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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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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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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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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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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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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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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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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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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옥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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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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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7-03-20 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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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봄동
시/김선옥
더는 참을 수 없었는지
살금살금 텃밭을 엿보다
여기저기 푸른 똥 싸 놓았다
요즈음, 푸른똥 요리는 세프들의 로망
식욕부진 발기부전 특효라는데
구수한 똥 된 장국 한 그릇이면
팔구 십 세 할머니
쭈그렁 조롱박 같은 젖통이
탱탱해진다며
깨소금 고춧가루 얼버무린
겉절이 한 접시면
팔뚝 같은 힘, 불끈 솟는 비아그라
고사한 나무처럼 말라붙은 등가죽도
물오른 버들 같아진다는
입담으로 동네방네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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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2017-04-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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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이겨내고
연두색 잎으로 화장하고 봄을 찾아온
봄동을 그리셨네요
맛난 요리까지,,,,,,,,,,,,,,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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