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4-05-18 07:31

ㆍIP: 218.xxx.102

그리움

그리움 / 염경희

허기진 배는 옹달샘으로 채우고
만학으로 걸어 온 세월이
어언 반세기가 되었다

초년에 접어야 했던 꿈은
주경야독으로 이루었는데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마냥 쌓인다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잊지 못한 당신을
백발이 되어서야 불러본다

오월이면
만지작거리던 꽃바구니에
배고픔보다 더했던
그리움을 한 아름 담아 보낸다.

박희홍

2024-05-18 10:2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오월이면
만지작거리던 꽃바구니에
배고픔보다 더했던
그리움을 한 아름 담아 보낸다’라는
‘그리움’ 감명 깊습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봄 끝자락
꽃 멀미로 봄이 피곤해서인지
봄 더러 어서 떠나라며
재촉하듯 여름 날씨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주말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지금 밖에서 들어왓는데 엄청 덥습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장미꽃이 만발했으니 잠깐 꽃구경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5/18 14:39

문대준

2024-05-18 16:3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국장님
같은 주제가 나와 버렸네요...ㅎㅎ
그리움이란 다시 되돌리고픈 기억이라 생각해 봅니다
조용함 속에서 떠오르는 기억들을 살며시 쥐어보며
회상하는 얼굴엔 미소가 생겨납니다

장미의 계절답습니다
김포 호수공원 장미동산에 다녀왔습니다
멀리서부터 밀려오는 향기로움은
눈살짝 감고서 작은숨으로
내코는 향기를 맛보고 있었습니다

하얀장미 노랑장미 정말 죽음입니다~~
눈호강하고 돌아왔답니다.
행복하십시요


염경희	장미가 한참 타오르는 시기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함박웃음 짓고 있습니다 출근길 대롱대롱 매달린 이슬방울은 보석같이 빛을 냅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리며 좋은 저녁 되세요	5/20 16:55

민만규

2024-05-19 07:3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향 염경희 시인님
진갑 기념 시를 발표하시는 군요
축하드립니다
진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풍류는
진갑 선물을
김락호 이사장님께서 주셨습니다
행복이란 등단 선물이지요
멋진 선물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이랍니다
시인이라는 선물을 주시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풍류라는 아호도 없을 뿐 더러
지금쯤 두뇌스포츠 삼매경에
푹 빠져 있겠지요
아울러 등단 시 심사평을 해주신
박영애 부이사장님께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를 쓴답니다
아이쿠나
내 이야기만 늘어 놓았네유^^
진갑 잔치는 잘 하셨는지요
풍류가 소통 바다에 띄워 보낸
생일 축하 노래와 꽃다발 잘 받으셨지요^^
거듭 축하드리며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염경희	네 작은 딸래미 음식 솜씨가 제법입니다 도토리묵까지 만들어 놓은 것에 감탄했습니다 자식은 그래서 없는 것보다 있는것이~~~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0 16:56

정병근

2024-05-19 08:35

따뜻한 마음 담아 쓰셨는
배고품보다 더했던 그리움이라니
당신을 보고싶어 그리움이 쌓여
꽃으로 피운다는 진한 '그리움' 좋은 글월에서
토끼 시인님을 그려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염경희	고맙습니다 48년만에 그립던 선생님 만났습니다 그래서 꽃바구니도 보내드렸지요 참 고마우신 붑입니다 그 대 그시절로 돌아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 모릅니다 직접 뵙지는 못했는데 인천 시화전에 가셔서 인증 샷 찍어 보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보내주셨는데	5/20 16:59

정연석

2024-05-20 11:4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 님
곱게 쓰신 시 "그리움" 잘 감상합니다
어렵게 살아오면서 성공을 하신
시인 님 노력이 잘 그려져 있네요
늦게 이뤘지만 보람이 있고 늘 자랑스러운
시간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서재에 들렸다가 갑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성공은 아니고 나름 성취하면서 살았습니다 그 행복이 크기만 해 요즘 기쁘게 지냅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5/20 17:00

정기현

2024-05-20 16:32

옹달샘에 허기를 맡긴체
반세기 동안 주경야독으로 자라온
그리움을 오월의 바구니에 채운
인향 시인님에게 축복인사
한 소쿠리 꽃바구니에 담아 우송합니다^^


염경희	고맙습니다 늦게 만난 선생님을 향한 시입니다 48년만에 만난 스승님!!! 죽어서도 잊지 못할 분이고 저에게 입학금 주신 선생님!!! 13년전에 퇴직하셨다는데 이제 많이 늙으셨어요 그런데 모습은 그대로 건강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5/20 17:03

한송자

2024-05-21 11:56

만지작거리던 꽃 바구니에
배고픔보다 더했던
그리움을 한 아름 담아 보내는
아름다움

고소한 향이 온 누리를 덮습니다.
늘 늘 강건하소서


염경희	감사합니다 창포꽃이 수줍게 웃어주는 연못가에 앉아 수련사이를 노니는 물고기를 바라보니 참 평화로웠습니다 제 마음도 조금 쉴 수 있어 행복한 휴식이었습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 되세요	5/22 17:40

박진표

2024-05-21 21:58

깊어가는 화요일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에 고운 꿈 구시고 늘 건행하세요	5/22 20:38

황영칠 2024-05-23 16:53	존경하는 시인님 계절의 여왕 5월이 슬쩍 꼬리를 내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찾아왔네요 시인님께서 열정으로 창작하신 시 "그리움"을 감상하면서 시의 진수를 맛봅니다. "오월이면 만지작거리던 꽃바구니에 배고픔보다 더했던 그리움을 한 아름 담아 보낸다."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시인님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열정으로 창작하신 시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이천 2024-05-24 09:1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금계화 피는 언덕 여름을 맞이하고 청보리 익어 노랗게 물들어 새로운 계절 반추한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그리움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잊지 못한 당신을 백발이 되어서야 불러본다 오월이면 만지작거리던 꽃바구니에 배고픔보다 더했던 그리움을 한 아름 담아 보낸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최미봉 2024-05-24 11:47	염경희 시인님 오월은 인사하는 감사의 달이네요 배고픔 보다 더한 잊지 못할 당신 생각에 그리움 한 바구니 담아 보내는 시인님에 아름다움이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배람하고 갑니다 진갑 축하드려요

황다연 2024-05-25 11:15	암담했던 그 시절 오히려 그리움의 꽃이 되어 하나씩 이루는 행복 복된 나날 장미보다 더 고은 시인님의 삶 예뻐요 응원할께요

김희선 2024-05-26 20:34	지나온 시절 되돌아 보면.. 어제든 달려가 만나 보고 싶은 얼굴.. 그리움에 생각나는 사람 있지요. 소중한 인연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의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봄인가 싶더니 오월도 벌써 끝자락이네요. 언제나 밝은 미소에 화사한 시인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길요^^

김수잔 2024-05-30 03:58	염경희 시인님, 배고픔 보다 더한 그리움 아름다운 오월 향기에 듬뿍 쏟아 내세요 멋진 시향에 영혼의 쉼 잘 하고 갑니다 남은 오월도 향기로운 나날 되소서~^

박진표 2024-06-01 00:52	6월입니다. 즐겁게 출발하시고 6월도 웃음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울 엄마의 치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