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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3-03-27 10:09

ㆍIP: 211.xxx.218

봄 품에 안겨

봄 품에 안겨 / 虛天 주응규

추억 속에 오롯이

자리매김하고 계신

그대의 잔영(殘影)이

살랑살랑 봄 물결로

향긋이 감싸 오면

서럽게 울어 적시던

눈물 그치렵니다

살갑게 건네주던

그대의 속삭임

귓전에 맴돌아

옛 시절

정겨운 사랑이야기를

주섬주섬 담아냅니다

그리워 그리워서

눈물겹던 사연을

봄 품에 고스란히

풀어헤쳐 놓습니다.

김이진 2013-03-27 10:4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워 그리워서 눈물겹던 사연을 봄 품에 고스란히 풀어헤쳐 놓습니다./ 시인님이 풀어헤쳐 놓은 그리움 연초록의 속삭임으로 상큼한 향기로 또 하나의 그리움, 추억을 그릴 수 있겠지요. 봄내음 묻어나는 그리움에 마음 내려놓고 잠시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03-27 13:11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이 따사로운 봄날에 시인님의 정겨운 사랑 얘기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날 되셔요~~~

고현자 2013-03-27 14:3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랑이는 봄 풍경이 옛 추억으로 보내셨군요 좋은 생각으로 오늘 하루는 행복 하겠네요 고운 시간 되세요.

임재화 2013-03-27 15:22	추억 속에 오롯이 자리매김하고 계신 그대의 잔영(殘影)이 살랑살랑 봄 물결로 향긋이 감싸 오면 서럽게 울어 적시던 눈물 그치렵니다 주응규 시인님께서 곱게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봄 품은 따스하기만 한 어머님 품과 기운이 같습니다. 그냥 아무리 기대어도 가만히 품어주실 어머님 품 같은 봄 품에 겨우내 매서운 추위에 꽁꽁 얼었던 마음도 내려놓고 마냥 따뜻하기만 한 봄 기운을 쬐면 어떨런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진태 2013-03-27 22:08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꽃들이 피어나고 꽃이 피어나니 사랑이 더 그리운,,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 봄밭에 풀어 놓으신 고운사연 향긋하게 머물러 봅니다~^^*

박미향 2013-03-28 00:53	그리워 그리워 이렇게 애가 타는 군요 ,, 아름다운 글 향기 쉬어갑니다,,

박경표 2013-03-28 16:11	봄 내고향 봄은 진달래 봄 사방 산천에 붉게 물든 그 봄. 춘궁기 배

박용규 2013-03-28 23:11	지난날 아득한 추억은 스럽기만 하지요. 나날이 그리움을 만드시느라 쉼없는 열정 치하드립니다.

배태성 2013-03-29 08:51	봄의 잔영이 시인님의 마음을 욺직였나봅니다~ 4월에 있을 시인님의 행사에 만나뵙게요~ 고맙습니다~!

홍대복 2013-03-29 16:06	화창한 봄날 내리신 글 밭에서 풋풋한 사랑으로 쉬어갑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사계의 순환 속에 화사한 꽃망울 터트린 싱그러운 오후입니다 봄 향기 만끽 하시고 늘 행복 가득 지으시길 멀리서 곱게 두 손 모아 비옵니다^^*

김화일 2013-03-29 19:21	살랑살랑 봄 물결로 향긋이 감싸 오면 서럽게 울어 적시던 눈물 그치렵니다 아름다운 봄 품에 푹 안겨봅니다 행복하십시요

윤혜석 2013-03-30 07:17	그리워도 정다운 옛이야기 고운 마음에 담아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 되소서~~

한원희 2013-03-30 08:47	아름다운 이 계절에 지나간 추억들이 꽃잎속에 하나하나 숨어있음은 아직도 사랑이 남아있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화사한 꽃바람이 우리 소매끝에 스치며 지나는 주말에 아침이예요 이 아침에 행복을 호수공원 물결위에 띄워보냅니다.

정행호 2013-03-30 09:55	시인님 이상향을 소중히 아로새긴 글 밭에 다소곳이 고개 숙여 쌔근쌔근 잠들었던 정 금 미 주(精金美珠)가 살포시 눈비비고 일어나 빵끗 싱그러운 미소로 문우를 반겨주는 아름다운 시흥에 흠뻑 동화되었습니다.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내, 창대한 문학의 금자탑 소망 성취를 이루소서.

주일례 2013-03-30 17:21	아무리 많은 세월이 지나도 영혼으로 사랑했던 사람은 그리움도 따뜻한 것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고현자 2013-03-31 01:56	오늘은 어땠나요. 즐거우셨나요 바쁘시죠? 고운 꿈 꾸세요.

김화영 2013-03-31 07:50	화사한 봄날 그 품속에 빈 마음으로 오롯이 안겨 봅니다. 곱고 아름다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숙 2013-04-01 15:26	주응규시인님팝콘같은이쁜꽃들이살랑살랑봄물결로 정겨운사랑이야기를주섬주섬담아내고있네예... 시인님보람된하루가되십시요

전경전 2013-04-01 16:27	모든 사물들에게도 영광의 한자리를~~ 시인님 일상의 안위에도 풍요로운 사랑으로 행복이 가득 하시길~~ 4월과 함께 힘차게 응원합니다.

이경철 2013-04-01 19:37	매끄럽게 변모하는 시향 주응규 시인작가님에 진실한 마음이 울어나는 산문시로 탄생하였나 봅니다.

주응규 2013-04-02 08:46	《Re》김이진 님 ,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꽃향 가득한 계절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46	《Re》안정순 님 , 안정순 시인님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 피어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47	《Re》고현자 님 , 고현자 시인님 봄비내리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 가득 피어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47	《Re》임재화 님 , 임재화 시인님 열정적인 활동 보기 좋습니다 건안건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2 08:48	《Re》박진태 님 , 박진태 시인님 잘 계시지요 좋은 계절에 행복하시고 기쁨 가득하세요^^

주응규 2013-04-02 08:48	《Re》박미향 님 ,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피어나는 계절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48	《Re》박경표 님 , 박경표 시인님 잘 계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49	《Re》박용규 님 , 박용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달의 시인에 선정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50	《Re》배태성 님 , 고맙습니다 배태성 시인님 행사날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주응규 2013-04-02 08:50	《Re》홍대복 님 , 고맙습니다 홍대복 시인님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빌어요^^

주응규 2013-04-02 08:50	《Re》김화일 님 ,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십시요 김화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2 08:51	《Re》윤혜석 님 , 윤혜석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건안건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2 08:52	《Re》한원희 님 , 한원희 시인님 잘 계시지요 시인님의 인자한 미소가 활짝 피어나는 계절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52	《Re》정행호 님 , 정행호 시인님 행운이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2 08:53	《Re》주일례 님 , 주일례 시인님 좋은 계절에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2 08:53	《Re》고현자 님 , 고현자 시인님 가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시고 미소 가득하세요^^

주응규 2013-04-02 08:53	《Re》김화영 님 , 김화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지요 건안 건필 기도합니다 ^^

주응규 2013-04-02 08:54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요즘 바쁘시지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하셔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2 08:55	《Re》전경전 님 , 전경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4월되십시요^^

주응규 2013-04-02 08:55	《Re》이경철 님 ,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세요 이경철 시인님 가사합니다^^

이희헌 2013-04-03 18:36	시인님^^ 정겨운 사랑이야기 마음으로 듣고 갑니다~~~ 봄의 기운이 제법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좋은 시간 되세요^^*

주응규 2013-04-09 13:12	《Re》이희헌 님 , 이희언 시인님 제주에는 봄이 완영하겠지요 서울엔느 봄이 아직 오고 있는 중입니다^^ 늘 건안건필 기도하는 거 알지요^^

그때 그 사람

춘곤증(春困症)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57	봄 길	38	주응규	2013-05-11

356	신록의 오월	36	주응규	2013-05-05

355	라일락 꽃	34	주응규	2013-04-27

354	春心	44	주응규	2013-04-20

353	봄날의 심회(深懷)	32	주응규	2013-04-16

352	산사(山寺)에 피는 봄	48	주응규	2013-04-09

351	그때 그 사람	50	주응규	2013-04-02

350	봄 품에 안겨	42	주응규	2013-03-27

349	춘곤증(春困症)	30	주응규	2013-03-21

348	바람과 꽃의 밀애 (蜜愛)	32	주응규	2013-03-16

347	중년의 가슴에 피어나는 봄	38	주응규	2013-03-11

346	동백꽃	30	주응규	2013-03-05

345	봄이 오는 소리	24	주응규	2013-02-28

344	어느 봄꽃이 피는 사연	36	주응규	2013-02-21

343	세밑에 감도는 인정	24	주응규	2013-02-14

342	눈 내리는 날의 단상	32	주응규	2013-02-07

341	어느 겨울밤 풍경	26	주응규	2013-02-05

340	벗님네야	38	주응규	2013-01-29

339	당신의 꽃	26	주응규	2013-01-26

338	겨울 소망	24	주응규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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