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옥자
ㆍ작성일	2017-03-14 16:33

ㆍIP: 222.xxx.131

어둠이 오는데

어둠이 오는데

김옥자

어둠이 내려 오면서
해를 지우고 있다

오늘 하루 어떻게
지나갔는지
생각할 시간도 없이

어둠은
해를 지우면서
노을을 바라보게 하고

한참을 넋을 잃게
해놓고
배고픈 소리를 알린다

어느새
별이 하나 둘씩 보이고
달빛 등도 켜지려고

흐릿한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다

어둠이 오는데
하루를 보내야 하는
삶이 시냇물처럼 흘러가고

봄바람이 코 끝으로
지나가며 어제보다 가벼운
그리움을 진정시키고

꽃을 피운다
봄을 한 아름씩 안겨 준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꿈도

오석주 2017-03-14 20:20	김옥자 시인님 어둠이 오는데 어둠이 오는데 하루를 보내야 하는 삶이 시냇물처럼 흘러가고 봄향기 가득한 어둠속의 시 감사합니다 포근한 봄향기가 시인님의 서재에 가득합니다 대지위에서는 꿈툴 대면서 봄소식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성수 2017-03-14 22:23	김옥자 시인님 어둠이 오는 하루를 지으셨네요 일상에냇물 흐르듯 가는것을 어찌할수가 없는것같네요 편안한 쉼 하세요

석옥자 2017-03-15 09:04	시인님! 안녕하셰요? 봄을 노래하는 새들도 늘어나고 꽃이 피었다는 봄소식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향기 그윽한 따스한 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2017-03-15 14:55	내일의 망대한꿈이 서성이는 "어둠이 오는데" 정감깊은 시향에 발걸음 머물다 갑니다.^^ 며칠후 봄행사때 뵙기를 희망 합니다.^^ 김옥자 시인님!

김단 2017-03-16 09:26	제법 포근해진 봄날 아침 새싹들도 파릇파릇 돋아나고 색색의 꽃들이 봄이 온 것을 통지를 하여 줍니다, 시인님 만개한 꽃잎처럼 오늘 하루도 따사로운 희망과 달콤한 행복을 가득 담아내는 그런 기쁨의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김이진 2017-03-16 09:52	김옥자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 불이켜져 있어 한 걸음에 달려왔답니다.ㅎㅎ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따뜻한 봄 햇살이 상큼한 향기바람이 시인님의 가슴에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김광섭 2017-03-16 10:54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미소가 가득한 즐거운 마음으로 보람 있고 신바람 나는 기분 좋은 목요일 되세요 시인님~~!

김옥자 2017-03-16 19:11	《Re》오석주 님 , 시인님 다녀가 주신 걸음에 꽃잎이 날릴 듯 고우시네요 감사 합니다.

김옥자 2017-03-16 19:12	《Re》김성수 님 , 어둠은 매일 오고 계절은 이렇게 또 한 번 봄으로 와서 선물을 하네요 따뜻한 봄 되셔요.

김옥자 2017-03-16 19:13	《Re》석옥자 님 , 이 곳 춘천은 아직 기온이 차겁지만 개나리꽃이 얼굴을 내밀어 주는 모습에 얼마나 반갑던지요 이렇게 나이들어 가면서 반가운 소식이 많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옥자 2017-03-16 19:15	《Re》정찬열 님 , 요번 봄 행사에는 참석 할 수가 없어 죄송 합니다 건강이 안 좋아서 대전까지 움직일 수가 없는 사정이예요 여름 행사에는 참석 하도록 열심히 치료 하겠습니다 건강 하셔요.

김옥자 2017-03-16 19:16	《Re》김단 님 , 네,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 날 마음을 많이 보내 주셔요 꽃들에게~~ 행복한 꽃들이 귀 열고 있을 거예요

김옥자 2017-03-16 19:19	《Re》김이진 님 , 호롱불 켜진 옛날의 어둠 속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그런 정겨움이 작아지는 세월이지만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던 시간에 있었던 나이라 추억이 있어 참 좋네요. 잊혀져 가는 이야기들을 꺼내어 빛이 되게 하는 일을 우리 글쓰는 마음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어요. 따뜻한 봄 되셔요.

김옥자 2017-03-16 19:20	《Re》김광섭 님 , 시인님 따뜻한 봄이 곁에 와 있네요 올해도 좋은 언어 많이 세상에 사랑비처럼 뿌려 주셔요 건강하셔요 고맙습니다.

안정순 2017-03-16 21:59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또 다른 하루를 맞이 하기 위한 발돋움 희망을 가슴에 품고서 오랜 만에 뵙니다.김옥자시인님 행사때 뵙지요!

주응규 2017-03-17 08:57	좋은 시향 가득히 펼친 탓인지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방긋방긋 웃음을 터트리는 시절입니다 향기로운 봄날에 향필하시고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기도합니다 봄햇살과 바람마저 감미로운 날 소망하고 뜻하는 바람이 모두 성취하시길 빕니다 일요일 문협 봄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

김강좌 2017-03-18 11:19	김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서히 어둠 내리고 고요함이 젖을때면 그리움처럼 고운 달빛이 상념에 들게 하지요~^^ 기쁜 마음으로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이 봄 행복한 추억 많이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정규 2017-03-18 14:24	김옥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주동안 수고하신 마음의 짐 모두 다 내려 놓으시고 주말 휴식을 통해 힐링도 하시고 재충전 많이 하시어 오늘 하루도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고 행복만이 동행하는 좋은 주말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일교차 심한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오승한 2017-03-23 09:05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고운 시향 가득합니다 꽃향 가득한 계절 고운 향필하시고 활짝핀 꽃처럼 웃음가득 행복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김옥자 2017-03-28 14:40	《Re》안정순 님 , 행사에 못 가서 얼굴도 못 뵙고 다음 여름 행사를 약속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 되셔요

김옥자 2017-03-28 14:41	《Re》주응규 님 ,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늘 기억해주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 봄 소식처럼 따스해서 좋습니다.

김옥자 2017-03-28 14:42	《Re》김강좌 님 , 냉이향 같은 시인님 마음 가득 따듯한 봄 들여 놓으셔요 발 걸음 주셨는데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김옥자 2017-03-28 14:43	《Re》이정규 님 , 이 곳에서 쌓이는 정과 인연이 산을 오르는 만큼 좋습니다 찬 바람부니 감기 조심 하셔요 꽃들이 얼굴 내미는데도 이렇게 날씨가 좋고 나쁨이 있어야 더 화사해 지나 봅니다.

김옥자 2017-03-28 14:44	《Re》오승한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연의 꽃 걸음이 되시길 바래 봅닏 늘 행복하셔요

사랑 받는 것은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