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지사항
|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
|
|
|
|
|
|
|
|
|
|
|
|
|
|
|
|
|
|
|
|
|
|
|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
|
|
|
|
|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
|
|
|
|
 시인 최평균 문학서재
|
|
| ㆍ작성자 |
최 평균
|
| ㆍ작성일 |
2007-08-19 00:22 |
|
|
청평 호반의 밤
한낮의 열기를 풀어 젖히고
밤이 성큼 북한강에 내려 서는 여름.
어두운 사위에 계절이 팔월에 입맞춤 할 때,
뾰족산이 손가락 들어 슬며시 하늘 찌르니
한가롭게 마실 나서던 별들이
영문도 모른 채 와르르 쏟아져
산 머리를 적시고 배꼽을 타고 내려
청평호반에 텀벙 빠져버렸다.
늙은 나그네 호박 등 밝혀 잠긴 별 찾다가
나루터에 묶인 영가에 취해 술 한잔 털어 넣고,
얼굴 들어 호반을 보니, 어느새 별들은
반딧불이 되어 강을 건너는 밤.
안간힘 버티던 유성마저
기어이 산자락에 곤두박질 칠 때,
내 가슴의 시름들도 꼬리 마다 호롱불 달고
별의 뒤를 따라 나서고 있다.
2007년 8월 18일 밤에
**지난 주말 설악 면의 북한강 지류에서 낚시를 하다
한 밤에 찾은 청평호의 쉼터에서 바라본 야경은
선계인 듯 참으로 황홀했었다.
........................................................................................
■ 장수남 :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청산에 살으리랐다 청산에 살으리랐다
시인님 맑고 티 한점 없고 맑은 시 한참 취해봅니다
늙은 나그네 호박등 밝혀 잠긴 별 찾다가
나루터에 묶인 영가에 취해 술 한잔 털어 놓고
얼굴 들어 호반을 보니 어느새 별들은
반딧불이 되어 강을 건너는 밤
시인님 낚시터에서 깊은밤 사색을 하셨군요
내 가슴의 시름들도 꼬리 마다 호롱불 달고 별 뒤를 따라 나서고 있다
저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혼자만 가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입추도 지났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하세요
(suny4306@hanmail.net) -[08/19-06:51]-
........................................................................................
■ 雲悲/박종영: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드넓은호수
청평호지류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현상에
황홀경에 빠지셨었군요
행복한 하루의 의미 가득 담고 갑니다.
고운하루 되세요. -[08/19-08:14]-
........................................................................................
■ 김 영 진: 최시인님 안녕하세요.
맑은 밤 별빛 사냥이란 참으로 아름답지요.
유성처럼 흐르는 인생살이 내면을 보는듯도 하고
별빛 황홀에 빨려드는 환상처럼
늙고 짐이 숨 가쁘게 다가옴을 알 듯 한 아쉬움이 남지요.
최시인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게....... -[08/19-08:24]-
........................................................................................
■ 靑河 朴景宇:
안녕 하세요 잘 지내지요
청평호반에 다녀 왔군요 좋은 추억 이었겠군요
역시 그래도 청평 호반이 제일입니다
의미 있게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 하고
건필 하세요 ^<.
-[08/19-23:21]-
........................................................................................
■ 김 희 진: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시인님의 시어속
황홀한 청평 호반의 밤
함꼐 나누어 봅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08/19-23:25]-
........................................................................................
■ 박 걸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민 바늘 드리우고 세월을 낚는
선계 같은 청평 호반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행복하십시오. -[08/20-09:53]-
........................................................................................
■ 양호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별빛의 꼬릿말에 응시하는 시름의 향연
아둥그레지는 하오에 술 한 잔이 곁들이면
혹여 시름이 반감되리라 싶습니다
늘 건필하시길! -[08/20-13:01]-
........................................................................................
■ 신 영: 고맙습니다. 최평균 시인님!
"---얼굴 들어 호반을 보니, 어느새 별들은
반딧불이 되어 강을 건너는 밤."
시인님의 '호반의 노래'에 그만 취하고 맙니다.
깊은 어둠에서의 별놀이~~
근사한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고맙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찾아주시는
시인님께 너무도 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늘 고맙다는 '마음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소서!
.................ㅎㅏ늘.
(skyboston@hanmail.net) -[08/21-00:04]-
........................................................................................
■ 김검수: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셔요!
지난 달에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청평호의 쉼터에서 바라본 야경을 아름다운
시로 그려내셨군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셔요! -[08/21-10:13]-
........................................................................................
■ 산월/최길준: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이겨 내고 계시겠지요
오랜만에 서재 들렀습니다
자연의 섭리 앞에 더위도
한풀 꺾였나 봅니다
청평 호반의 밤 멋진 시심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하세요^^* -[08/21-22:11]-
........................................................................................
■ 오종환: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곳에 가셔서 낚시하고 오셨군요.. ㅎ^^ㅎ
내려두신 마으 고운 글에 쉬어갑니다.
막바지 여름 더위에 늘 건안 건필 하세요~ ^m^* -[08/21-23:26]-
|
20
|
|
공지사항 
HOT me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