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정애
ㆍ작성일	2021-02-02 18:58

ㆍIP: 211.xxx.195

겨울바다

겨울바다
이정애

어제는
파도를 보며 괜히
바람탓이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오늘은
바람 잔잔하니
파도는 왜 잠만 자느냐고
심통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아마
하늘은 왜 이리 맑으냐고,
노을은
왜 저리 붉은 거냐고 울먹일테지요

그대 지금 곁에 있다면
겨울바다
참으로 눈부셔 어쩔줄 모를텐데요

하헌석

2021-02-20 19:30

`이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간간이 접속되는 와이파이 신호에 따라
곱게 집필하신 글을 읽고
봄소식을 맞이하려
질퍽한 흙길 따라 걸음을 두지만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저에겐 아직 속세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글귀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입산합니다
온도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이정애	일을 핑계로 와보지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네요 좋을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일에 지쳐 무심히 지냈던 터라 이제야 돌아보며 시도 올려 봅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12/6 18:13

박희홍

2021-02-02 19:37

존경하는 이정애 시인님

곱게 지피신 문자향
”겨울바다“에서
늘 흔들리는 제 마음을 보는 듯합니다.
깨달음을 갖게 해 주심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주 중반이 수요일로 접어듭니다.
오늘 남은 시간 갈무리 잘하시고
즐겁게 웃는 입춘의 수요일
오늘보다 더 좋은 날이길 빕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세요.
고맙습니다. 강건하십시오.


이정애	한해동안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봄에 보내주신 응원의 글에 이제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힘겨운 한해를 보내면서 시를 쓰는일에 게을리 하여 부끄럽습니다 새해에는 안정된 사회에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	12/6 18:25

민만규

2021-02-03 05:42

존경하는 이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간의 간사함을 잘 담으셨네요
간사하기에 인간이겠지요
고운 시심으로 엮어 놓으신 "겨울바다"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독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 한몸에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입춘이네요 봄이 왔어요
봄소식과 함께 근사한 하루 되세요


이정애	선생님 응원의 글에 힘입어 새해부터는 열심히 좋은 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어수선한 때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12/6 18:28

강한익

2021-02-03 08:52

존경하는 이정애 시인님!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立春)입니다.
시인님의 가내에 입춘대길(立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애	선생님 응원의 글에 감사드리고 너무 늦게 답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한해동안 코로나와 싸우느라 길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제 직업이 간호사라서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같은 시간들이지만 언젠가는 물러가겠지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	12/6 18:31

주응규

2021-02-04 09:54

봄을 알리는 立春에 즈음하여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은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꽃피는 춘삼월에는 좋은 소식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속히 물러가고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정애	한해동안 응원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190736414

박상현

2021-02-04 18:38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아지랑이 바라보듯
어지럽습니다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봄나물을 만나듯
봄 손님을 만나듯 희망이 돋아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본 1월이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가득 받아 든 1월이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안부인사드리니 기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시인님 입춘이 지났습니다
봄은 한걸음 한걸음 뛰어오겠지요
시인님 늘 봄처럼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정애	보내주신 응원의 글에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봄에 시를 올려두고 한해를 보냈는데 이제야 서재를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이런저런 일로 힘든 한해가 갔네요 새해에는 감염병도 물러가고 안정되고 건강한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 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12/6 18:37

안영준

2021-02-06 10:34

이정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존경합니다
한 달도 헤프게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2월의 첫 주말이 시작되는군요!
봄 오는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하는 오락가락하네요
節氣는 立春이 이미 지갔건만 春來不似春 입니다
마음 또 한 꽁꽁 얼어붙어 있고요
움츠린 마음 얼른 녹이시고 따스한 봄날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편한 주말 되십시오


이정애	선생님께서 입춘에 보내주신 응원의 글에 이제야 답을 드립니다 죄송하고 감사 합니다 세상일에 지치다 보니 서재를 멀리하게 되었네요 새해부터는 열심히 좋은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일들 가득 하시길 ....	12/6 18:40

정기현

2021-02-09 08:17

이정애 시인님.
곱게 펼쳐 놓으신 "겨울바다"를 보며
일상에서 가지는 마음을 이렇게나
잘 묘사를 하셨네..하는 느낌이 와
몇번 되네어 봅니다.
아름다운 작품에 묻어나는 시향을
마시고 갑니다.
코로나와 싸우고 계신거 꼭 승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설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정애	응원의 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제야 답을 드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 보게 되네요 무엇하나 잘 이루어 놓은게 없는 듯하여 부끄럽구요 좋은 시도 쓰지 못하여 더욱 그러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저무는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	12/6 18:43

전병일

2021-02-09 10:32

존경하는 이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난지도 벌써 1주일입니다
아직 이른 봄이지만 꽃샘추위는 숨어있습니다

달갑지 않는 코로나 19에 제약받은 생활반경
언제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지?
암울한 시간입니다

부디 자유롭게 활동하는 그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명절이 코앞입니다
옆에 있는 가족끼리 오순도순
행복 가득한 즐거운 설 명절 되길 기원합니다.


이정애	안녕하세요 입춘즈음에 보내주신 응원의 글에 이제야 답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세상일에 바빠 서재를 돌아보지 못했네요 좋은 시를 쓰는것이 결코 쉽지 않구요 저는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아서 걱정도 많구요... 새해에는 열심히 배우고 좋은 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12/6 18:46

김상훈

2021-02-17 03:47

.
모욕과 목욕은 와전조차 시도할 수 없는
받침 하나 차이지만
소통을 위한 문자에서 실수를 하면
와전은커녕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시간과 운명의 신, 주르반(zurvan)도
그런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불온한 시간표 안에 갇히는 경우겠지요.

뚝심으로 뭉친 소처럼
늘 평온한 시간표 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

간만에 들렀다 갑니다.

.


이정애	응원의 글에 이제야 답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와 싸우는 세상에서 간호사로서 정신없이 보낸 한해가 뭔가 잃어 버린것 같기도 합니다 시해에는 좀 더 편안한 세상이기를 기도 해봅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길 빕니다 .	12/6 18:52

그리움

가을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