지필하신 옥고의 들려 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줄거운 추석 명절 되십시요


박기숙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그동안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선생님!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가오는 추석명절 뜻깊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건강수칙 잘 지키시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채널을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옥체 만강 하옵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요.	9/27 13:06

정찬열 2020-09-28 01:52	그간도 안녕 하시온지요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곱게 지펴주신 시심에 심취하며 자주 들리지 못함이 못내 미안합니다. 꽃무릇이 만개한 어느 사찰에 는 인산인해 그래도 잘지키는 마스크 쓰기에 국민의 자긍심을 보았습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즐거운 중추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2020-09-28 06:4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9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한가위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차례를 준비하는 마음은 무겁습니다. 세상만사 길흉화복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나 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2020-09-28 08:10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조석 시원한 바람 불어옵니다 지쳐버린 코로나 19 끈질깁니다 예쁜 시 가을 하늘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혜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상현 2020-09-28 20:06	점점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살찌워져 가는 저 달을 보니 고향의 어머니 생각이 눈덩이처럼 커져가네요 이번에는 내려오지 말라는 어머니 말씀에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토록 오래 코로나 19가 오래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토록 우리의 일상을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어지럽게 만들어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고향의 들판이 그리운 가을입니다 일찍 찾아오는 어둠 속에서 붉게 익어가는 대추, 감, 석류가 가을을 물들이고 있네요 박처럼 익어가는 보름달 속에 한가위 명절이 대문 밖에서 서성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누구라도 그리움 하나씩 가슴속에서 번져가는 명절 시인님의 가을 뜨락에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합니다 늘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아쉬움 가득한 이번 한가위 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영주 2020-10-04 04:45	박기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요,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 합니다. 오곡이 무르익는 아름다운 가을 건강과 함께 두루 평온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좋은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상현 2020-10-07 07:17	옷깃을 여미는 아침 기온이 따뜻한 커피 한잔을 찾게 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명절을 지나고 나니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밤 커튼 사이로 보이는 달빛이 너무나 깨끗하더군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니 달님을 만나는 듯 마음이 깨끗해지는 듯하네요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0-10-12 11:05	존경하는 박기숙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연휴가 지나고 월요일 아침에 밝은 소식이 있습니다 1단계로 내려간 거리두기 소식이 숨통을 조금은 트이게 합니다 그래도 착실히 지키면서 지내야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하얀 그리움

꽃 비가 내리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