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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08-10 04:04

ㆍIP: 221.xxx.203

요란한 눈물 잔치

요란한 눈물 잔치
高松/황영칠
한증막 낚시에 걸린 여름
입추가 한증막을 째려본다
쉽게 물러설 수야 없지 않는가
떠날 날을 미리 아는가 보다

먹구름으로 찌푸린 여름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신부 되고
한랭 건조한 북쪽 고기압이 신랑 되어
하객 많고 교통 좋은 중부 지방에
예식장을 잡았다

이별식은 2022년 8월 8일이다
한 밤중에 식이 열리고
축하 박수가 우뢰 되어 천지를 진동하고
사랑의 입맞춤이 번개 되어 한밤을 밝힌다

밀월 여행을 마치면
입추에게 자리 물려주고
이별 짓는 슬픔은 눈물 폭탄이 된다

중부 지방은
황토 눈물로 물바다가 되고
이별주는 탁류가 되어
하객들은 눈물강에 배를 띄우고
눈물 홍수에 집을 잃고 통곡한다

무더위의 눈물인가
떠나는 한여름의 한 풀이 인가
한강홍수통제소는 비상이다
만삭인 팔당댐은 폭포수를 목 터지게 토해낸다

하지만
다시 만날 여름을 눈물로 보내며
숨 막히는 그 여름을 사랑으로 기다린다.

민만규

2022-08-10 07:10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
서울 석촌호수는 괜찮으십니까
115년만의 물폭탄이라는 뉴스를 접하며
걱정이 되었습니다
시인님 계신 곳은 피해가 없으신지요
이번에 비 피해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대프리카는 꺾일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는데
서프리카는 물폭탄에 맥없이 무너졌군요

대자연이 화를 내면 이캐 무섭습니다
그래도
여름은 또 보내 주겠지요

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만전을 기해서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른 시간에 찾아주셨군요. 시인님께서 저의 수해 피해를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선 저의 집도 탄천과 한강 주류를 끼고 있는 잠실이라 사실은 잠실전 지대가 낮아서 비가 많이 오면 걱정입니다. 저의 집도 강남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만 별 문제는 없습니다. 시인님께서 걱정해 주신 덕분입니다. 오늘 내일도 연속적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니 긴장의 끈을 잡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긴장하시고 안전한 여름을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0 08:19

박희홍

2022-08-10 07:13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때아닌 장맛비가 폭우로 변해
물 폭탄을 퍼붓어 우릴 서럽게 합니다.
사람의 능력은 자연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래도 인재로 인한 피해는 나지 않아야 하지요.
이번 비로 숨진 사람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성껏 지피신 글향 “요란한 눈물잔치”
감명 깊게 배람 합니다. 세월은 또 그렇고 그렇게
그리움을 남겨둔 채 지나가겠지요.

시인님 댁에는 피해가 낳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며칠 더 계속된다니 피해가 나지 않도록
채비 잘하십시오. 늘 행복한 일상이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른 아침에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맞은 물폭탄 세례에 정신이 얼얼합니다 자연의 힘이 놀랍고 무섭습니다. 한 밤중에 내리는 폭우가 더 무섭군요 저의 집도 강남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만 별 문제는 없습니다. 시인님께서 걱정해 주신 덕분입니다. 오늘 내일도 연속적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니 긴장의 끈을 잡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긴장하시고 안전한 여름을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0 08:25

배정숙

2022-08-10 10:0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밤사이 안녕하십니까
늦장마가 무섭게 여기저기 요지를 강타하니
아무쪼록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요란한 눈물잔치
맛깔나게 정성으로 지피신 시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오는 비
멈출수 없어도
쉬엄쉬엄 왔으면 더 이상 인재가 없길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저는 혹시 비가 많이 올까 염려가 되는 가운데 오전 3시간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다행히 서울은 비가 오지 않고 충청도 지방으로 물폭탄을 쏟아 붓는듯 하군요. 다행히 저는 그리고 저의 동네에는 피해를 입은 곳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만 시인님은 피해를 입지 안으셨는지요? 인간이 자연을 어찌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나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제 더위가 한발 물러간 듯 합니다. 아직은 성급하지만 결실의 계절 가을을 행복하신 마음으로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10 16:54

박기숙

2022-08-10 10:4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요지음 수도권과 강원도 일대의
물폭탄 세례와
안타까운 사망자와 부상자,
그리고 집이
파손되고 갈곳을 잃은
눈물겨운 참사가
가슴을 치고 통곡하게 만드네요.

반지하방에서의 참사는 너무너무
가슴 아프네요. 그야말로 구원의 손길이
늦어져서 생목숨을 잃었지요.
또한 장애인들의 죽음!
다행히 선생님댁은
무사 하시다니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요란한 눈물 잔치★
감동깊게
묘사를 잘 하셨네요.

앞으로도 좋은작품
많이 집필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시인님께서 오시면 장마에 우울하던 마음이 환한 햇빛이 비칩니다. 온통 세상은 물난리 안부 입니다. 저 역시 시인님의 안전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서 기도해 주신 덕분에 저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어찌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나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제 더위가 한발 물러간 듯 합니다. 아직은 성급하지만 결실의 계절 가을을 행복하신 마음으로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시인님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10 16:52

염규식

2022-08-10 12:10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더운 여름철 어찌지내시는지
열정으로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 머물다갑니다
시원한 가을 오기까지 늘 강건하시구요
한주동안 감사하며 승리하시는 한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구요-수고하셨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물난리로 세상이 어수선 한 데도 찾아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오늘도 세상은 온통 물난리로 뉴스 시간을 채웁니다. 인간이 자연을 어찌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나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제 더위가 한발 물러간 듯 합니다. 아직은 성급하지만 결실의 계절 가을을 행복하신 마음으로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10 17:16

배정이

2022-08-10 13:21

서재 글마다 물 폭탄 글입니다
난리는 분명 난리입니다.
황영칠 시인님,
별일 없으시죠?
눈물 잔치 콧물 잔치에
서러워서 입도 벙긋 못하겠습니다.
시인님, 아무쪼록 건강하셔요.^^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이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께서 찾아주심에 오늘 하루가 기쁩니다. 온 세상이 물난리로 어수선 합니다. 시인님 집에도 별 일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세상은 온통 물난리로 뉴스 시간을 채웁니다. 인간이 자연을 어찌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나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제 더위가 한발 물러간 듯 합니다. 아직은 성급하지만 결실의 계절 가을을 행복하신 마음으로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8/10 17:45

배정이	정 많은 황영칠 시인님, 진정한 마음의 글은 상대의 마음을 참으로 훈훈하게 합니다. 쪽글에도 즐거움과 슬픔을 나눠주시는 아름답고 참다운 글벗님, 저는 갑자기 의정부에 왔는데 시인님께서 제 서재를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동입니다 고마운 시인님, 하시는 일마다 날로 창대하기를 배정이가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8/10 20:23

황영칠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찾아주신 배정이 시인님 먼 여행길 오셔서 빗길도 험하신데 다시 찾아주심에 감동하여 가슴 찡한 느낌이 납니다. 의정부는 서울이나 마찬가지로 인접한 곳인데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디 볼일 잘 보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다시 오심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8/10 22:28

주응규

2022-08-10 14:08

좋은 글 향에 더위를 식혀갑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를 기원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주응ㄱ규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세상은 물난리로 어지럽습니다. 자연의 섭리는 어찌할 수가 수 없지만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우리 인간이 옷깃을 여미며 겸손 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더위가 한발 물러간 듯 합니다. 아직은 성급하지만 결실의 계절 가을을 행복하신 마음으로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8/10 17:50

박진표

2022-08-10 23:54

황영칠 시인님!!!
요란한 눈물 잔치...
참으로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폭우가 여름을 밀어내네요.
적당히 내리면 좋으련만
아프게 내리어
많은 사람들이 아파합니다.
요란한 눈물 잔치 이제 착하게 내리어
더이상 아픈 사람들
아파하지 않기를...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궂은 날씨 늦은 시간에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가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무덥기는 해도 비는 곱게 내린다고 생각했더니 결국 이 이 물난리를 내고 마는군요. 하늘을 거역할 수는 없지만 좀 심하지 않게 해 주시면 좋으련만 그러나 인간이 자연에 거역할 수는 없으니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하겠지요. 시인님의 가정에는 피해가 없으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8/11 03:35

정연석

2022-08-11 23:2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로 서울 강남이 난리가 났네요
시인님은 그래도 수위를 낮게 표현을 하셨는데
강남이 물바다가 되었네요

시인님의 시 "요란한 눈물 잔치"는
아래 표현이 멋지십니다

먹구름으로 찌푸린 여름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신부 되고
한랭 건조한 북쪽 고기압이 신랑 되어
하객 많고 교통 좋은 중부 지방에
예식장을 잡았다

주말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
또다시 눈물잔치가 벌어질까 두렵습니다

이번에 혼줄이 났으니
정부에서 대책이 있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지금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시골 길가에 핀 허리 가는 코스모스가 핀 아름다운 가을 길을 연인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걷다가 왔습니다. 날이 갈수록 뉴스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과 재산 피해가 엄청나군요. 시인님께서 저의 부족한 글을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간의 지나친 욕망이 자연의 질서를 화나게 해서 이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연 앞에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스스로를 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12 08:19

박기숙

2022-08-12 08:0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매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예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재해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또 태풍이 온다니 마음의 준비와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겠지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한 편의 시작품인
★요란한 눈물 잔치★ 정말 무섭고 가슴 아픈
눈물 잔치로 많은 상흔의 흔적을 남겼네요.

선생님께서도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주님의 은혜가 풍성한 하느님의 날
되옵소서!

어려운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아침 시인님과 아침 인사를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날이 갈수록 알려지지 않던 비 피해가 노출되니 그 피해가 엄청나군요.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시인님은 천성이 선하셔서 누구보다도 피해 주민에 대해 더 가슴 아파 하시는군요 그분들을 위한 시인님의 기도가 주님의 사랑으로 피해 주민들을 도우실 것입니다. 다시 찾아주신 고운 시인님 오늘도 주님의 은총 아래 행복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찾아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8/12 08:31

해방둥이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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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자연이 주는 교훈	20	황영칠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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