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6-25 09:07

ㆍIP: 58.xxx.151

감꽃

감꽃/전병일

사립문 앞 단감나무
아무 대가도 없이
주기만 했던 나무였다

올봄 미안한 마음에
맛있는 밥에 간식까지
주어 보았지만

오랜 세월 산고의 고통에
진을 다 소진했는지
감꼭지를 내려놓는다

울 어머니
행랑채 들마루에 앉아
자꾸 떨구는 감꽃에
자식들 먹을 감 생각에
아쉬운 마음을 갖는다.

김동철

2020-06-25 11:2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삶에 지쳤을 때
무너지고 싶을 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마저 답답할 때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이 되자

지금
내리는 이 비가
우리 마음속 걱정들까지
씻겨 내려줬으면 좋겠어요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기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미소가 넘치는 오늘 되세요

아리아리 ~
빵빵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6/25 22:24

박상현

2020-06-25 19:4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이 되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그 눈물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이름 없는 들꽃 향으로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님의 깊은 뜻을
되새겨봅니다
이 아름다운 나라의 반석이 되어주신 호국영령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무더운 가운데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기대어서 있다가
장마철이라고 빗방울이 토독토독 나뭇잎에 떨어져 내리니
아름답기만 하네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뜨락에서 잠시 머물다감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코로나 19 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있는 요즘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박상현 시인님 다녀 가시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25 22:28

홍종화

2020-06-26 06:40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오늘 아침은 그동안 내리던
장맛비가 주춤한 듯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감꽃'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시인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전병일	홍종화 시인님 지금까지 이슬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 주말에도 비예보가 있고 장마가 시작된듯 합니다 불타는 금요일 불금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6/26 08:36

염규식

2020-06-26 13:38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오늘은 잠시 밝은 해를 봅니다
장마에 건강 챙기시구요 항상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항상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하루 되시구요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염규식 시인님 아침에 흐리더니 오후엔 햇볕이 쨍쨍 날씨가 더워 집니다 건강 유의 하세요 감사합니다...	6/26 16:19

이세복

2020-06-26 14:1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글 ''감꽃'' 어머니의 마음을 살펴 헤아려 봅니다
초록의 감들이 이제 열매를 맺어 크는 중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전병일	이세복 시인님 다녀 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6/26 16:19

김정윤

2020-06-27 05:1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계절이 바뀌는 걸 체감하는 6월도
이제 마지막 주말을 맞습니다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하지 감자/감꽃 - 배독하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무엇하나 제대로 한 것 없이
몸만 바빠지네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 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유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날씨가 무더워 짐니다 더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6/28 06:39

안영준

2020-06-28 11:40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조석으로는 쌀쌀한 요즘 며칠 시원하고 상쾌한 날들이었는데
오늘 한낮은 더워진다지요
마치 계절의 변화가 있는 듯 느낌을 받는데요
우리의 발목을 잡는 돌림병 때문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무 쪼록 건강 유의하십시오
선생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보내셨나요 비가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한주의 시작이자 6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7월 되세요...	6/29 08:53

권승주

2020-06-28 13:16

아름다운결실이
되지못하고
떨어지는꽃잎이 이프게 하네요
삶 또한 그런가요


전병일	권승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6/29 08:54

박희홍

2020-06-28 13:41

전병일 시인님

“오랜 세월 산고의 고통에
진을 다 소진했는지
감꼭지를 내려놓는다”는
곱게 지피신 “감꽃”
시향에 듬뿍 취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호국보훈의 달도 아니
올 상반기를 마감하기 위한
시간이 아직 이틀 남았군요.
미진한 일들을 마무리하시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상반기에 마무리 짓지 못하신 일
잘 갈무리하시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와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시면서 흘린 땀 이상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빕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우리 삶에도 기복이 많듯이
무더운 여름이 없다면
가을이 풍성한 결실도 없겠지요.

시원과 초록의 숲과 바다를
동경하며
늘 건승하시고 건안 건필로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는
기쁜 날들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강녕하세요.


전병일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6/29 08:55

김영주

2020-06-28 15:16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 가득 담으신 고운 시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자연의 바람이
오늘도 기쁨과 사랑으로
좋은 기운을 주려고 합니다.
건강과 더불어
꽃처럼 향기로운 날 되세요.~ ♡ young joo


전병일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넘치는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6/29 08:56

최이천

2020-06-28 17:34

울 어머니
행랑채 들마루에 앉아
자꾸 떨구는 감꽃에
자식들 먹을 감 생각에
아쉬운 마음을 갖는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여러 날 동안 외출하고 왔습니다
건강한 모습 뵙게 된이 참 좋습니다
예쁜 시 6월 장미처럼 곱게 피었네요
시인님 시 밭에 어린 꽃사슴처럼
놀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전병일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6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7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6/29 08:56

아버님 전 상서

하지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