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해정
ㆍ작성일	2021-02-14 07:13

ㆍIP: 123.xxx.3

그 길을 걷고싶다

그 길을 걷고 싶다

전해정

또 한해의 길 위에 써본다
설렘과 기대 속에
보이지 않는 아슴한 길을 찾아
희망을 담아 채워 본다

오색 찬란한 무지갯빛
꽃길은 아니어도
포장되지 않은 흙길 속에서

고뇌의 혼을 흔들어 깨우는
봄바람이 함께하는
그 길을 걷고 싶다

겸손과 배려의 미덕 속에
연륜의 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그 길을 걷고 싶다

살짝이 눈뜬 백 매화의
미소는 오늘따라 눈이 부시는데
나도 너처럼
하얀 그 길을 걷고 싶다

박희홍

2021-02-14 07:35

존경하는 전해정 시인님

“겸손과 배려의 미덕속에
연륜의 꽂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그길을 걷고 싶다”는
시인님의 귀중한 옥고에
마음 적셔 갑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루 남은 설 연휴
알차게 보내시고

2월들어
세 번째로 맞이하는
한 주를 행복하게 시작하시고
풍요롭게 열매 거두시길 빕니다.
언제나 평강하소서.
고맙습니다.


전해정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 습니다 설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주의 시작과 마무리 잘 하셨는지요 따듯하던 봄기운은 몸을 숨기고 찬바람이 몸을 웅크리게 합니다 간절기 기온변화에 건강 하시고 향필 하셔요	2/15 22:04

강한익

2021-02-14 08:32

존경하는 전해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봄이 우리 곁에 와 있나 봅니다.
부지런한 봄꽃들 저마다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새해 뜻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하늘에 두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전해정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창밖의 바람소리는 다시 겨울이 온듯 합니다 포근한 설연휴 보내셨는지요 겨울과 봄의 계절의 길목에서 흐르는 시간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하시고 향필 하셔요	2/15 22:41

민만규

2021-02-14 10:19

겸손과 배려의 미덕속에
연륜의 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그길을 걷고 싶다

참으로 고상하고도 품위있는 그길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주옥같은 시 "그길을 걷고 싶다"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고품격 시심에 감동입니다
오늘도
봄바람과 함께 그길을 걸으십시오
그길엔 희망의 에너지가 넘실거릴 겁니다
명작을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살짜기 눈뜬 백 매화의
미소는 오늘따라 눈이 부시는데
나도 너처럼
하얀 그길을 걷고 싶다


전해정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설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겨울이 오는봄을 시샘하듯 바람끝이 차갑 습니다 부족한 글에 항상 진심어린 격려와 용기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 께서도 향기로운 시향으로 가득 채움하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16 18:01

정기현

2021-02-14 20:12

"오색 찬란한 무지개 빛
꽃길은 아니어도
포장되지 않은 흙길 속에서

고뇌의 혼을 흔들어 깨우는
봄 바람이 함께하는
그길을 걷고싶다

겸손과 배려의 미덕속에
연륜의 꽂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그길을 걷고 싶다

살짜기 눈뜬 백 매화의
미소는 오늘따라 눈이 부시는데
나도 너처럼
하얀 그길을 걷고싶다"

또다른 새해 희망을 안고
매화를 닮은 하얀 길을 걸으시는
모습에서 매화의 기품이 묻어납니다.

전해정 시인님!
"그 길을 걷고 싶다"에 담은 시심을
음미하며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하십시오~~


전해정	정기현 시인님 반갑 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따듯한 봄기운에 고개를 내밀던 매화꽃이 찬바람에 화들짝 놀랐는지 입술을 꼭 다물었네요 기온차 심한 날씨에 건강 하시고 향필 하셔요	2/16 18:06

안미숙

2021-02-15 18:32

매화꽃 피고 목련도 봉우리를 맺었네요,
한낮의 기온이 많이 올라
두꺼운 외투를 걸치지 않아도 따뜻하니
먼저 온 봄의 발걸음이
대지의 아랫목을 데우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지난 한해 어쩔 수 없이 묶여 살았던 일상이
모두의 노력에 화답하여
활기찬 봄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해정	안미숙 시인님 반갑 습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겨울로 돌아간듯 싶습니다 코와 입을 막아가며 보낸 지난한해 올해는 시원하게 마스크 벗고 거리를 활보할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찾아주신 발걸음 감사 드리며 건강도 잘 챙기세요 고맙 습니다	2/16 18:11

김상훈

2021-02-17 03:24

.
모욕과 목욕은 와전조차 시도할 수 없는
받침 하나 차이지만
소통을 위한 문자에서 실수를 하면
와전은커녕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시간과 운명의 신, 주르반(zurvan)도
그런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불온한 시간표 안에 갇히는 경우겠지요.

뚝심으로 뭉친 소처럼
늘 평온한 시간표 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

간만에 들렀다 갑니다.

.


전해정	김상훈 시인님 반갑 습니다 기온이 다시 뚝 떨어 졌네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겠어요 머잖아 찾아올 봄을 기다리며 오늘도 좋은시간 엮어 가세요	2/17 09:05

이세복

2021-02-18 22:1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셨지요!!
날씨가 봄 인가했더니 다시 겨울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정월 보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풍습은
맘껏 할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고유의 작은 설 보름 이웃들과 정 나누기도 겁이 나는
시대에 사는 현실이 그저 가슴이 아픕니다
이 추위가 그치면 우리의 삶도
따뜻한 소식으로 함께 웃고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해정	이세복 시인님 그간 잘 지내 셨지요 인사가 늦어 죄송 합니다 완연한 봄 기운이 겉옷을 벗을만큼 포근해 봄꽃들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예쁜 봄향기 가득한 시간 되세요	3/16 16:07

박상현

2021-02-19 07:29

봄은 늘 겨울의 시샘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별똥별처럼 뚝 떨어지는 듯 하지요
바람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햇살 속에서 봄을 닮은 꽃들이
파도처럼 출렁 이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아쉽기만 한 설날을 보냈습니다
다시금 생각해보면 그동안의 평범했던 그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눈물 나게 그립네요
이렇게 그리운 날에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게 되어
작은 위로가 되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시인님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시인님께 축복의 마음을 전 합니다
시인님 아침 기온이 쌀쌀한 주말이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전해정	박상현 시인님 반갑 습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 합니다 설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삼월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봄 예쁜추억 만들어 가시고 고운글 집필 많이 하셔요	3/16 16:12

안영준 2021-02-20 10:32	전해정 시인님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일주일 만에 서재에 들러 인사 남기고 곱게 집필하신 글에 잠시 머물며 많은 양식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맞이하십시오

하헌석 2021-02-20 18:53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간간이 접속되는 와이파이 신호에 따라 곱게 집필하신 글을 읽고 봄소식을 맞이하려 질퍽한 흙길 따라 걸음을 두지만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저에겐 아직 속세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글귀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입산합니다 온도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그대 다시 찾아왔네

추억의 겨울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