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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09-25 10:20

ㆍIP: 221.xxx.203

누가 묻거든

高松/ 황영칠
누가
성공한 인생을 살았느냐고
묻거든
팔순을 살아보고
말해라

행복을 찾았느냐고
묻거든
칠순을 살아보고
말해라

당신이 행복하냐고
묻거든
아내도 행복하다면
말해라

행복을 언제 맛보았느냐고
묻거든
조강지처와 된장찌개 먹을 때라
말해라

행복의 조건이 뭐냐고
묻거든
무병(無病) 무욕(無欲) 무념(無念)이라
말해라

2016. 7. 5
(비 내리는 창가에서)

배정이

2022-09-25 12:41

뭐여~시인님~
그럼 저는 해당 사항이 하나도 없어서 입 꼭 다물고 있어야 하넹~
오늘부터 실내에서 그놈의 마스크 벗어서 다행이넹~
성공, 행복. 나름 죽어라~(디져라) 고생해서 말한디
시인님, 나이 쬐끔만 조절 가능 어찌 안될까요.?? ㅋㅋ


황영칠	아이고 시인님 나이 조절은 예쁜 시인님이 오셨으니 80-60= 20으로 해 드릴게요. 그러면 시인님도 넉넉합니까? 행복의 조건을 무욕이라 했으니 나이에 욕심을 부리지 않겠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있겠지요. 마스크 쓰고 4계절을 살아야 하는 세상 이 또한 인간의 원죄인지도 모르지요. 고마운 시인님이 오셔서 기쁜 일요일입니다. 고맙습니다.	9/25 14:26

박희홍

2022-09-25 12:45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누가 묻거든‘ 참으로 성경의 잠언을
읽는 듯합니다. 크게 깨달아 갑니다.

구월의 마지막 휴일
오늘 남은 시간
행복 충전 많이 하시고
남은 구월의 며칠 동안 갈무리 잘하시어
좋은 성과를 내시고
멋진 시월을 맞이하여 더욱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高松 황영칠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고 더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행사 때 마다 뛰어나신 실력으로 수상 하심을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항상 부지런 하시고 최선을 다 하시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은 가을 날씨로 최고 입니다. 잠시 짬을 내셔서 산책길에 오르시면 건강에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5 14:33

정연석

2022-09-25 13:5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누가 묻거든"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2016. 7. 5 비나리는 창가에서
부연 설명이 더없이 멋지십니다

시의 내용 중에서 마지막 부분은 정말로 압권입니다

행복을 언제 맛보았느냐고
묻거든
조강지처와 된장찌개 먹을 때라
말해라

행복의 조건이 뭐냐고
묻거든
무병(無病) 무욕(無欲) 무념(無念)이라
말해라

경험이 없는 것은 상상일뿐이고
경험한 것이 진실임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앞서가는 선배님들의 경험으로
우리는 좀더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의 패턴 변화
상큼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시집 발간 축하하는 시인님들의 댓글에 응답하시기도 바쁘신 데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다른 분 댓글 보다가 뛰어나게 많은 시인님들이 축하 댓글을 다시는 것을 보니 서점에서 날개 달린 듯 팔려 나가겠습니다. 차음부터 조짐이 참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잠시 후에 아내와 양재천 산책 나가볼 생각입니다. 좋은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9/25 14:41

박기숙

2022-09-25 14:5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청명한 가을 하늘이 너무나도 구름들이 예쁘게
흘러 가고 있는 주일 입니다. 저는 집안일로
행사에도 참석을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이제 9월의 하늘도 5일 밖에 안 남았어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누가 묻거든★ 연령별로 답이 틀리는군요.

제가 인상 깊은 메시지는 행복의 조건에서
★무병 /무욕 /무념★ 3가지는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수조건인것 같아요.

명쾌하게 정의를 잘 내리신것 같아요.
잠시 들려서 안부인사 드리고 갑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집안일로 행사에 참가도 못하셨는데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금 올린 글은 수년 전에 적어 두었던 것을 탈고를 좀 해서 올린 것입니다. 각자 가치관에 따라 행복의 조건이야 각자 다르지만 소박한 마음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기 좋고 하늘 맑은 이 가을에 가을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5 18:33

하은혜

2022-09-25 15:5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누가 묻거든 감사히 배독합니다

인생 선배이신 시인님의 말씀
늘 새기겠습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바쁘신 데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삶이란 나름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있겠지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데서 행복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행복은 소박한 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6 00:01

여관구

2022-09-25 17:55

삶이란 시시각각 변하고
젊은이 있을때 하고 늙음이 진할때는
마음속의 욕심덩어리들이 다른것같아요.
세월속에 뭍혀사는 지금은
행복속에 욕심을 집어넣어려고
아둥바둥 되는듯 합니다.
늙음속에서 욕심은 내려놓아야 하는데
인간인지라 어렵네요.
시인님의 '누가 묻거든'의 시상을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황영칠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인간이 살아가는 데 욕심이 없으면 어떻게 열정이 생기겠 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욕심은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삶이란 나름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있겠지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데서 행복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행복은 소박한 데서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5 19:04

고옥선

2022-09-25 21:4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곱게 지피신 누가 묻거든
감상 하면서 저에게 묻는 기회를 주시네요
아주 쉬운듯 하면서 아주 어려운 질문인것 같아요
이제는 쉽게 살아야 하겠다 싶어집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주말 편안한 쉼 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오랜만에 고운 손님께서 귀한 발걸음 해 주셨습니다 버선발로 단걸음에 버선발로 나가서 사립문을 활짝 열어 드립니다. 손님은 오셨습니다 만 손님 접대용 상차림은 부실하기 그지 없습니다. 부실한 상차림이라도 고운 마음으로 맛 보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 가니 지나온 저의 인생 여정에 자꾸만 후회가 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저를 위로하기 위해 적어본 넋두리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시처럼 이 가을에 사랑하며 행복하신 가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가을에 행복할거야---.	9/25 23:55

김현주

2022-09-26 07:07

황영칠 시인님
상큼한 가을아침입니다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마음놓고 깊은 사색에 젖어봅니다
인생길
무뎌진 아픔과
입가에 미소 가득한 날들 그냥 그렇게 살아 온 듯합니다 ㅎ
아름다운 가을 날 되시길..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이 오시니 저의 월요일이 행복할 듯 합니다. 오늘 새벽 아침공기 자신도 추운지 저의 옷깃을 파고들며 품어 달라고 안달을 하네요. 한 여름 덥지만 않으면 살 것 같다고 짜증을 부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쌀쌀한 느낌이 드는 저 자신에게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시인님도 매일 일하시는 곳이 있으시군요. 저는 학교에서 반백 년을 근무하다가 정년나이에 잡혀서 2년을 3식이 노릇을 하면서 너무 힘이 들어 금년부터는 장애인 직업훈련 기관에서 3시간 봉사하니 보람도 느끼고 마음도 가벼워 집니다. 시인님이 오셔서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9/26 07:46

김영수

2022-09-26 12:34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라 했던가요.
주말에는 산에 오르며 또 뒷동산을 오르며
왠지 모르게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려
카푸치노 한잔을 시켜 놓고 잠시 바라보다
한모금 마시다 조용히 자리를 뜨기도 한답니다.
누가 묻거든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한다고 말하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서 곱게 엮으신 글 배독하며
뭔가 동질감을 느끼며 어제 일을 생각해 봤답니다.
이 가을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가을 창 가를 내다 보시면 시 한 수가 절로 나오시겠습니다. 요즈음은 살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런 가을을 놓치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서 행복하신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7 03:28

염경희

2022-09-26 19:3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지요
하루일과 끝내고 잠시 여기저기 돌아봅니다

행복의 조건이 뭐냐고
묻거든
무병(無病) 무욕(無欲) 무념(無念)이라
말해라

옳으신 말씀 고이 새겨갑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황영칠	아이고 귀하신 손님 오셨습니다. 가을 행사에 또 시인님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셔서 수상하심을 신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열정을 보이시는 시인님의 창작 열의와 실력을 세상에 증명하셨습니다. 이제 좋은 시집을 내실 일만 남았습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7 03:31

배정숙

2022-09-26 23:3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누가 묻거든"
행복이 뭘까요
사랑이 뭘까요
오늘은 행복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행복한 그날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ㅎㅎ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이게 얼마 만입니까? 가을 농사가 바쁘셨습니까? 아니면 밀린 살림이 바쁘셨나요? 아무튼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팔당댐 근처 한강을 바라보면서 점심 한 끼 맛있게 먹으면서 시인님 처럼 한강을 내다 보았습니다. 좋은 계절 꺼진 창가 등불도 좀 켜 두시고 저도 방문할 수 있게 문도 좀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9/27 03:38

정기현

2022-09-28 06:24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요^^
80이 되거던 말하고
아내가 행복하다면 말하고
조강지처와 된장찌개먹는 맛이
행복 맛이라...
무병.무욕,무념을 위해 오늘도
걷고 또걸어야겠습니다^^
마음에 새겨 갑니다. 고송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저의 서재를 빠짐없이 살피시면서 차린 것 없는 반찬 낱낱이 음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가을날 행복한 나날 이어 가시기를 기원 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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