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심선애
ㆍ작성일	2020-03-21 08:46

ㆍIP: 112.xxx.36

창작

창작
심선애

가만히 들여다본다
기억 속의 존재라도
좋을 것이다

도화지 위에
직설화법으로
은유적으로 마음껏
그려본다

그의 변신은 무죄이다.

흔한 돌멩이가
별이 되어 가슴에
박히기도 하고
해와 달로 빛나기도 한다

이름을 물어도
동문서답을 하거나
난데없는 숨바꼭질로
애를 태운다

그는 종종 한순간의
감동으로 다가온다
머릿속은 출렁이며
화살은 심장에 꽂힌다

신비스러운 노래로
웅장한 교향곡으로
형상화하여 다가오고

'나'는 짧고 긴 여운으로
여백을 채운다

안영준

2020-03-21 11:34

심선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춘분이 지난 주말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관계를 두절시키는
나쁜 병마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심선애	안영준 시인님 거리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바람도 잔잔한데 멀리는 못가더라도 집앞에 핀 벚꽃 아래서 꽃의 노래에 취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3/28 13:16

염규식

2020-03-21 14:08

시인님
좋은주말입니다.오늘도 강건하시구요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밝히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요~오늘도 승리하십시요


심선애	염규식 시인님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대구발 코로나가 언제쯤이면 잠잠해질지 좋은 소식이 들릴 듯 말 듯 애가 탄는 요즘입니다 아이들도 어서 학교에 가고 싶어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모쪼록 건강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3/28 13:18

강한익

2020-03-22 07:56

존경하는 심선애 시인님!
벚꽃의 꽃망울을 터트리는 아우성이 들려오는 듯하고
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셔주는 일요일 아침
심오하신 멋진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여행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멋진 주말이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선애	강한익 시인님 오늘 아침에 보니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벚꽃 구경을 하며 오후를 즐겨도 좋은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3/28 13:19

김동철

2020-03-22 08:07

심선애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그리움이 사무쳐서
가슴이 아리고 시려와도
말없이 돌아선 당신

하얀 새벽 풀잎에 맺힌
청초한 이슬보다도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싶은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건강한 하루 소망합니다 ~♡


심선애	김동철 시인님 시인님이 하시는 말씀 한 마디가 모두 시가 되는 듯 아름답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21세기를 살며 자만했던 인간의 이기심이 여지없이 자연에게 역풍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3/28 13:23

김정윤

2020-03-22 19:48

심선애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창작 - 배독하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습니다
이제 낮에는 좀 덥다 싶을 정도로 완연한 봄입니다
벌써 삼월이 중순을 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봄의 느낌이 둔해진것 같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봄, 희망 계절인 만큼
코로나19 도 괜찮아 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고 항상 조심하시고
내일은 멋진 한주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심선애	김정윤 시인님 화창한 봄날이지만 암울한 소식만 전세계에 가득한 요즘 늘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처럼 희망의 계절이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휴일을 편안한 쉽하십시오^^	3/28 13:26

이성구

2020-03-24 03:00

진달래 개나리 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봄기운이 짙어지는

월요일 미소로 출발합니다

삼월도 어느덧 하반기 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존경하는 심선애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심선애	이성구 시인님 산에는 진달래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리는데 산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가까운 산이라도 가봐야 할텐데요 인간이 자연과 멀어지는 순간이야말로 고통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8 13:28

박상현

2020-03-25 19:44

목련꽃 떨어지는 소리에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별똥별 되어
저 멀리 지나가 버리는듯합니다
해마다 기다리던 봄은 봄 마중을 나가던
봄이었음을 기억 속엔 살아있습니다
꽃잎마다 흐릿해지는 아픔이 달려있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어느 날이나 이 어려움이 끝이 날까요
어느 날이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온전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 허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심선애	박상현시인님 저희 집 앞 화단에 목련꽃이 하얗게 함박웃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잎새도 없이 피었더니 꽃잎이 한 두점 떨어지네요 저는 해마다 목련을 보며 봄이 왓음을 실감했습니다. 오늘 화창한 휴일입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3/28 13:31

주응규

2020-03-27 12:05

마음빛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한량없이 쉼합니다.
꽃피는 향기로운 봄날이지만 코로나로 대한민국 아니 세계가 얼어 붙었습니다.
얼굴 뵙고 싶지만 협회 봄행사도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거나 취소되겠네요
아무튼 뵈올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만발하기를 빌어봅니다
뵈올 때까지 건안건필하십시오.^*^


심선애	주응규 시인님 올 해는 제게 의미 있는 해인데 말씀처럼 행사가 취소되어 내심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겪는 일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존경하는 여러 시인님들도 참으로 뵙고 싶었는데 시간에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인님의 많은 좋은 시 읽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되십시요 ^^	3/28 13:37

해오라비 꽃

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