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기영석
ㆍ작성일	2020-03-26 03:43

ㆍIP: 220.xxx.24

황홀한 순간

황홀한 순간

어둑한 넓은 공간 속에는
천둥처럼 울려 퍼지는 음률
귀는 멍하고 오색불빛이 번쩍인다

쉼 없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불빛
보일 듯 말 듯 한 희미한 얼굴들
음악 따라 손놀림 발놀림은
자유자재로 아름답게 돌아가는데

신명 나는 지르박이 이어지고
트로트 곡에 신명 난 노래는 울려
블루스곡에 호화찬란한 분위기
율동과 리듬의 향연이 펼쳐진다

즐거움은 시간을 망각한 채
돌리고 돌아가는 흥겨움에 빠져
사는 게 별거 없는 인생살이
한때의 삶은 즐거움의 순간이다

안영준

2020-03-26 07:18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셨는지요?
짙어지는 봄
그러나 긴가민가한 봄
날 새면 떠들어대는
코로나에 만성이 된 사람들은
이젠 그려려니 하는 모양입니다
빨리 진정되어 안정된 사회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올리신 글 잘 배람하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기영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되어도 봄인줄 모르고 꽃이 만발해도 갈 수가 없으니 창살없는 감옥살이가 따로 없는듯 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4/11 02:21

강한익

2020-03-26 07:45

존경하는 기영석 시인님!
봄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이곳 제주에서는 고사리장마라고 합니다.
비가 그치면 고사리가 긴잠에서 깨어나 대지를
뚫고 솟아 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깊게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멋진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영석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살없는 감옥살이가 따로 없는듯 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4/11 02:46

염규식

2020-03-26 10:08

시인님 오늘도 건안하신지요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조금은 건조한 날씨가
누그러워집니다 오늘도 하루 즐거운 삶 되시구요
행복하고 승리하는 하루 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요--^^


기영석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되어도 봄인줄 모르고 꽃이 만발해도 갈 수가 없으니 창살없는 감옥살이가 따로 없는듯 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4/11 02:47

김동철

2020-03-26 17:48

기영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잡을 수만 있다면
꼭 잡고 싶은 시간들
너무나 아까워 잡고 싶은
하루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우리 모두
내일이라는
희망을 마음에 담으며

오늘도
가파른 언덕에서
내려오는 비싼 시간만큼
많이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기영석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봄은 왔지만 코로나19 가 삶을 훼방놓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4/11 02:52

전병일

2020-03-27 08:49

기영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봄비기 촉촉이 내립니다.
코로나19 전 세계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새봄에 햇살과 빗물에 멀리 물러갔으면 합니다.
금주의 마지막자락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주말 되세요


기영석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되어도 봄인줄 모르고 꽃이 만발해도 갈 수가 없으니 창살없는 감옥살이가 따로 없는듯 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4/11 02:53

주응규

2020-03-27 11:58

마음빛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한량없이 쉼합니다.
꽃피는 향기로운 봄날이지만 코로나로 대한민국 아니 세계가 얼어 붙었습니다.
얼굴 뵙고 싶지만 협회 봄행사도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거나 취소되겠네요
아무튼 뵈올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만발하기를 빌어봅니다
뵈올 때까지 건안건필하십시오.^*^


기영석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봄은 왔지만 코로나19 가 삶을 훼방놓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4/11 02:54

김정윤

2020-03-28 17:02

존경하는 기영석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황홀한 순간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산과 들에 날마다 새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이렇게도 정확히
돌아 가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나고
벌써 3월은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나고
벚꽃이 활짝 피어 났지만 거리는 한산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멸 될때까지는 참이야 되겠지요
항상 조심 하시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영석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은 왔지만 코로나19 가 삶을 훼방놓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4/11 02:56

조순자

2020-03-30 07:51

존경하는 기영석 회장님!
부디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내시며 행복하셔요.
공감되는 망으로 배독하며 박수 드립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귀한 시 잘 배람하며 기쁨을 드립니다.


기영석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봄은 왔지만 코로나19 가 삶을 훼방놓습니다 여유로움을 보여주신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4/11 03:01

박상현

2020-04-01 19:23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일상
서로가 서로를 한 걸음씩 떨어져 지내야 하는 일상들
줄어들지 않는 지구촌의 아픔들
이별의 시간은 길어지기만 하는데
꽃들은 어느새 피어났다가 소리 없이 지고 있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었습니다
어디까지일까요?
어느 만큼의 시간을 달려야 끝을 볼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 모든 아픔과 시련의 시간 마무리하는
축포, 환희의 시간을 만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일매일 안부를 전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고
송구합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를 배람하며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코로나 사태에 늘 건강하세요.


기영석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봄은 왔지만 코로나19 가 삶을 훼방놓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4/11 03:02

진달래꽃

봄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