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4-20 11:14

ㆍIP: 58.xxx.151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전병일

여명의 빛이 창가에 스며든다
다친 장막을 밀치니 창안에 들어온
먼 산의 청솔과 나목 사이로
산 벚꽃이 새하얀 영역을 표시하고 있다

길가에 방긋 웃던 개나리 진달래꽃
연푸른 잎 날갯짓에 꽃잎 떨구며
슬픔에 이별의 인사를 나눈다

화려한 자태 코로나19에 움츠린 몸
만인에게 그 자태 뽐내지도 못하고
기약 없는 무거운 발걸음 내디딘다

새봄의 전령사 봄꽃들의 향연
나목에 새 희망의 연초록 날개 달고
저 하늘 희망 찾아가고 있다

한영택

2020-04-20 11:59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봄비가 말끔히 씻어줬네요
‘코로나19’로 꽃을 찾는 걸음이 멀어졌고 가는 봄이 쓸쓸하네요
봄꽃은 화려함을 뽐내지도 못하고 촉촉이 내린 봄비는 갈 길을 더 재촉합니다
보내야하는 봄날이 아쉽지만 초록이 밀려오는 새로운 꿈을 찾아야겠어요
경자년의 봄은 그렇게~~~ 시인님의 멋진 글에 다녀갑니다
건필하시고 좋은 날 되십시오.


전병일	한영택 시인님 다녀가싱 발거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멋진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4/20 17:17

염규식

2020-04-20 13:2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항상 고운 시로 열정으로 지피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처음 과 같은 마음으로 서재를 굳건히
밝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문운 창댛사십시요---^^


전병일	염규식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문운창대 기원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4/20 17:18

박현영

2020-04-20 13:46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벌써 사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독합니다
살금살금 멀어져 가는 봄
떨어지는 벚꽃잎에서 봄이 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남은 사월 뜻하는 날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박현영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멋진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4/20 17:19

임석순

2020-04-20 14:23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은 간다

나목에 새 희망의 연초록 날개 달고
저 하늘 꿈 찾아가고 있다

언제나 받아주는 계절은 정말 좋아요
시향에 젖어 잠시 마음을 내려 놓고 시감하도록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향팔하시고 문운장대 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임석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담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4/20 17:20

안계종

2020-04-20 16:46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편안히 지내셨겠지요.
대구도 비가 내린 후 일상의 월요일 오후 입니다.
곡우의 계절에 비가 소중한 약비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바이러스 감염병 코로나19도
서서히 소멸하고 물러 가는것 같습니다.
꽃샘추위가 개화의 명을 단축 시키듯이
끝까지 선방하셔서 안전한 봄을 보내시고
여름이 돌아오면 시원하게 의복을 바꿔 입듯
불편함과 두려움도 툴툴 떨어버리시고
편안하게 한주도 지내시길 바랍니다.
하루속히 화창한 봄날의 여유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하면서 답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봄날은 간다/ 그래서 여유를 가지고 즐겨야 하겠습니다.
아름답게 남아 있는 지난날의 봄을 추억합니다


전병일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4/20 17:21

박상현

2020-04-20 16:46

바람이 불어옵니다
봄 햇살을 밀어내는 바람입니다
작은 새들도 바람의 고요 속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봄은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다
꽃잎처럼 지나가버리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는 빗방울
오늘은 스산한 바람이 빨랫줄의 수건을
흔들고 있네요
새롭다는 것
창작을 생각하며 시인님을 뵙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깊은 시향을 느낍니다
배람하고 돌아서며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코로나19 가 잦아들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겠지요 튼튼한 사회 건강한 삶
가족의 행복 모두가 소중하네요
시인님 이번 한 주도 건강하시고 찬 바람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박상현 시인님 방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멋진 한주 출발하세요...	4/20 17:22

김동철

2020-04-20 18:20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새롭게 주어지는
선물 같은 하루하루에
감사한 마음을 열어봅니다

움켜쥔 행복은
작은 씨앗이지만
함께 나누는 행복은
아름다운 꽃이요 열매입니다

오늘 하루도
함께 나누는 행복
행하는 건강한 날이
되시기를 응원하며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빵빵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넘치는 오늘 되세요	4/21 10:20

강한익

2020-04-20 18:32

존경하는 황금농원의 전병일 시인님!
목마른 황금농원에 단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고 활기를 불어
넣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월요일 저녁입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감사히 배람합니다.
건강 유의하시옵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단비가 내리니 대지가 활력이 생생 합니다 단지 단비가 몰고온 냉기가 피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4/21 10:22

최이천

2020-04-20 22:02

화려한 자태 코로나 19에 움츠린 꽃
만인에 아름다움 뽐내지도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무거운 발걸음 내디딘다

새봄의 전령사 봄꽃들의 향연
나목에 새 희망의 연초록 날개 달고
저 하늘 꿈 찾아가고 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4/21 10:23

한명화

2020-04-21 08:00

전병일 시인님

꽃비 흩날리던 풍경이 지나가고
푸른잎들이 올라왔네요
진녹색으로 바뀌며
긴 여름이 오겠지요
올봄을 강타한 코로나도 봄처럼 지나가고
편안한 시절을 기다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탄생한 고운작품
시향에 취했다 갑니다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전병일	한명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문예대에서 뵙고 여기서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되세요~~^^	4/21 10:25

이민숙

2020-04-21 18:14

네 시인님
봄날은 그렇게 간답니다 ^*^


전병일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	4/22 06:28

김정윤

2020-04-22 09:1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봄날은 간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4월의 아침 입니다
코로나와 바쁜 일상으로 4월의 향기를 마시지 못했다면
유채꽃 활짝핀 이곳 울산 태화강변
예쁜 유채꽃 향기와 초록의 싱그러움을 보냅니다
맑고 파란 하늘 바라보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울산 태화강에 유채꽃이 만발 하였군요 건강한 나날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4/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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