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2-03-02 21:16

ㆍIP: 182.xxx.206

중년

중년/虛天 주응규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온

인생 흔줄에 맺은 씨앗

안개 띠처럼 휘감은

좀사내 마음씨갈

쟁기질에 밭이랑 내어

메마른 씨앗 파종하리

숱한 고비 험한 풍랑

척지고 아갈대다

희비가 갈마드는 인생

어둠 속에 묻혀있던

보석이 햇볕을 받아 빛을 발하듯

행복은 마음 씀씀이에서

온다는 걸 터득하고서야

삶의 가장 아름다운

향기는 사랑이란 걸 알았으매

진리의 꽃으로 순화하여

만물에 행할 도리 깨치고

눈을 틔워 주는 새로운 인생

구름깃 달고

너울춤 춰 봄 직 아니한가?

홍대복 2012-03-02 22:3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따스한 봄날에 내리신 중년! 그 시심에 심취하여 공감합니다 포근함이 성큼 코 앞에 다가온 봄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도 평강 하셨는지요? 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길 기원 합니다.

서현숙 2012-03-03 01:0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은 마음 씀씀이에서 온다는 걸 이라고 쓰신 '중년의 고운 詩 읽으며 한참을 마음 내려 놓고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고운 햇살이 머지않아 꽃망울을 피우겠지요? 기쁨이 가득한 고운밤 되시길 빕니다.

김광식 2012-03-03 13:0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온 인생 흔줄에 맺은 씨앗 ... 의 중년! 행복은 마음 씀씀이에서 온다는 중년의 시심에 머물고 갑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선옥 2012-03-03 14:06	그러ㅎ습니다 주응규시인님. 행복은 마음에서부터 온다는것을 안순간부터 행복이라는걸 왜 진작 몰랐을까요? 행복을 잠으러 다닌시간이 아깝습니다. 작은데부터 낮아지는곳에서부터 온다는것을 왜 몰랐을까요? 지금부터라도 행복을 잡아야되겠습니다. 주시인님. 봄날에 행복를 굼꾸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최재순 2012-03-03 18:24	너울 춤추시고 어딜 외출하시려나요?... 파종하는 젊은 나그네 땀방을 식혀주는 바람결에 한 낯 시원한 낮잠에나 들어볼까나... 새참도 맛나게 먹었겠다. 막걸리도 한사발 목 축였겠다. 아~~~ 한낮 단잠에나 들어볼까.... ------------------------------------------- 시인님 안녕하세요!~~주말인데?... 외출하기 참 좋은 날이지요? 멀리가지마시고 횡 하니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민경주 2012-03-04 01:14	행복은 마음 씀씀이에서 온다는 말씀 절감합니다 우리의 중년은 더 따뜻하고 더 이해하는 삶이길 기원합니다

정용하 2012-03-04 08:30	주응규 시인님 화사한 서재에 작은 흔적 놓습니다.^^

조한직 2012-03-04 16:56	주응규 시인님 삶의 가장 아름다운 향기는 사랑이지요. 사랑이 없는 삶은 삭막하기가 사막 같겠지요. 중년의 가슴에도 그런 사랑 언제나 식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곽종철 2012-03-04 23:16	주응규 시인님, 인생살이의 중간 결산을 하였나 봅니다. 밑진 장사가 아니라 상당히 남은 장사를 하신 것 같아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2-03-05 08:43	《Re》홍대복 님 , 홍대복 시인님 잘 계시지요 봄 바람이 살랑이는 날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2-03-05 08:44	《Re》서현숙 님 ,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개구리가 긴잠에서 깨어나고 새싹이 돋는 다는 경칩입니다 봄기운 가득한시고 한 주도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2012-03-05 08:45	《Re》김광식 님 , 김광식 시인님 봄 기운이 완연한 오늘이 경칩이네요 한 주도 새로움들로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2-03-05 08:45	《Re》김선옥 님 , 김선옥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오늘이 개구리가 긴잠에서 깨어나고 새싹이 돋는 다는 경칩입니다 봄기운 가득한시고 한 주도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2012-03-05 08:46	《Re》최재순 님 , 최재순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려요 봄 꽃 처럼 화사한 향기 뿜는 시향 날리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주응규 2012-03-05 08:46	《Re》민경주 님 , 민경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도 행복가득하시고 하시고져 하는 일들 성취기도합니다^^

주응규 2012-03-05 08:47	《Re》정용하 님 , 정용하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오늘이 개구리가 긴잠에서 깨어나고 새싹이 돋는 다는 경칩입니다 봄기운 가득한시고 한 주도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2012-03-05 08:47	《Re》조한직 님 ,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기운이 완연한 아침입니다 한주도 행복 가득하십시요 참 이달의 시인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주응규 2012-03-05 08:48	《Re》곽종철 님 ,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개구리가 긴잠에서 깨어나고 새싹이 돋는 다는 경칩입니다 봄기운 가득한시고 한 주도 행복하십시요^^

최홍연 2012-03-05 09:58	중년의 아름다움이 풍요롭게 펼쳐지시는 삶이시기를 바라옵니다. 평안하옵소서

조양상 2012-03-05 12:09	주응규 시인님! 경칩입니다. 지천명의 봄 언덕에 피는 진달래가 더 곱고 불혹에도 봄바람은 감미롭습니다. 움추렸던 개구리처럼 멀리 비상해요!

최재순 2012-03-05 13:53	봄날 봄처녀 맞으러 가셨어요?... 다른 님 모셔오세요!~~~ 그리운 시인님의 시답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2-03-05 15:18	《Re》최홍연 님 , 최홍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봄 향 가득한 날 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어요^^

주응규 2012-03-05 15:19	《Re》조양상 님 , 조양상 시인님 새싹 움이 튼다는 경칩입니다 봄 기운 가득하시고 늘 행복 가득하시길 빌어요^^

주응규 2012-03-05 15:19	《Re》최재순 님 , 최재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향 가득 실어 보낼까요^^ 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봄꽃

봄이 오는 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