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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09-12 03:35

ㆍIP: 221.xxx.203

당신의 신발이고 싶어요

高松/ 황영칠
꽁꽁 언 빙판길
여명 뚫은 찬바람과 맞서며
생활 전선 험한 일터로 나서시는
당신의 신발이고 싶어요

오이씨 고운 발로
가시밭길 마다 않고
굽이굽이 고난의 인생길 떠나시는
당신의 신발이 되어

아득한 사막
고난의 험한 길
마을 어귀를 지나
이른 새벽 어둠 안고 저만치 떠나시는
당신의 신발이 되겠어요

그대가 걸어온 안타까운 걸음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이
안개 낀 아득한 고난의 길
상처에 쓰린 발 절뚝이며
사랑 찾아오신 당신
안타까운 당신의 아픈 발 감싸 줄
나는 당신의 신발이고 싶습니다

박희홍

2022-09-12 04:12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당신의 신발이고 싶어요’
참으로 감명 깊은 글향입니다.
행 불행을 떠나 동행하겠다는 올곧음
누군가에게 신발이 되어 준다는 것은
함께 걷는 서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것이겠지요.
늘 깨달음을 주는 멋진 글향에 배움받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세요.

시인님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종잡을 수 없게 변하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가을의 풍성함처럼 행복한 시간으로 넘쳐나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이른 새벽에 여명을 헤치고 오셔서 미소 지으시는 시인님이 무척 반갑고 고맙습니다. 부족한 시를 보시고 과찬을 해 주시니 한 편 부끄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용기도 납니다. 누군가는 내 옆에서 봉사하고 애써 주시는 분이 있어서 오늘까지 살아온 자신이 있기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적어봤습니다. 그런 분 중에 한 사람은 시인님 일수도 있지요. 마지막 휴일 편히 쉬시고 내일부터 차질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실 준비를 하시겠지요 댁에서 편하시고 행복하신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9/12 08:15

여관구

2022-09-12 11:03

" 그대가 걸어온 안타까운 걸음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이
안개 낀 아득한 고난의 길
상처에 쓰린 발 절뚝이며
사랑 찾아오신 당신
안타까운 당신의 아픈 발 감싸 줄
나는 당신의 신발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신발이 되고싶은 시인님의
큰 사랑의 그림을 잘 보았습니다.
상대방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벌써 오늘이 마지만 날이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항상 고맙고 감사한 시인님 연휴 기간인데 도 저의 부족한 서재를 방문하셔서 저에게 힘이 되는 말씀을 주고 주고가심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시골 두메산골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쉽지 않은 생을 살아오면서 추석날 어릴 적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자식들과 배불리 먹으면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한 것은 저의 조상과 형제 그리고 처자식 많은 이웃과 저를 만났던 직장 동료들 그리고 명절 연휴에도 짬을 내셔서 저의 글을 칭찬해 주시는 고마우신 여관구 시인님 모두가 고맙고 그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이 글을 써 봤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12 11:24

정연석

2022-09-12 18:5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3박4일 시골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해서
서재 탐방중입니다

시인님의 "당신의 신발이고 싶어요"
시 잘 배독했습니다

아득한 사막
고난의 험한 길
마을 어귀를 지나
이른 새벽 어둠 안고 저만치 떠나시는
당신의 신발이 되겠어요

누군가의 신발이 되어 희생하고 싶은
마음이 시 귀절마다 절절히 녹아있네요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
누군가 어려움을 나누고 도와준다면
힘이 되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3박4일 간이나 어머님 옆에서 효도하고 오셨군요. 어머님께서 한없이 행복하셨겠습니다. 시골에서 평생을 사신 어머님은 서울에 공무원 하신 든든한 아들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자랑거리 이신 데 며칠간이나 효도 하시니 얼마나 뿌듯하셨겠습니까?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시골 두메산골 4가구 사는 외딴 동네에 아버지 없이 농민의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그래도 비록 머리는 백발이 되었으나 끼니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또 오늘도 보람을 가지고 살아 가는데 시인님도 찾아 오셔서 기쁨을 주시니 이렇게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어 보답하는 마음에 이 들을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12 19:35

안영준

2022-09-13 07:03

시인님 명절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일상으로 가야 하는 번잡한 아침입니다
고운 하룻길 밟으시고 뜻 된 일과 되시기바랍니다
올리신 글*당싱의 신발이고 싶어요* 배독 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습니까?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서 저도 잠시 후에 출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13 07:35

민만규

2022-09-13 07:20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명절은 잘 쇠셨습니까^^
명절에 편히 쉬시면서
창작활동에 전념하셨군요^^

"그대가 걸어온 안타까운 걸음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이
안개 낀 아득한 고난의 길
상처에 쓰린 발 절뚝이며
사랑 찾아오신 당신
안타까운 당신의 아픈 발 감싸 줄
나는 당신의 신발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신발이고 싶어요"

명작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이제 제법 선선한 바람이
살맛 나게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추석 명절 행복하신 시간 보내셨습니까? 저는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고향에 다녀오지 못하였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기도 속에 조상님께 감사하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시골 두메산골 4가구 사는 외딴 동네에 아버지 없이 농민의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그래도 비록 머리는 백발이 되었으나 끼니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또 오늘도 보람을 가지고 살아 가는데 시인님도 찾아 오셔서 기쁨을 주시니 이렇게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어 보답하는 마음에 이 들을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13 07:39

염경희

2022-09-13 11:06

한가위 잘 보내셨죠??

"당신의 신발이 되고 싶어요" 고마움을 표현하신 글
감사하게 배람했습니다
받을 때는 잘 몰르고 지나친 고마움이 세월이 갈수록
하나하나 되돌아 와서 그때 표현 못함을 아쉬워하게 만듭니다
늘 감사함은 깊이 남아 있나봅니다
오늘 새로운 시작 날입니다
방긋 웃으시며 보내시길요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추석 명절 기쁘시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 풍습에는 음식 만드는 일이 전2부 여자 몫이라 많이 힘이 드셨으리라 믿습니다. 저의 가정에도 다름이 없었고요.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시골 두메산골 4가구 사는 외딴 동네에 아버지 없이 농민의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그래도 비록 머리는 백발이 되었으나 끼니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또 오늘도 보람을 가지고 살아 가는데 시인님도 찾아 오셔서 기쁨을 주시니 이렇게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어 보답하는 마음에 이 들을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13 17:06

김영수

2022-09-13 12:24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가족 친지들 모두 모여 담소하며 호호 하하 웃던
어릴적 추억들을 소환하며 옛날이 좋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열정으로 엮으신 글 감사히 배랍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부려먹고 소흘하기 쉬운게 신발인데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 않으신 시인님의 마음을 느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시골 두메산골 4가구 사는 외딴 동네에 아버지 없이 농민의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그래도 비록 머리는 백발이 되었으나 끼니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또 오늘도 보람을 가지고 살아 가는데 시인님도 찾아 오셔서 기쁨을 주시니 이렇게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어 보답하는 마음에 이 들을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13 17:48

황영칠	시인님의 시 감동으로 배람하고 왔습니다 "하얀 그리움 품고 달이 뜨는 밤 부딪치는 술잔에 달빛을 업고 마음을 적시는 친구가 있어 좋다" 절묘한 표현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9/13 17:52

김귀하

2022-09-13 17:21

안녕하세요 시인님
명절은 잘보네셨나요?
당신의 신발이 되고 싶어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안타까운당신의아픈발 감싸주고 싶다는 표현
나는당신의 신발이되고싶어요너무 좋아요
시인님 부인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제맘이 그러네요
오늘 저녁도 두분이서 맛나게 드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김귀하	에고글이 오타가 났습니다 저쩌죠 이해하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아직 초보라 글쓰는게 익슥하지 못합니다 시인님 예쁘게 봐 주이소~	9/13 17:24

황영칠	존경하는 김귀하 시인님 예쁜 모습으로 오시 귀하신 처음 오신 손님 무척 반갑고 고마워서 버선발로 사립문 열고 맞이합니다. 시인님 오자 생기면 어떻습니까 아무 상관 없고요 시인님의 고마운 마음을 감동으로 받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시골 두메산골 4가구 사는 외딴 동네에 아버지 없이 농민의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그래도 비록 머리는 백발이 되었으나 끼니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또 오늘도 보람을 가지고 살아 가는데 시인님도 찾아 오셔서 기쁨을 주시니 이렇게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어 보답하는 마음에 이 들을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13 17:47

서금순

2022-09-13 21:40

가장 낮은 곳에서 신발이 되어 주고 싶다는 시인님
모자나 자켓이 아닌 신발이라니요

걷기가 취미였던 저에게 신발은 참 고마운 존재였어요
디스크로 수술이후 더욱 신발의 중요성을 느꼈지요

장갑이고 싶고 신발이고 싶은 다사로운시인님~~~


황영칠	다정하신 서금순 시인님 휘영청 밝은 달 보시면서 하늘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시고 행복하리라는 기도 그리고 시인님의 행복을 위하여 기도 하셨겠지요? 시인님이 간절한 효심과 가족사랑의 마음을 달님은 고개 끄덕이며 들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인님이 애써 지어 놓은 농사 결실과 시인님의 인생에 탐스러운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다정하신 마음을 놓고 가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9/14 03:53

하은혜

2022-09-13 22:5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당신의 신발이고 싶어요 감사히 배독합니다

그대가 걸어온 안타까운 걸음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이
안개 낀 아득한 고난의 길
상처에 쓰린 발 절뚝이며
사랑 찾아오신 당신
안타까운 당신의 아픈 발 감싸 줄
나는 당신의 신발이고 싶습니다

가슴 뭉클합니다
그 아픈 당신의 발에 신발이 되고프신 시인님
고우신 시심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예쁜 시인님 추석에는 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추석에 가족이 잡수실 하나하나 음식은 가정 주부의 정성으로 이루어 지는데 시인님께서 만들어 주신 정성스러 음식이 가족의 행복을 지켜 주시는 지킴이가 되셨으리 라 믿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찾아 주신 시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9/14 03:57

그대를 더 많이 사랑하려면

한가위 방아깨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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