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2-16 07:56

ㆍIP: 219.xxx.82

힘의 장벽

힘의 장벽 /전병일

기해년과 경자년 사이
입동의 시작 입춘까지 오지 않는 백설
난생처음 기록 경신 2020년

백설의 속사정 모르지만
외력의 장벽에 날개 꺾여
슬픔의 눈물로 대지를 적시 운다

지구상 생명체들
잠자는 백설의 눈물이
잠 깨워 요동치게 한다

우주의 종속 속에
백설이고 빗물이 되어
종착역은 하나이다

강한익

2020-02-16 09:3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참으로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우중충한 제주의 일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심을 더듬어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전주는 첫눈이 내립니다 그렇게 참아왔던 눈 새봄을 시샘하듯 펑펑 내립니다 햇님도 보이고 하얀눈도 빗방울도 지꾸지게 오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	2/16 13:42

김동철

2020-02-16 10:2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생각하지도 않고
무심히 노를 젓는다면
바람조차 도와주지 않는다

어느 곳을 향하고
어느 항구로 향할 것인지
생각하지 않고 노를 저으면
바람조차 외면합니다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닌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닌

항상 발전하시는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오늘을 응원합니다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날씨가 고르지 않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멋진 휴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2/16 13:44

염규식

2020-02-16 10:41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군요-
그렇지요 결국 한 곳으로 귀결되겠지요
2020 한해 더욱 건안 건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십시요---^^


전병일	염규식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꽃샘의 날씨가 천방지축 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	2/16 13:48

정찬열

2020-02-16 18:58

오랜만에 서재 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힘의 장벽"
시향에 가득 심취해 쉬어 갑니다.

시샘하는 눈발이 우수를 걱정하게합니다.
이번한주 날씨가 불길하다는 기상예보인데
늘 건강에 신경쓰시고 한주도 보람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정찬열 시인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오두방정을 떠네요 추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시인님	2/16 20:36

최이천

2020-02-17 06:59

지구상 생명체들
잠자는 백설의 눈물이
잠 깨워 요동치게 한다

우주의 종속 속에
백설이고 빗물이 되어
종착역은 하나이다

전병일 시인님
힘의 장벽

존경하는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봄비에 매실 꽃잎 떨어지네요.
피고 지고 너무나 짧은 순간 아쉽다 하네요
시련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주에 공식 첫눈 기록입니다 눈을 볼수 있어서 좋왔어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2/17 18:00

박상현

2020-02-17 23:01

아침을 깨우는 새벽이 밤길 가운데
가장 차갑게 어둠을 품고
가장 뜨거운 햇살로 아침을 깨웁니다
봄을 뜨겁게 깨우는 건 꽃샘추위인듯합니다
울긋불긋한 봄을 봄 불을 놓는 건
지독히도 차가운 겨울 꽃눈인듯합니다
봄은 내일로 오고 꽃샘추위는 오늘 밤길을 따라
올 것입니다.
그러나 불꽃같은 봄은 산길을 따라 굴러내리겠죠
아지랑이처럼 어지러운 봄이 올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오는 길목에 꽃샘추위가 가득하네요
한 겨울에도 만나지 못한 눈발이 창밖을 채우네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인님의 흰 눈 쌓인
뜨락에 머물다 따뜻한 시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응원합니다.^^


전병일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8 17:01

이정연

2020-02-18 15:59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양지바른 곳에는 고운 꽃들이
피었습니다.
가녀린 꽃잎을 보면 애처롭습니다.
행여 그리움에 여울진 천사같은 모습. 시샘하는
때늦은 눈바람이라도 불면 어떡하나...걱정됩니다. 하지만
모정처럼 강인한 들꽃의 생명력을 믿어볼 수 밖에 없겠지요.
마른 풀 섶에 하늘거리는 가냘픈 새순과 꽃잎의 희망을 힘들게
하는 찬바람은 더 이상 없기를 기도해 봅니다.
곱게 피우신
"힘의 장벽"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이정연 시인님 ! 안녕하세요 남녁에는 봄이 오나 봅니다 봄소식과 함께 멋진날 보내세요...	2/18 17:03

안영준

2020-02-19 11:06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신 추웠던 날은 이제 한풀 기승이 꺾였나 봅니다
오늘이 우수라지요
화창하고 기온도 좀 포근한 감이 듭니다
좋은 날 맞으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올리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안영준 시인님 이번 한주는 무지 바뿌네요 이사회'총회,교육,제사,병원검진 내일도 일정이 꽉 차있어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린듯 합니다 시인님도 멋진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2/20 16:29

김상훈

2020-02-19 17:04

詩의 건축물을 지어놓고
그 안에 [잭의 콩나물]을 심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욕심 같아선
詩의 매트릭스를 설치해 놓고
오르락내리락 물을 주고 싶습니다만

욕심이니까 지금은 그저
물동이라도 지고 열심히 나르렵니다.

코로나19와 환절기까지 겹친 이즈음
각별히 유의하시고
잠시 글에 무임승차했다가
배독하고 내립니다.


전병일	김상훈시인님 건축물 안의시 물만주면 크는 시상 얼마나 좋을까요? 코로나가 지역감525401622

이문희

2020-02-20 05:11

지구상 생명체들
잠자는 백설의 눈물이
잠 깨워 요동치게 한다

우주의 종속 속에
백설이고 빗물이 되어
종착역은 하나이다

"힘의 장벽"
고운 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가 가슴에 담아 갑니다

늘 고마우신 전병일시인님!
소중한 시간을 방문하시어 따뜻한
응원의 말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일 그칠 줄 모르는 신종코로나
공포에 무엇보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온 거정에도 항상 웃음과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부디 축복받은 행복한 새벽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이문희시인님 방문해 주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는 바뿐 한주였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20 16:37

이민숙 2020-02-21 09:31	지구상 생명체들 잠자는 백설의 눈물이 잠 깨워 요동치게 한다 우주의 종속 속에 백설이고 빗물이 되어 종착역은 하나이다 힘차게 달리시는 시인님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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