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9-12-15 13:26

ㆍIP: 175.xxx.72

선돌이 되어서

선돌이 되어서

김이진

해발 320m 소나기재
쪽빛 하늘을 닮은 서강(西江)
그곳에 난 우뚝 서있습니다

초록 빛 향기
싱그러운 바람
솔향기 전해 오는 날

그리움의 노래를
간절한 보고픔을
물안개 피어오르는
그곳에 사뿐히 내려놓았습니다

파아란 하늘에
예쁜 수채화를 그립니다
고이접어 강물에 띄워 보냅니다

그리고
선돌이 되어서
난 거기에 우뚝 서 있습니다.

*영월문화예술제<서강을 만나다> 2019출품작품

여관구

2019-12-15 16:4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파아란 하늘에
예쁜 수채화를 그립니다
고이접어 강물에 띄워 보냅니다

그리고
선돌이 되어서
난 거기에 우뚝 서 있습니다."

시인님 산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더 파랗고 아름답지요.
시인님이 그려놓은 수채화에
취하여 선돌이 되셨군요.
오랫만에 들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시향에 함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6 17:37

김동철

2019-12-15 20:0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 어릴때의 가족들
집앞에서 뛰놀던 친구들과

내가 다녔던 학교
내 또는 가까운 사람들의
즐거움과 슬픔들 그리고 행복

이 모든 것들이
내 기억속에서 차츰차츰
멀어져가고 있음을 느낀다

시간에 따라 사랑이 변하듯
시대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활력이 넘치는 하루를

건강한 웃음속에
추억을 돌아보는 하룻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이진	김동철 시인님! 늘 변함없는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16 17:37

김정윤

2019-12-15 20:2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선돌이 되어서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겨울은 인내와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따뜻한 봄을 맞이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겨울을 사랑하고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이진	김정윤 시인님! 오늘은 정말 봄날처럼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이 겨울이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16 17:38

박진표

2019-12-15 20:35

김이진 시인님!!!
선돌이 되어서...
그리움의 노래를
간절한 보고픔을
물안개 피어오르는
그곳에 사뿐히 내려놓았습니다...
그곳에 우뚝 선
선돌을 그려봅니다.
기분좋게 일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변함없이 안부주심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대전에서 반가움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2/16 17:39

안영준

2019-12-15 21:28

김이진 시인님 서재에 오랜만에 들러 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안녕하신지요?
세월은 유수 같다더니 참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을해년 한해도 마지막 달 며칠만 남았네요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요
잠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안영준 시인님! 어느 덧 12월도 중순을 지나가고 있네요. 겨울로 가는 길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2/16 17:40

강한익

2019-12-16 07:56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척 바쁘신가 봅니다.
그리움의 노래를
간절한 보고픔을 사뿐이 내려놓은
소나기재가 어디인지 모르나
그곳의 선돌을 보고 싶어집니다.
영월문화예술제 출품작 좋은 결과 있으시길
두손을 모아봅니다.
화이팅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어린단종대왕이 영월로 귀양을 오던 중 영월 소나기재를 넘는데 하늘로 슬펐는지 소나기가 내렸다고 합니다. 그 소나기재 옆으로 서강이 흐르고 있는데 그곳에 우뚝 선 바위를 선돌이라 부른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6 17:44

박상현

2019-12-17 06:46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들
한 해를 열심히들 살았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들
당신의 따스한 품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무엇을 잊어야 하는지
무엇을 희망하고 소망해야 하는지
뜨거운 태양 같은 삶이기를
달빛 같은 미소이기를
별빛 같은 발자취이기를 기도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하루 안부를 전합니다
노을처럼 깊은 시향에 시인님의 뜨락에
머물다 돌아섭니다.
시인님 하루하루 건강하세요
시인님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이진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네요. 내일 아침은 조금 추워진다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12/17 18:31

성경자

2019-12-19 08:43

김이진 시인님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시인님의 시심에 잠겨봅니다.

한 해를 시작한 지 어제처럼 느껴졌는데
벌써 12월도 종점을 행해 가고 있네요
얼마 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행사장에서 뵈어요~^^

오늘은 조금 더 쌀쌀해진 것 같아요
환절기 건강 살피시고
멋진 출발 하시고요~


김이진	성경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잘 지내시는지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대전에서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12/19 13:58

안미숙

2019-12-20 20:03

김이진 시인님~

묵묵한 시인의 마음이 그런 것이 아닐런지요.
많은 말보다
글을 통해 자신을 정화하고
세상을 향한 시선을 정돈하며
때로는 주인공이 아닌 관객의 마음이 되어
한 발치 먼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차갑지 않은 냉정함~
깨질 것 같지 않으나
속으로 단단히 여문 선돌이 되어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2019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2020년에도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12/23 14:27

김정윤

2019-12-20 20:59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훌륭하신 문우님과 함께 한 올 한해가 참으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날은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일들과 기쁨을 가득
채우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이진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의 시인상 수상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23 14:28

김인숙

2019-12-25 15:32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올 한 해 좋은 결실 맺으시어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최우수상 수상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좋은 글로 널리 사랑받으시는
멋진 시인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새해에도 강건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김이진	김인숙 시인님! 연말행사장에서 뵙고 싶었는데 바쁘셨나 봅니다. 모두가 시집을 구독하여 주신 독자들 덕분이지요. 그중에 김인숙 시인님도 계시구요. ㅎㅎ 축하해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25 15:52

박상현

2019-12-28 23:09

비가 오면 우산 속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눈이 오면 눈으로 가득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무지갯빛 우산 속 하늘을 그려본 한 해입니다
마음의 줄기를 칡 순 꽃에 실어 담쟁이 벽을 오르듯
걸어온 일 년인듯합니다
새싹 돋는 냄새
꽃잎 돋아나는 냄새
낙엽 타들어가는 연기를 바라보며
한 해 열심히 살았다는 위로와 격려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2019년도 이제는 가슴속에 새겨 넣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시인님 올 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과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시인님 2020년에도 이 행복의 시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이진	박상현 시인님! 시향에 함께한 시간들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12/29 20:15

불침번10

그녀가 시집가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