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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옥
ㆍ작성일	2011-10-10 22:19

ㆍIP: 117.xxx.113

지리산

지리산

태고적부터 하늘은 열리었던가.
노고단 발자취엔 아직도 핏빛이 서려있구나.

귓가에 울리는 내 아버지. 아버지 소리
생과사의 기로에 땅이 울리고
굵은 눈물 떨어지는 하늘은 그저 그대로 서 있었다.

피아골 산장 모퉁이
내 작은 안식처로 기대고
돌 틈에 뿌리내린 설움도 함께 쉬리라.

햇살 담은 내 흔적엔
피빛보다 붉은 열정으로
너에게 입맞춤 하리라.

박재근 2011-10-10 23:38	`정병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옥 시인님 처음뵙습니다 제 서재에 오셨드군요, 감사합니다. 자주 찿아뵙겠습니다, 구미라면 1시간 거리입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2011-10-11 08:14	`정병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옥 시인님 처음 뵙습니다 지리산의 단풍을 곱게 피워 내셨군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이종창 2011-10-11 09:24	`정병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옥 시인님 이 가을에 지리산의 묻혀있는 한을 붉은 열정으로 담아내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 기다릴게요

정병옥 2011-10-12 00:53	박재근 시인님. 오늘 하루도 멋진 가을을 보내셨나요? 시인님의 든든한 서재를 보며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ㅎㅎ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시인님. 미 멋진 가을하늘에 시인님의 시심을 많이 끌어 내셨나요? 저도 짧은 단풍이과 이별하기전에 부지런히 만나러가야겠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이종창 시인님. 부족한 제 서재에 방문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더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 시인님서재에도 방문하고 싶습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세요^^

박윤기 2011-10-12 23:34	피아골에 단풍이 왜 단풍이 다른곳보다 더 붉은줄 아시나요? 그곳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의 피가 스며들엇기 때문 입니다. 그곳에는 이데올로기의 역사에 희생된 내이웃과 내가족일지모르는 사람들이 쓰러지고 죽어가며 많은 피를 흘린 역사가 잇었습니다. 지금은 그 흔적을 지으려는 계곡물이 흐르고 대지가 새로운 희망을 움트고 있지만 그 속에는 괴롭고 아프고 슬픈 역사가 흐르고 있답니다. 시인님이 내딛는 발길에 아픈과거가 묻지 않앗었으면 좋겟습니다. 지리산엔 지리한 과거가 아느사람의 머릿속에 메아리를 치거든요! 언젠가 평온하게 행복을 담은 지리산에서 웃으며 마주치는 한사람, 시인님이면 좋겟습니다. 정병옥시인님! 늘 평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1-10-13 00:56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 정말 아름답지요. 지금은 자연을 즐기는 여유로움이 있겠지만 생과 사의 기로 선 때를 생각하면 그분들의 피눈물이 환생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세월가면 붉은 열정으로 승화하는 시향에 젖어 봅니다. 정병옥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병곤 2011-10-13 16:07	가고 싶은 지리산에 가을이 가기전에 많은 분들이 더 많은 시풍을 담아오시면 좋겠습니다

강승희 2011-10-17 07:46	정병옥 시우님 하늘이 열리던 날의 태고적 붉은 열정 가슴에 고이 담아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서현숙 2011-10-22 23:17	정병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리산'의 마음이 짠~하게 내려 앉을듯한 고운 詩 읽고 또 읽으며 마음 내려 놓고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밤이네요. 정병옥 시인님 고운 밤 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용하 2011-10-23 01:26	지리산 피아골에 내리신 서사시에 안부 놓습니다.~~

사방천 2011-11-18 10:35	정병옥 시인님 절정의 붉은 단풍 가슴에다마아감니다 가정의행운과 건필하십시요

최재순 2011-12-08 17:34	지리산... 피아골... 수 많은 생명들이 소리 없이 청춘을 빼앗긴곳... 그 영령 찾을 길 없으나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으로 환생한 영혼....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부탁 드립니다.

채현석 2011-12-12 22:08	정시인님 오랜만이네요~~건강하신지요?

장인성 2011-12-22 17:11	오는 壬辰年 새해에는 시인님과 그 가정에 龍得明珠必得功名 용이밝은 구슬을 얻어 반듯이 공명을 얻고 春風和暢桃李滿開 봄바람이 화창하니 도화꽃이 가득히 피는 것같은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하겠습니다.

최화철 2011-12-31 16:46	정병옥 시인님 밝아오는 임진년에 가내 평안하시고 귀한 꿈 가득 이루시길 바랍니다.^^^^

장경복 2012-01-02 12:36	정병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용한 성품의 선생님을 뵌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또 다시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더욱 아름다운 글로 많은 이에게 사랑 받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건강과 행운을 함께 놓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전영금 2012-01-22 10:54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경철 2012-08-08 22:41	좋은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무더운 불치수 날씨에 몸건강챙기시어 아름다운 글을 내리시어 건필하삽시요

전영금 2012-12-31 11:09	謹賀新年 희망찬 새해 아침에 시인님의 健康(건강)과 幸運(행운)을 祈願(기원)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드십시오

김보언 2013-01-06 20:16	이념에 죽어간 젊은피 故魂 잠든 곳 핏자국 어린 피아골 검불 속 돌틈 사이로 두견화는 피었다가 졌었지요. 정병옥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김영애 2013-12-31 18:19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은식 2014-01-12 22:39	전병옥시인님 처음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새해에도 자주 뵐 수있길 바램하면서 하시는 일과 가정에도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정병옥 2014-01-21 10:50	다녀가신 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서재엔 2년이넘게 못왔네요. 이제 자주 들럴께요. 감사드립니다^^

이정규 2014-01-24 20:05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 가면서 ~~ 고운 글 행복한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강건 하십시요 ^^

한효상 2014-02-27 13:38	늦겨울의 잔영을 물리치고 새 봄의 기운이 완연해 보입니당 뒷동산의 잔디 사이로 아지랑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오후 시인님 멋진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건 오후 보내시구요~ㅎ

조양상 2014-08-17 17:59	정병옥 시인님! 지리산에 가을빛 물들면 돌아오세요. 청산도 시인님 그리워 만산 홍엽 물들입니다. 생애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가을 맞이하시길...

전경전 2014-09-02 09:46	정병옥 시인님! 아름다운 9월을 맞이하여 더욱 건강하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일상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박걸주 2014-09-06 13:18	풍요롭고 다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전경전 2014-12-24 21:38	메리크리스마스!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정과 가족의 평안 하심과 건강한 안녕을 손모아 기원합니다!

고현자 2014-12-30 19:33	밝아오는 새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내내 즐겁고 고운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내리신 글 잘 보고 갑니다.

정재열 2015-02-21 17:44	"지리산 " 언제 들어도 살 떨리는 그리움 가득한 , 추억 가득한 산 이쁘게 내리신 시향 머물다 갑니다.

신형탁 2015-04-06 14:31	안녕하세요 인사 올립니다 정병옥 시인님 좋은 시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마음이 행복하고 감사해 집니다 마음으로 함께하며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시고요 해피 한 내일을 기대하며 4월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정규 2015-09-28 11:27	정병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추석명절은 잘 보내시고 소원은 빌으셨는지요? 마음에 담은 소원이 모두 성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더욱 뜻깊은 행복 가득하신 시간 되시고 극심한 정체길 되시더라도 안전한 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유필이 2016-08-07 22:51	정병옥시인님 늘 지회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하고 오늘 모임에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시원한 밤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정병옥 2016-09-08 11:54	오랜만에 들어오니 많은 시인님들의 흔적이 있었네요. 요즘은 가을의 바람도 좋고 향기로운 국화향이 벌써부터 퍼지는듯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듯 참 좋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김성수 2017-01-27 13:20	다복하구 기쁨이 함께하는 설 명절되십시요 정병옥시인님 고맙습니다

강보철 2017-01-28 11:3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우님

천준집 2017-02-22 03:39	정병옥 시인님 잘계시죠 시인님의 서재 처음 인사드립니다 지리산을 토대로 곱게 집필하셨네요 늘 건안건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김남기 2017-02-28 01:07	정병옥 시인님 지리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지리산 제게도 잊을수 없는 산이었습니다 2월이 다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조한직 2017-03-02 20:47	정병옥 시인님 봄이라 일컷는 3월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조금 차가움이 묻어나지만 곧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행복한 봄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박기만 2018-01-12 11:32	정병옥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눈이 많이 내렸지요 날씨도 많이 춥네요. 눈길운전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향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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