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04-14 06:48

ㆍIP: 218.xxx.42

굽이 굽이 고갯길

굽이굽이 고갯길 / 염경희

한 고개 두 고개
굽이굽이 고갯길
엄마 젖가슴 주무르며
꼬무락꼬무락

세 고개, 네 고개 넘던 길
엉겅퀴 가시덤불 헤치며
금쪽같은 내 강아지
가슴에 멍들세라
허리 휘어지는 줄 몰랐다

다섯 고개 인생길
중턱에 올라 하늘을 보니
하얀 구름 사이로
파노라마 되어 흘러간다

여섯 고개 일곱 고개
황금 같은 황혼 길
뜨락엔 예쁜 꽃 심어 웃음 피우고
차 한잔에 고운 시심 담아
멋진 정원사로 넘어 보자꾸나.

염규식

2020-04-14 06:5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곱게 지핀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시인님 오늘도 일기 고르지 못함에
건안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밝혀주셔요
향필하시구요 늘 승리하는 삶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존귀하신 시인님~ 늘 부지런히 서재를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배워가며 고운 사랑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드립니다	4/14 14:58

김동철

2020-04-14 07:1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마음속에 잔잔한
슬픔과 걱정이 있다면
하나 둘 내려놓아 보세요

그대가 지닌
대부분의 걱정은
불필요한 것일 테니까요

걱정이 사라지면
잃어버렸던 기쁨과 웃음
마음에 평화도 회복될 것입니다

내일은 걱정하지 말고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면
더 밝은 내일이 스스로 다가옵니다
(치악 김동철)
빵빵 외쳐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부족하기만한데 큰 관심으로 힘을 주시니 문인활동에 큰 힘을 얻습니다 예쁘게 보듬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좋은 글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4/14 15:02

강한익

2020-04-14 07:2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꽃이 만발한 4월 중순 때아닌 눈이 내려
한라산을 감싸 안았습니다.
참으로 기이한 현상을 봅니다.
봄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멋진 시향 번지는 시인님의 서재에 잡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고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귀하신 시인님! 눈이 넘 예뻤을 것 같습니다 꽃들에겐 미안하지만 상상이 됩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4/14 15:03

조순자

2020-04-14 08:04

사랑하는 염경희 시인님!
조물주의 사랑처럼 부모님의 사랑도 언제나 충만하시지요.
안고 업고 어르며 살아온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의 사랑으로
세월은 굴곡져갑니다.
깊은 마음으로 지피신 시에 잘 배독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되셔요.


염경희	사랑하는 시인님!! 제가 살아와보니 어머니 젖가슴을 만질때 어머니의 허리가 휘어졌음을 깨달았습니다 제 아이를 기르기에만 바빴습니다 살아생전 해 드린게 아무것도 없고 불효만 하면서~~ 어머니는 아홉고개를 어찌 지내셨을까요? 자주 찾아 뵈며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4/14 15:12

주응규

2020-04-14 14:03

염경희 시인님 곱게 차려놓으신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봅니다
사방 곳곳이 봄의 향연이 한장입니다
무르익은 봄이지만 조심스럽기만 한 봄철입니다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듯합니다 만 아직은 조심할 때 입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봄같은 날 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이사장님!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새내기라 낯설지만 잘 적응하며 예쁜 서재 꾸며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4/14 15:10

최이천

2020-04-15 04:57

여섯 고개 일곱 고개
황금 같은 황혼 길
뜨락엔 예쁜 꽃 심어 웃음 피우고
차 한잔에 고운 시심 담아
멋진 정원사로 넘어 보자꾸나.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봄 따라 피고 지는 꽃들의 사연
이야기 속으로 숨어 들어가네요.
시인은 시로 이야기를 다시 꽃으로 피웁니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귀하신 최이천 시인님! 선거는 잘 하셨지요 코로나 19 이젠 지치게 합니다 오늘은 몸이 무겁고 힘들어 무력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훌훌 털어낼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건강 기원드립니다	4/15 20:08

박진표

2020-04-15 18:28

염경희 시인님!!!
굽이 굽이 고갯길...
굽이 굽이 인생의 고갯길 넘으며
아이가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어서
부모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
그 세상을 살며
많은 걸 배움하고 아파하고 이겨내며
삶을 건강하게 키우며
한 송이 꽃으로 우리들 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들,
그토록 귀하고 소중한가 봅니다.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먼저 찾아주시어 관심을 주시니 용기를 더 내봅니다 아직은 선배 시인님들께 인사드리는게 서먹하지만 열심히 찾아 뵈올테니 반갑게 맞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길 소원드립니다^*^	4/15 20:12

남원자

2020-04-15 21:1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왔나봐요 ㅎㅎ 곱게 지필하신 시심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고생만 하다가 세월 보내신 부모님들 불상하지요
오늘은 엄마가 많이 웃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다리는 아프셔도 자식이 함께 하니 좋은가 봐요
시인님 좋은밤 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사랑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고운 밤 보내셨지요~~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보내고도 부모님의 사랑 아직도 반도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늘 불효자식이지요~ 곁에 가까이서 부모님 보살피는 시인님이 부럽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고 어머님께 웃음 많이 드리세요~~	4/16 06:37

가슴앓이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