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2-09-03 09:34

ㆍIP: 121.xxx.91

휴대폰

白松(백송) / 정연석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
휴대폰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놉니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휴대폰 속으로 빠져듭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이것 저것 검색하다보니

실력이 늘었는지
제법 손놀림이 빨라졌습니다

엄지족이라 시간은 걸려도
검색창과 원활한 대화도 하고

궁금한 것을 쉽게 해결하니
성취감과 희열을 맛봅니다

혼잡한 지하철에서
신체가 밀착하는 상황에서도

승객들은
휴대폰에 매몰(埋沒)되어 갑니다

염규식

2022-09-03 17:02

시인님 건안하시죠
날씨는 선선해지는데 태풍의 불청객으로 걱정이 됩니다
곱게 지피신 작품 배람하고갑니다
늘 꾸준한 습작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강건하시구요 항상 삶에 감사하는 맘으로
승리하는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구요-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 태풍이 다가오고 특히 경남, 부산에 피해가 많을거라는 보도가 계속됩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태풍이 수월히 지나가길 바라며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9/4 11:04

황영칠

2022-09-03 19:3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지난 주일도 가을이라 고는 하지만 낮에는 여름의 꼬리가
남아 있어서 좀 더운 감이 있는 날씨에 한 주일 근무하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이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해 하는
모습들이 지나치다 생각 하면서도 제 자신도 너무나 휴대폰에
빠져 있는 현실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을 눈에 보이는 듯 읊으신 시 구절은

"혼잡한 지하철에서
신체가 밀착하는 상황에서도

승객들은
휴대폰에 매몰(埋沒)되어 갑니다"

놀라운 시어로 시각적인 효과까지 잘 표현하셨습니다.
그렇게도 더웠던 여름이 결코 이유 없는 고통이 아니었겠지요.
고통을 통하여 더 빛나고 아름다운 열매를 볼 수 있는 찬란한 가을을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의 삶도 힘 드셨던 인생 3 계절을 인내와 지혜로 이겨 내셨으니
풍성한 가을이 큰 상차림으로 시인님 앞에 놓여지실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무덥던 날씨가 서늘한 가을로 바뀌는데 3개월정도 걸렸을텐데 계절의 변화가 너무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이제 몇달 후에는 춥다고 아우성을 하겠지요 휴대폰은 우리생활에 필수품이 되었지만 많은 기능을 알지 못하고 일부 기능만 사용하지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필수품이 되었고요 이제 추석이 얼마남지않았습니다 어릴때처럼 기다려지는 추석명절이 아니지만 어머님을 뵙고 차례도 지내고 다음주는 바쁜 연휴가 될것 같습니다 힌남노 태풍도 신경 쓰이고요 시인님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요 건강하하시고 좋은 시 많이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9/4 11:22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태푸이 올라온다 하고 밤새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데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강원도 화전 밭 넓히시고 농사일의 시절을 생각하셨군요 어릴 때 생각 하면서 저도 글을 썼습니니다 시골에 계시는 어머님이 태풍이 언다고 하니 더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농장도 그렇고요. 별일 없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9/6 03:42

배정이

2022-09-04 02:03

정연석 시인님,
피아노 건반처럼 즐겁게 휴대폰 만지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한 우주인 같았는데
어느 사이 일상생활입니다. 톡! 톡! 톡! 카톡~~
시인님,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휴대폰은 우리생활에 필수품이고 자판을 두드려 편지를 쓰고 검색창에서 별것을 다 찿아냅니다 비밀스런 것도 검색해내는 대단한 능력을 갖았습니다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많기에 우리는 항상 휴대폰에 매몰되고 있는가 봅니다 시인님 추석명절 잘보내시고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9/4 11:28

염경희

2022-09-05 15:20

안녕하세요~~
요즘에는 휴대폰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답답하고 허전하고~`
그전에는 내비없이도 이정표보고 잘 찾아다녔는데
핸드폰 없이도 정을 나누면서 잘 살았는데 이제는
기계의 노예로 살고 있지요
전철을 가끔 타 보면 참 대단들 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시인님!!
태풍피해없이 잘 지내시고
한가위도 함박웃음으로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서재를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는 잘 회복하셨는지요 휴대폰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까요 하루에 휴대폰을 접하는 시간이 몇시간은 되겠지요 휴대폰에서 얻고자하는 것은 거의 얻을수 있으니 버릴수 없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9/5 22:20

안영준

2022-09-06 02:06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명절이 코 앞인데 어찌 예전 분위기가 아니네요!
어려운 시기 태풍까지 밀려와 심란한 시국입니다
우리 피해가 없도록 잘 극복 했으면 합니다
평온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태풍이 올라와 어수선하였으나 다행히 잘 지나갔습니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것에 안도를 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6 16:07

최이천 2022-09-06 18:45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힌남노 태풍 지나 갔습니다 아픔을 남기고 갔네요 상처가 치료 되려면 한세월 가야 한다네요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휴대폰 엄지족이라 시간은 걸려도 검색창과 원활한 대화도 하고 궁금한 것을 쉽게 해결하니 성취감과 희열을 맛봅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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