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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3-18 20:37

ㆍIP: 218.xxx.163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旺松全炳日

심신 요양차 출타한 주인마님
그 궁궐 지킴이 꽃무릇은
푸른 머리 휘날리며 해님을 맞이한다

옆 모퉁이 앵두나무 남산만 한 배
뒤 안뜰 보리수도 보름달을 그리고
대문 앞 수선화는 고개를 삐쭉 내민다

주인마님 고향에 간다. 안절부절
딸내미 마음 흔들어 보지만
기력 없는 이 신세 그냥 체념한다

노리개 없는 창살 아파트
갈 수 없는 빈 궁궐이 그립다
주인 없는 뜨락에도 봄은 잘도 온다.

김동철

2020-03-18 21:09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일찍 맺힌 꽃망울
바라보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가 지어지는 요즘입니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멋지게 피어오른 꽃들이
참 아름다운 순간들 입니다

한 겨울 큰 시련과
고난을 겪고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처럼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
힘들어도 이겨내어
예쁜 인생의 꽃 피워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3/19 21:27

임석순

2020-03-19 09:19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시향에 젖어
머물러 느껴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디든 누구든 계절을 맞이하고
특히 봄은 소생하고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행복하게 맞이하여 나누길 소망합니다.


전병일	임석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은 강풍에 산불까지 나서 어순선 합니다 사무실 천막도 날아갔습니다 코로나에 왠 바람까지 날리네요 무슨 재앙의 징조인지 불안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3/19 21:30

염규식

2020-03-19 11:01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함께 공감하며 머물다갑니다
새봄에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전병일	염규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19 21:31

오석주

2020-03-19 12:15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노리개 없는 창살 아파트
갈 수 없는 빈 궁궐이 그립다
주인 없는 뜨락에도 봄은 잘도 온다.

한참 연푸른 새싹 돗아나고
퇴색된 개나리 가지에
노랗게 꽃몽우리 올라오는 화단입니다
늘 함께 하여주셔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길 되시길요~^^


전병일	오석주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19 21:31

석옥자

2020-03-19 17:24

존경하는 시인님!
동안도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대구는 언제 바이러스 지나갈까
매일 뉴스만 보면 조금 살만 하다가
오늘은 더 절망적인 뉴스입니다.
모두가 다 그립습니다.
이젠 불안하기까지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들 유의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전병일	석옥자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19 21:32

김정윤

2020-03-19 21:1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빈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벌써 삼월도 반쪽이 되었습니다
거리마다 마스크를 구매 하려는 시민들의
긴 행렬만 보일 뿐 행인이 없는 거리에 가로수는
봄눈을 틔우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에
홀로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은 찾아온 봄을 맞이 하면서
재앙과 싸워 이겨야 할겄같습니다
전 국민이 한마음 되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조심 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3/19 21:34

강한익

2020-03-20 07:4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일상이 많은 변화를 느낍니다.
만나아 할 사람을 경계부터 하여야 하는
작금의 현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 창가를 기웃거리는
금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글의 시향에 잠시 취해 봅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의 어수선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금요일 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3/20 20:13

김토성

2020-03-20 11:55

전병일 시인님
화창한 봄날입니다
즐거운 날 봄바람 맞이해 보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김토성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20 20:14

안계종

2020-03-20 22:27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코로나 때문에 불안정한 생활 때문에
하루하루가 조심스러우셨겠지요!
외출을 자제하고 만나지 않으니
말을 잊어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산으로 바다로 사람들이 피해 모여들어
혼잡하다 하니 역시 위험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역사를 다시 쓰는 역대급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겪어서 면역을 키워야 한다면,
빨리 병균이 소멸하여 안정된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건승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 옥고를 배람하였습니다.


전병일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3/21 15:55

정찬열

2020-03-21 09:3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시고 잘 계신지요
다녀가신 서재에 고마움 전합니다.

"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 집필하신
옥고에 많은 생각으로 의미깊게 잘 배람했습니다.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느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고충이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날이 되느것 같습니다.
애오라지 외롭게 느껴야하는 경자년의봄 이지만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전병일	정찬열 이사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3/21 15:56

안영준

2020-03-21 11:48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춘분이 지난 주말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관계를 두절시키는
나쁜 병마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전병일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3/21 15:57

정형균

2020-03-21 13:5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반갑습니다

남녘에선 봄꽃 소식이 한창입니다
봄바람이 조금은 훈훈함을 느끼게 하는
주말인 토요일 오후입니다

기온이 높으니
봄이 왔음을 실감하는 요즘
신종코로나로 인하여 봄을 느끼기에는
조금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게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시인님께서 옥고로 집필하신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노리개 없는 창살 아파트
갈 수 없는 빈 궁궐이 그립다
주인 없는 뜨락에도 봄은 잘도 온다.

감사히 배감하였습니다

시인님께서 귀하신 걸음으로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응원의 말씀과 좋은 글로 안부와 덕담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늘~건필하시고
행복한 토요일 주말 되십시오


전병일	정형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3/21 15:58

김종덕

2020-03-21 17:49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중전없는 궁궐은 빈 궁과 같지요. 빨리 중전이 돌아올수 있게 전력을 다하셔야 겠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이 회복되어서 빨리 돌아왔으면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3/21 20:14

이문희

2020-03-22 04:36

주인마님 고향에 간다. 안절부절
딸내미 마음 흔들어 보지만
기력 없는 이 신세 그냥 체념한다

노리개 없는 창살 아파트
갈 수 없는 빈 궁궐이 그립다
주인 없는 뜨락에도 봄은 잘도 온다

곱게 빚어내신 주옥같은 시 향을
기쁜 마음으로 다시 한번 배람하여
새겨담습니다

존경하는 전병일시인님!
반갑습니다
위로와 힘을 주신 고운 말씀
정말 깊은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공포가 만연한 이때에
그래도 우리 고향 호남에는
타지 에 비하여 비교적 가벼워서
다행입니다 만

그래도 소중하인 몸
특히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3/23 09:08

박진표

2020-03-22 20:00

전병일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쁘게 일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전병일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3/23 09:07

김영주

2020-03-23 01:45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지게 지피신 고운 시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재미있게 지피신 작시 기쁘게 감상하였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마음 놓고 못 만나는 시간의 날이
안타까움으로 밀려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김영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3/23 09:09

최이천

2020-03-23 04:28

주인마님 고향에 간다. 안절부절
딸내미 마음 흔들어 보지만
기력 없는 이 신세 그냥 체념한다

노리개 없는 창살 아파트
갈 수 없는 빈 궁궐이 그립다
주인 없는 뜨락에도 봄은 잘도 온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진달래 피는 봄이네요.
붉은 진달래처럼 활짝 피고
시인은 시 한 수에 활짝 웃는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3/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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