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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08-03 03:21

ㆍIP: 221.xxx.203

자연이 주는 교훈

자연이 주는 교훈
高松/ 황영칠
구름이 저만치서 두둥실 떠왔다가
어디론가 정처 없이 흘러가는 것은
우리네 인생도 한 조각 구름처럼
정처 없이 왔다가 떠나간다는 뜻이요

비가 오고 눈도 오고
먹구름이 덮였다가
맑은 날이 오는 것은
우리네 인생살이도
변화무쌍 하다는 뜻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새 옷으로 갈아입는 뜻은
꽃피는 봄날은 꿈 많은 청소년이요
싱그러운 여름은 향기로운 청년이요
풍성한 가을은 알찬 결실 맺는 장년기요
추위에 움추리는 겨울은
인생길 갈무리하는 노년기란 뜻이지요

샘물이 개울물 되고
강물이 바다로 커질수록 낮아지는 뜻은
우리네 인생도 나이가 들수록
겸손하고 낮추라는 가르침이겠지요

여보소 벗님네들
오는 세월 막지 말며 가는 세월 원망 마소
우리네 인생도 바람처럼 구름처럼
자연의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을

껄껄껄 웃음 짓고 사랑하며 보듬다가
한 조각 낙엽 되어 세상 위에 뒹굴다가
한 줌의 흙이 되면 그만인 것을

박희홍

2022-08-03 03:47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오는 세월 막지 말며 가는 세월 원망 마소
우리네 인생도 바람처럼 구름처럼
자연의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을

껄껄껄 웃음 짓고 사랑하며 보듬다가
한 조각 낙엽 되어 세상 위에 뒹굴다가
한 줌의 흙이 되면 그만인 것”이라는
“자연이 주는 교훈”에 크게 공감이 갑니다.
감명 깊게 배람하고 배워갑니다.

여름날이 얼마나 무더우면
"더위로 염소뿔이 녹는다"라는 속담이 생겼을까요.
立秋(7일 일요일)가 곧장 오겠지만
처서 사이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네요.
그렇지만
덥다고 마냥 게으름 피울 수 없는 현실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듯이 피할 수 없는 더위
긍정하면서 가족과 행복 충전하시면서 더 멋지고
좋은 8월을 보내시길 빕니다.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렇게 이른 시간에 저를 찾아 주셨군요. 저는 시인님께서 근면 하심을 하나 둘 씩 배워 나갑니다. 새벽에 글을 올리고 이른 운동을 나서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잠시 다시 들어와서 하늘의 울음이 진정될 때 까지 눈치를 보다가 다시 서재에 들여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그 사이 시인님께서 좋은 말씀 꽃 바구니에 가득 담아두시고 잰 걸음으로 가셨군요. 나이가 들어가니 자연과 하늘이 주시는 가르침이 두렵고 숙연해 집니다. 시인님께서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더위는 이력이 났습니다. 한 여름에 이렇게 뜨겁게 몸을 달구어 두어야 겨울에 남은 열기로 견뎌 내지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8/3 04:26

민만규

2022-08-03 08:10

"껄껄껄 웃음 짓고 사랑하며 보듬다가
한 조각 낙엽 되어 세상 위에 뒹굴다가
한 줌의 훍이 되면 그만인 것을 "

그렇습니다
그게 인생이라는 게지요^^

그렇게
살다가 낙엽따라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인 것을요

아등바등 살아 본들
후회만 남고
남은 여생
바람따라 구름따라
자연에 순응하며
후회 없이 사는 게
멋진 삶이겠지요

좋은 아침에
좋은 글로 하루를 열게 되어
아주 상쾌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바지 걷고 저의 집 까지 차린 음식도 보잘것 없는데 오셔서 저의 글 보다 더 귀하고 값진 선물 그득히 담아 놓고 잰 걸음으로 떠나셨군요. 인생을 살아보니 별거나 있는 줄 알고 고향 떠나서 객지를 휘젓고 다니면서 밤낮으로 눈에 불을 켜고 다녔지만 별것 없이 이마에 주름살 계급장만 붙인 체 세월은 구름처럼 흘러 만 갔기에 오늘은 노인이 되어 잠 못 이루는 새벽에 넋두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시인님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찾아 뵙겠습니다.	8/3 08:32

염경희

2022-08-03 14:55

안녕하세요~~
밤새 산돌림하면서
우뢰까지 동반해 시끌벅적했습니다
모처럼 비 다운 비 내렸습니다
농부들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을 걸 생각하니
저도 기쁩니다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귀한 손님께서 더운 날씨에 귀하신 걸음 해 주셨군요. 간밤에는 밤새 하늘이 슬피 우는 줄 알았더니 시인님의 귀에는 풍년을 바라는 농부들의 웃음 소리로 들렸군요. 저도 농민의 자식이고 스무 살 전에는 꼴 베고 지게 지고 나무하고 퇴비 나르며 농사에 파묻혀 살았으나 객지 생활로 눈 앞에 농토가 보이지 않으니 농민의 심정을 잠시 잊고 살았나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먼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멀어진다는 뜻인가 봅니다. 시인님과 함께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찾아 뵙겠습니다.	8/3 15:51

권경우

2022-08-03 20:2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성으로 지피신
'자연이 주는 교훈"

'껄껄껄 웃음 짓고 사랑하며 보듬다가
한 조각 낙엽 되어 세상 위에 뒹굴다가
한 줌의 흙이 되면 그만인 것을'
시인님의 감각적 언어와 은유속에서
같은 느낌에 같은 마음입니다.

멋진 작품 고맙습니다.
태풍끝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즐거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가득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더운 날씨에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밤 낮으로 열대를 방불케 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간밤에는 하늘이 무엇이 그리 슬펐는지 밤새 흐느껴 우는 소리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왜 그리 슬피 우는지 물어봤지만 말 대신 더 흐느끼며 폭포 같은 눈물을 쏟아붓더군요. 그러나 속으로 왜 그러는지 짐작은 하고 있거든요. 사랑하는 여름과 머잖아 헤어지려니 설음에 북받쳤겠지요.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더운 날씨에 끝 까지 건강 잘 지키셔서 오랜 훗날까지 좋은 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3 22:45

배정이

2022-08-03 22:04

추위에 움츠리는 겨울은
인생길 갈무리하는 노년기란 뜻이지요
자연을 보고 우리는 많은 것은 배웁니다.
나이가 어릴 때는 눈이 오면 좋아했는데
어느 사이 겨울나무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시인님, 감동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이 시인님 아이고 누추한 서재에 이렇게 아름다운 시인님께서 처음 오시는 영광을 저에게 주시는군요. 버선 발로 뛰어 나가서 사립 문을 열어 드려야 옳으나 미처 준비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시인님께서 처음 오셨는데 상 위에 놓인 작품이 변변치 못해서요. 하지만 뒤늦게라도 깨닫게 된 자연의 오묘한 섭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시인님께서 저의 마음을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돋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여 많이 배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3 22:43

김현주

2022-08-04 00: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잠이 도망가는 바람에 서재에 또 다른 불빛에
살며시 문을 열어 잠시 자연속으로 빠져 놀다갑니다
문소리는 들리지 않았지요 ㅎ ㅎ
8월에도 좋은글 많이 지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자정을 넘기시면서 오늘은 더위에 잠 못 이루시는 밤이 되셨군요. 저는 어려서 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나이가 드니 초저녁 잠이 더 많고 새벽 잠이 없어져서 '새 나라의 어른이'가 되었습니다. 8월 4일 모두가 잠든 이 새벽에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시인님께서 주시는 응원에 힘이 납니다. 시인님께서도 푹 주무시고 힘을 내시어 무더위를 이기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8/4 02:41

오철수

2022-08-04 11:20

존경하는 황영철 시인님,

한세상 뿌리깊지못한 생을 살다 보니
시인님 서재 방문조차 아슴푸레 먼 듯 합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를 접하며
시인님의 시(詩) 사랑을 배움합니다.
시인님! 지구촌을 태워버릴 듯 쏟아져내리는 폭염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8월 보내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너무나 반가워서 아주 많이 환영합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무척 궁금했습니다. 앞으로 저도 자주 찾아 뵙고 궁금한 점을 여쭙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8/4 15:02

박기숙 2022-08-04 20:4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무더운 삼복 더위에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곱게 집필 하신★자연이 주는 교훈★ 시 작품에 공감하며 의미깊은 좋은 창작품에 감동의 물결이 흐르네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역행 할수는 없지요 우리 인간은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아 가지만, 자연의 고마움을 얼마나알고 있을까요? 물 공기 산 나무,바다. 강, 흙, 등등 자연속에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 가지요 밤이 깊어 가네요. 저는★제천 의림지★에 갔다가 충주로 해서 다녀 왔어요. 안부 인사가 늦어서 죄송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

황영칠 2022-08-04 23:55	(용량 관계로 여기서 답글 올립니다) 존경하는 박기숙 청순한 시인님 시인님을 뵐 때 마다 저는 봄바람 불어오는 나무 아래 어디선가 들려 오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연상하게 됩니다. 시인님은 참 좋은 곳을 다녀 오셨군요. 제천의 의림지는 아이들에게 국사를 지도할 때 마다 단골로 들어가고 반드시 시험 문제로 내는 의림지 하지만 아직도 의림지에 가 보지 못했습니다. 제천은 작년에 성당에서 단체로 기차를 타고 '배론성지' 에 가서 저의 '잠실성당' 식구들이 단체로 미사를 드린 기억이 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현직에 있을 때 학생들 인솔하여 '박달재' 학생 수련원에 다니던 생각이 생생히 떠 오릅니다. 박달재 고갯마루에 가면 1년 365일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가 흘러 나오더군요. 시인님이 제천을 다녀 오셨다니 제가 말이 많아 졌습니다. 저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니 의림지에 한 번 다녀와야 하겠습니다. 시인님을 통하여 제천을 추억했습니다. 참 반갑고 고마운 시인님 고맙습니다. 잠시 후면 8월5일이 되겠군요. 편한 밤 되십시오.

최이천

2022-08-05 05:3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여름이 바다에 빠져 쉰다네요
열대야 독을품어내는듯 못견디게합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자연이 주는 교훈
봄 여름 가을 겨울 새 옷으로 갈아입는 뜻은
꽃피는 봄날은 꿈 많은 청소년이요
싱그러운 여름은 향기로운 청년이요
풍성한 가을은 알찬 결실 맺는 장년기요
추위에 움추리는 겨울은
인생길 갈무리하는 노년기란 뜻이지요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도 바쁘신 가운데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머리 숙여 가사를 드립니다. 근년에 보기 드물게 무더운 기간이 오래 지속이 되는군요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유지하시고 그리 길게 남지 않은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8/5 08:53

박진표

2022-08-06 00:55

황영칠 시인님!!!
자연이 주는 교훈...
대자연은 말없이
우리들을 값없이 품으며
아낌없이 내어주고
순리대로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
그렇게 흐르며 살라합니다.
이 무더위가 지나야
풍성한 가을이 찾아오듯
우리들 삶 또한 그런가봅니다.
늘 자연에서 배움하며
대자연의 넓은 가슴을 닮고싶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삼라만상이 조용히 잠든 시간에 조용히 저의 서재를 찾아주셨군요. 무더운 날씨에 적응하느라 애를 쓰다가 저도 뒤늦게 잠을 청하였습니다. 시인님잉 말씀하신 자연이 자연의 가르침 또한 제가 더 배우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더위에 잘 적응 하시면서 편하신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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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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