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남
ㆍ작성일	2019-03-11 23:49

ㆍIP: 112.xxx.44

바람꽃

바람꽃

/김정남

조심히 고개 내밀어
하늘을 우러른
꽃잎의 고운 미소에
설레는 가슴 뒤로하고
살짝이 안아보고 싶은
꿈결입니다

하얀 날개 달고
봄 앞에 서 있는 바람꽃이
내 심장을 뒤흔들어

오랜 그리움에
찾아온 소식은
푸른 향기가 되고

바람이 먼저 뛰쳐나가
마중의 입맞춤으로
감싸 앉았습니다

바람 불면 만나자고
새끼손가락 걸어 약속했던
기나긴 시간들,

약속의 정표를 껴안고
그가 왔습니다

오늘,
바람이
꽃이 되어

바람꽃이 되어
가녀리게 흔들립니다

03/11 /2019

김동철

2019-03-12 00:48

김정남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바람 불면 만나자고
새끼손가락 걸어 약속했던
기나긴 시간들,

약속의 정표를 껴안고
그가 왔습니다

오늘,
바람이
꽃이 되어

바람꽃이 되어
가녀리게 흔들립니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베푸는 미소
복짓는 행복
사랑의 미소
행복한 하루
소중한 인연 감사드리며
밤이 깊었습니다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김정남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 꽃샘추위에 바람이 차갑습니다	3/25 02:29

안미숙

2019-03-12 07:34

김정남 시인님~

오랜 그리움에
찾아온 푸른 소식
그 향기가 온누리에 퍼지고 있습니다.

나무의 집들에 켜켜이 불어 넣은 사랑의 온기로
가지마다 새순이 돋고
꽃이 피어납니다.

이 봄은 너도 나도
서로에게 향기로운 바람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남	벌써 개나리 콫이 피었더군요 저는 아직도 겨울의 문을 닫지 못하고 봄을 맞이하는 1인이네요 봄은 놀랍도록 겨울속에서 피어나는 재주를 작은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3/25 02:31

김정윤

2019-03-12 08:23

김정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변산 바람꽃 - 배람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오늘 아침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보고 고운 글을 읽습니다
왠지 기분 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정남	꽃샘추위가 바람타고 강하게 불더니 미새먼지가 사라져 갔습니다 아주 청명한 하늘은 아니지만 지금의 상태에도 감사하네요 다녀가신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3/25 02:33

사무국

2019-03-12 23:24

김정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협회 개인 서재에서는 이미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규정이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수하게 텍스트로 된 작품을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현재 올리신 이미지는 사무국에서 임의로 삭제합니다.


김정남	아 네~~	3/13 11:11

김병근

2019-03-17 20:51

김정남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숨소리
방망이 치는 어느 학원의
강의실에서 정열과 열정을 불 사르는

힘찬 심장의 소릴 느끼며
많은 생각들을 해보곤 합니다

또한 그 속에서
복잡한 뇌의 신선한 맑음을
애타게 부여 잡곤 합니다

이 좋은 계절
연두의 봄날에 시인님의
건승하심과 강건하심을 바랍니다

연두의 봄빛이 날로
깊어가는 황홀한 계절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빛나는 시심을 느끼며
마음 한 가닥 위로를 받으며

봄날의 깊어가는 저녁에
시인님의 고운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변덕 강한 삼월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봄볕 좋은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김정남시인님


김정남	감사드립니다 봄에만 피어 오르는 봄꽃의 향연은 참 그 나름대로 묘한 매럭에 사람들의 시선이 부시시 잠깨어 일어나는듯 합니다 봄맞이에 한참을 여러 서재를 돌아 다닙니다 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3/25 02:36

박상철

2019-03-18 10:51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산천에 새싹이 피어나고
봄꽃이 만발하네요.
봄꽃속에 들뜬 맘을
시로 표현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꽃샘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정남	도시에선 꽃샘추위라고들 하시지만 시골의 한 모퉁이엔 아직, 겨울이 가시지 않은 얼어붙은 겨울이 모이여 있습니다 쉽게 찾아오지 않을 봄이었는데 봄의 향기는 기어이 찬란하기만 합니다 기쁘고 향기로운 봄날 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3/25 02:39

박상현

2019-03-18 22:40

돌아보는 것
앞만 보는 것
그러나 봄 향기는
앞에서도 뒤끝에서도
봄이라고 외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벚꽃이 밤사이 많이도 피어났네요
목련도 그 꽃봉오리를 놓을 듯 말듯
줄다리기를 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바라다보는 건
제게 커다란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깊이 배 독하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남	아 , 벌써 벗꽃들이 피었는가요? 저는 아직 봄꽃은 개나리꽃만 보았는데.. 이제 조금후면 수많은 봄꽃들이 기지개를 펴며 일어 나겠네요 봄처럼 좀더 부지런 해져야 겠습니다 봄마중에 바쁘실텐데 늘 건강하시고 건필을 빕니다 고운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3/25 02:46

오철수

2019-05-04 16:06

오월,
가정의 달에 맞이한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김정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바람꽃” 시향에 젖어 머무르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좋은 시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함께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김정남	6월이 너무나 덥습니다 더 많은 바람꽃들이 흔들려야만 하나봅니다~ 다녀가신 깊은 흔적 감사드리며 시원한 날들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14 11:31

안영준

2019-07-22 17:31

김정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정남	8월의 더위.. 너무 덥고 습하네요 언제쯤 이 더위를 잊어버리게 될까요? 계절중에 여름을 제일 싫어하는 저 여름만 되면 참괴롭습니다 더위에 머리까지 아프면 정말 최악이고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드리고 시원한 여름 보냐십시요 시인님..	8/5 01:42

내 친구 지현이

목적을 잃은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