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하정
ㆍ작성일	2020-09-22 09:47

ㆍIP: 112.xxx.81

그대 그리운 날에는

그대 그리운 날에는
최하정

오늘처럼 티 없는 날에는
맑은 가슴으로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리워 보고픈 날 그대 향한 마른 잎에
꽃씨 한 톨 뿌렸더니
시린 어느 가을날 붉은 단풍 되어
이렇게 사랑이 내게 온단다

내 애오라지 하나
푸르름과 갈잎의 정취에 젖어
울타리 사이 홍조 띤 얼굴로
그 임 맞이하고파

타는 가슴에 같이 가는 길은 그대 향기 마르지 않게
꼭꼭 숨어 버린 마음에 가을 낙엽 쌓아올려
발그레한 사랑의 불꽃 지피워 본다

장작으로 타다 마른 가슴이
촉촉한 숨결로 꽃망울 지던 날
따뜻함이 움트고 노을이 웃음 머금었다.

전병일

2020-09-22 14:29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입니다
오늘 이후에는 낮이 줄고 밤 시간이
길어지었지요.

조석으로 싸늘한 냉기가
계절의 순환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 따라 푸른 가을하늘이
더욱 높아 보이고 맑아 보입니다.
따스한 가을 수확의 계절입니다

시인님도 많은 시어 찾아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가을 만킥하고 계신지요 늘 응원으로 방문주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차가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유념하십시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가정에도 평온이 가득하십시요 감사드립니다~~^^	9/27 12:20

이세복

2020-09-22 15:45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예쁜 가을이 성큼 오는 것 같아요
뜨락에 다육식물이 곱게 물들어
사랑스럽고 반짝이는 햇살에 찰랑거리는 벼들이 마냥 행복합니다
추석이 다가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명절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서
기쁘고 복 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아름다운 서재에 살짝이 다녀갑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열람합니다
가을향 가득한 요즘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최하정	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바쁘신 와중에도 걸음주시어 기쁨과 행복이 가득찹니다 아파트 화단에도 잊지안고 노랑 국화꽃이 봉실봉실 피어서 출 퇴근 을 반깁니다 ^^ 새벽엔 차가운 공기가 이불을 당기게 되네요 올해는 특별히 더 감기 조심 해야겠습니다 고우신 성품 에 늘 감동이며 감사함이 가득합니다 다가오는 한가위도 풍성함으로 가득 채워지세요 감사합니다	9/27 12:32

염규식

2020-09-23 09:51

시인님 건안하시죠
흐리지만 상큼한 가을날씨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고이 지피신 작품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도 행복한 하루 감사하는 하루 되시구요
승리하는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행복이 솔솔 피어나는 주말되고 계십니까 9월도 몇일 남지 안았네요 재법 차가운 새벽 기온 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기쁨담기세요 다가오는 추석도 가족과 함께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9/27 15:01

안미숙

2020-09-27 09:10

최하정 시인님~

목청 높여 울던 매미소리 잣아들고
귀뚜라미가 그 자리를 매워가는 가을입니다.

누런 벼 이삭이 익어 뒤주를 가득 채우듯
시인님의 가을도 결실로 만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몇 일 앞 둔 명절도 잘 보내시고요.

구월도 끝자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워내기 좋은 가을이지요.
계절이 비워내는 자연의 풍광에서 평화를 얻듯
가슴에 잔잔한 기쁨 가득한 시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귀하신 걸음 들려 주셔서 큰 감사드립니다 9월도 몇일 남지 안았네요 참 세월이 유수 같다지만 빠르죠~~^^ 특히 조심 해야 하는 요즘 추석 명절 에도 아무런 일 없이 잘 마무리 되어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모쪼록 아름다운 가을 누리시며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9/27 15:10

강한익

2020-09-28 07:06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9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한가위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차례를 준비하는 마음은 무겁습니다.
세상만사 길흉화복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나 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하정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시간도 참 빨리 달립니다 9월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 첫날이네요 아름다움 가득한 가을 아까워 마시고 충분히 만킥하십시요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연휴 되십시요 늘 감사드립니다~~^^	10/1 15:50

박상현

2020-09-28 21:11

점점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살찌워져 가는 저 달을 보니
고향의 어머니 생각이 눈덩이처럼 커져가네요
이번에는 내려오지 말라는 어머니 말씀에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토록 오래 코로나 19가 오래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토록 우리의 일상을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어지럽게
만들어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고향의 들판이 그리운 가을입니다
일찍 찾아오는 어둠 속에서 붉게 익어가는 대추, 감, 석류가
가을을 물들이고 있네요
박처럼 익어가는 보름달 속에 한가위 명절이 대문 밖에서 서성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누구라도 그리움 하나씩 가슴속에서 번져가는 명절
시인님의 가을 뜨락에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합니다
늘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아쉬움 가득한 이번 한가위 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최하정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이렇게 공유하며 귀하신 걸음 주시고 안부인사 나눔과 저의 글에 들려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고마움 가득입니다 ~^^ 오늘은 명절이라 저도 지금 모두정리하고 차 한잔으로 여유를 부려 봅니다 항상 제가 너무 바쁜 상황이라 답글이 조금씩 늦어집니다 죄송하며 조금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행복한 연휴되시고 오늘의 아쉬움 다음해 두배의 기쁨을 기약해 보죠 시인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0/1 16:07

침묵

그대를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