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정연
ㆍ작성일	2019-08-29 22:26

ㆍIP: 121.xxx.200

오 늘

오 늘

이정연

같은 하늘 아래서
한 햇살
나란히 쬐면서 깨어나
참 기쁩니다

미우나 고우나
그 바람에 살 비비며
달그림자 창가에 드리울 즈음
함께 잠들 수 있어
참 포근합니다

아무 말 없이
그냥 같이 세월만 보내도
참 고마운 당신입니다

당신 따라 울다가 웃다가
스쳐간 오늘은
참 좋은 세상이었습니다

김정윤

2019-08-30 11:44

존경하는 이정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오늘 - 배독하고
오늘 이렇게 시인님의 글을 읽게 합니다
지금쯤 누군가의 시를 읽고 계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함께 한다는 것 행복 중에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의 아빠와 영원히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정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햇살이 많이 옅어져 있음이 눈에 보입니다. 탐스럽게 잘 익은 붉은 사과가 과일가게 앞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눈 요기만으로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2 22:40

전병일

2019-08-30 13: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무 말 없이
그냥 같이 세월만 보내도
참 고마운 당신입니다
울다가 웃다가 스쳐간 하루
그런세상이 사람사는 세상이지요

시인님 서재에서 자주뵈어요
양쪽 서재를 다니실려면 바뿌시겠어요
8월의 끝자락 잘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9월 맞이하세요...


이정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걸음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쾌한 바람이 왠지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 올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2 22:42

문장우

2019-08-30 18:01

이정연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즐감합니다
하루를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
참으로
지혜롭고
아름다운 삶인것
같습니다
귀한 옥고에
배람하며 좋은 느낌
받고 갑니다


이정연	반갑습니다. 시인님! 오늘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고개숙인 벼이삭 빛깔이 어찌나 곱든지 주어진 오늘이 한없이 고마운 날이었습니다. 행복하시길 축원합니다.	9/2 22:45

김동철

2019-08-30 20:18

부러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무것도 갖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 안 한다면
그것은 무심이자 무생이겠지

지나친 욕심부리지 말고
빈 마음으로 모든 것 적당하게
이것이 참 무심의 뜻이 아닐런지

흘러가는 강물처럼
욕심없이 순리대로 살아가면
마음을 비우는 참 무심이 아닐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팔월의 마지막 날을
알차고 넉넉하게 보내세요 ~♡


이정연	반갑습니다. 시인님! 마음이 고요하게 가라앉은 평온함이 최상의 행복이라고 합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비우면 고요해 질 마음인데 쉬지않고 흔들리는 저를 볼 때 아직은 빈 마음을 가질 자격이 없는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좀 내려놓고 사는연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9/2 22:51

김상훈

2019-08-31 03:16

술을 마신다는 것이 때로는
살아온 길을 마시고 아픔을 마시고 즐거움을 마시지만
사는 것이 맛문하여 마시는 술이 아니기를
봄꽃이 일러주곤 하였습니다.

봄 술집에서 이제
가을 술집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아, 다시는 힘들다고 마시지 말아야지 싶어
김해 들판 접고 뜨신 몸 출렁대며 다가오는
가을을,
귀뚜리의 울음처럼 맞이하렵니다

잠시 머물다 가요.


이정연	반갑습니다. 선생님! 살아 오신길. 걸음 걸음이 시이고 연극이있던 세월을 꽃잎 떨구듯이 펼쳐놓고 가셨군요.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9/2 22:56

박상현

2019-08-31 07:17

한 번씩 내리는 소나기에
가을이 점점 가깝게 내려앉습니다
배롱나무 꽃잎에 이슬처럼 매달린
빗방울 속에 가을을 담아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밤사이 내려앉은 서늘한 공기에
콧물감기가 친구처럼 따라오네요
시인님은 어떠신지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깊이 젖어봅니다
깊은 시향을 느껴봅니다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정연	비오고 난 오후 깨끗해진 산이 정말 푸릅니다. 얼마후면 짙루름은 흔적조차 없어지겟지요. 눈에다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겨울에 앙상한 나무보면서 꺼내서 읽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9/2 22:59

김희선

2019-09-02 17:02

그런 사람 곁에 있어
오늘이 참 행복합니다.
고운 시심에 함께하는 마음도
행복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이정연 시인님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이정연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들녁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에 반가운 소식이 올것 같았습니다. 지회장님 다녀가신 소식이었네요.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9/2 23:05

강한익

2019-09-03 09:35

존경하는 이정연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조금은 기 여행길에 여기저기 가을의
초입 모습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아름다움의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이정연	반갑습니다. 가을 문턱에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들판이 여름이랑 가을이랑 막 섞여 그림같은 계절에 여행. 행복하신 추억이겠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6 01:04

안영준

2019-09-03 13:20

이정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적추적 비 내리는 오후 시간
올리신 글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나날 되십시오


이정연	안녕하세요!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바람결에 반가운 소식 많은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9/6 01:06

주응규

2019-09-04 09:09

안녕하세요~
가을날을 물결치 듯 정갈히 담아놓으신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9월 들어서니 가을이 눈앞에 성큼 와 있습니다
다음주가 추석입니다 가족과 정겹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시심 또한 풍성한 결실을 맺는 가을되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이정연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덩달아 기분도 상쾌하고 좋은데 태풍이 다가온다니 걱정입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길 기도합다.	9/6 01:08

이민숙

2019-09-04 11:53

이정연 시인님
기세 등등한 더위도 한풀 꺽이는
가을 문턱에 시향을 펼쳐 주셔서 담아 봅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구요
가을행사에서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


이정연	반갑습니다. 걸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태풍이 들이친다고 합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길. 넉넉하신 한가위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9/6 01:10

정찬열

2019-09-05 00:14

안녕하세요 이정연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오늘" 옥고에 쉼하다 갑니다.
무더위끝 가을장마가 추적 추적 비를 뿌리네요

이 비가그치고링링도 무사히 지나고 나면 완연한 가을이 기다립니다.
9월에는 항상 건강 하시고 알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정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내리고 시원해졌다 싶더니 오늘 부산 날씨 많이 후덥지근합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6 01:13

이은주

2019-09-05 03:39

이정연 작가님~
시인으로 등단하심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시 '오늘'을 읽으면서
그토록 자상하고 다정다감하던
시인님의 부군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한 사람과 20년 이상을 살면서도
그 사람과 같은 하늘 아래
나란히 깨고 함께 잠들 수 있어
기쁘다는 고백은 참으로
깊은 사랑이 아닐까 살짝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ㅎㅎ

앞으로의 삶에서도 두 분이
함께 가는 그 길의 모든 기억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저장되는
행복한 동행이길 바랍니다~^^

가을이 추석을 데려 옵니다~
보름달처럼 환한 기쁨으로 꽉 채우는
한가위 보내시고 가을 행사때
반가운 만남 가지기로 해요~^^


이정연	반갑습니다. 시인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선배님 발자국 따라 가겠습니다. 나란히 깨고, 함께 잠들수 있어 기쁘다.는 남편아닌 오늘.에게 한 고백입니다. 남편도 고맙긴 하지만 제가 애교점수 빵점인 사람이라 예쁜말을 잘 못합니다. 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9/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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