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복길
ㆍ작성일	2014-07-11 15:46

ㆍIP: 121.xxx.114

7월의 편지

7월의 편지

신록의 진한 향내가
바람 타고 내게 들어오면
그것은 그대가 보낸 마음입니다

하나하나 모아놓은
작은 그리움과 보고 싶음은
어느덧 한편의
시가 되고 편지가 되어

내게 온 마음처럼
이 마음 또한
그대에게 돌아가는
바람께 부탁을 하렵니다

지금 바람이 붑니다
그대의 마음이 내게 스며듭니다

그곳에도 바람이 불고 있겠죠
꼭 잡아 그대 가슴에 안아주세요.

내가 그런 것처럼.

이유리

2014-07-11 16:23

간간히 부는 바람결에 그대 마음이 불어오나봐요 시인님
초록의 향기들과 함께 오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래요 무지 덥습니다


서복길	더운여름 ..힘내야 하니까 오늘은 초복이네요 보양식 맛나게 드세요	7/18 12:26

정순희

2014-07-11 18:25

뜨겁습니다
산과 들 가뭄으로 말라갑니다
말이 장마철이지 마른장마에 애간장 타들어 가는 칠월
단비가 내려 소생시켜주면 좋겠습니다만
건안하세요^^


서복길	이쪽 동네도 비가 안와 가물었어요 오늘 비소식이 있는데 빨리 해갈되엇음 바래봅니다	7/18 12:27

배정이

2014-07-11 21:07

내게 시작되는 모든 것이 그대입니다.
서복길 시인님,
여린 7월의 편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사랑스런 저녁 시간이 되세요.^^


서복길	배정이시인님 많이 덥지요 시원한 마음으로 이겨내세요 오늘 초복이니 몸 보신도 하세요.	7/18 12:29

김주선

2014-07-12 07:18

오늘은 도 얼마나 더울건지 아침부터 더운것 같습니다
시인님 글 즐감합니다 더운날에 몸조심 하십시요 ^^


서복길	아침부터 쨍쨍 내려쬡니다 장마전선이 북상이라는데 시원하게 뿌려줬음 바래봅니다.	7/18 12:30

임세훈

2014-07-13 16:51

곱게 쓴 아릿한 7월의 편지 잘 받아 보았습니다
마음의 답장을 보내면서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서복길	네 감사합니다 시인님 7월의 햇살에 데일것 같아요 소나기라도 한차례 뿌렸음..하고 기다립니다.	7/18 12:32

김정원

2014-07-13 18:26

바람이 전해준 7월의 편지 속에서
잠시 행복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서복길	김정원시인님 반갑습니다 7월이 주는 매력.. 더위와 함께 동거동락 합니다..ㅎ	7/18 12:33

염규식

2014-07-13 21:41

7월의 향기 짙은 고운 편지 시인님의 가슴에 사랑이 넘치시길요-
항상 건안하십시요


서복길	더운 날씨에 감사합니다 염규식시인님 짙어지는 녹음아래 행복한 날 되세요.	7/18 12:34

김단

2014-07-14 12:54

그 바람에 제 마음도 함께 띄워 보냅니다,

서복길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서복길	네 .. 김단 시인님 7월의 숲향이 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7/18 12:35

이정규

2014-07-14 20:28

서복길 시인님 ~~고운 시향에 한 자락 마음 내려 놓고서 갑니다,
편하시 저녁 시간이 되시고 ~~~
강건 하십시요 !


서복길	고맙습니다 이정규시인님 푸름으로 가득한 이 여름날 덥지만 시원한 날들 되세요.	7/18 12:37

임숙희

2014-07-14 21:25

7월의 편지 향기에 쉬어갑니다
고운 글 감사해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서복길	임숙희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려요 가면 오지않을 7월 맘껏 누리시고요.	7/18 12:38

황은경

2014-07-14 23:36

7월의 향기속에 서복길 시인님의 작은 그리움의 기운을
느껴 봅니다 늘 평온의 마음을 안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복길	고마워요 황은경시인님 나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안으며 부는 바람에 사연도 띄우면서.. 행복한 7월되시고요.	7/18 12:39

박광현

2014-07-15 00:25

그리움이 담긴 편지 오랜만에 읽어 봅니다
요즘은 편지 읽기가 참 힌들어졌죠?
휴대전화니......
인터넷등이 우리네 삶을 더 각박하네 만들어 놓은것 같아
씁쓸하네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서복길	반갑고, 죄송합니다 시인님 이제야 답글올리게 되었어요 한분한분께 쓴다 했는데 어쩌다 시인님께 그만 실수를 했군요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 전하면서.. 더운날씨에 항상 건강하세요..	8/6 14:08

김정희

2014-07-15 04:26

신록의 7월에 보내신 편지에
풀잎 향기가 나는 듯 합니다.
아트 TV출연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좋은 글로 독자들과 더욱 친숙하게 소통하는
명시를 쓰시는 명인으로 거듭 나시길 기원합니다.


서복길	고마워요 김정희시인님 짙어지는 여름의 향기 속으로 싱그런 마음 가득 채우는 7월 되세요.	7/18 12:41

사방천

2014-07-15 07:58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들려 마음
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서복길	사방천시인님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 초복입니다 보양식도 챙겨 드세요.	7/18 12:42

김창환

2014-07-15 11:07

7월 들어 잦은 비로
애잔한 마음으로 섧게 하는데
시인님의 시향에서 오고 가는 정감을 담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서복길	반갑습니다 김창환시인님 아랫지방은 비가 자주 왔지만 윗지방은 가믐이어서 단비를 기다립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어 기다리고 있지요 좋은 날 되세요.	7/18 12:44

김흥님

2014-07-15 21:33

7월의 편지에 거닐어 봅니다
7월의 이밤,,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창문 밖에서 들리는 빗소리가
은은한 음악처럼 들리는것이
밤의 운치와 함께 자꾸만 센치를 불러오네요

비는,,늘 그리움으로 오는것을!!


서복길	네 김홍님시인님 빗소리가 시인님을 자극하나봅니다 ㅎ 고운시심도 찾아 행복으로 엮어가세요.	7/18 12:46

김수잔

2014-07-17 02:25

서복길 시인님
신록의 진한 향기 타고
7월의 편지가 시원한 바람으로
그대 가슴에 향기롭게 닿을것입니다

아트TV에 출연하심 다시 축하드립니다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서복길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김수잔시인님 7월의 진 녹색의 물결이 가슴에 꽉 차 있어요 가면 다시 오지 않을 이여름 가슴 깊이 아름답게 물들이고 싶어요 더운 여름 항상 건강 돌보시고요.	7/18 12:49

안정순

2014-07-17 13:50

산들바람이 지나가면서
시인님의 안부를 전해주네요..
잘 지내고 계신다구요.. ㅎㅎ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서복길 시인님


서복길	네 시인님 받으셨군요 ㅎ 덥지만 이 더위와 함께 뒹굴며 살아야 하니까 곱게 받아 주세요 오늘 초복인데 보양식 챙기시고요.	7/18 12:51

익어가는 여름

황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