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20-03-09 21:15

ㆍIP: 49.xxx.163

대한민국은 이참에

대한민국은 이참에/곽종철

지금 코로나 때문에
나는 몹시 아프다.

이놈을 때려잡으려고
온 의료진과 온 국민이
두 팔을 걷고 씨름을 해도
변신을 잘해 속수무책이구나.
이참에 차라리 박멸을 위해
지혜를 모아 백신을 개발하고
치료 약도 만들어 다스려야지.

이놈이 옮길까 봐
이웃도 가족도 모두가 거리 두고
심지어 해외에서도 오지 말란다.
산 짐승이라 어디라도 가고 싶은데
보이지 않는 벽이 너무 높구나.
이참에 차라리 종합검진을 해서라도
고장 난 오장육부 다 치료해야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나는 이참에 큰마음을 먹는다.

염규식 2020-03-09 23:54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심에 공감하며~~ 시심속에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엿보이는 옥고에 흐뭇해하며 머물다 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함에 건안 향필하십시요---^^ 선배님 힘내시구요--화이팅입니다~~~

강한익 2020-03-10 07:4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곽종철 지회장님! "오줌발이 발등에 떨어져도 두발로 걷고 싶다" 공감합니다. 시집 잘 배독 하고 있습니다.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제주의 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멋진 글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 아름다운 사랑 많이 주고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함께 하시고 건강 각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애 2020-03-10 10:18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평안하시죠!^^ 아주 기운 차 보이십니다.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힘내세요.

김동철 2020-03-10 11:32	곽종철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은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호등을 기다릴 수 있는 것처럼 ...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스스로 노력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봄비가 내리고 봄꽃이 활짝 피는 행복을 만끽하는 최고의 시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

곽종철 2020-03-10 21:21	《Re》염규식 님 , 참아야지오 기다리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자유민주주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있는데 영원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할 말이 많지만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20-03-10 21:25	《Re》강한익 님 , 강 시인님,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는 군요. 저는 평소에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두 발로 걷자"입니다.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이런 각오로 살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여러가지로 공감을 해주시니 감사하고요. 지금도 건강관리가 최우선입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20-03-10 21:31	《Re》박영애 님 , 박회장님, 바쁘신데도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늘 아름답습니다. 대한문인협회는 저에 모태문단입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 가장 소중한 문단입니다. 박회장이 항상 우리 대한문협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이 내 가슴을 울립니다. 코로나 시국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20-03-10 21:41	《Re》김동철 님 , 그럼요, 언제나 소통이 필요하고 소통의 과정에서 자신이 다듬어 집니다. 어디 완벽한 인간이 있나요.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저도 이 점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물론 잊어버리고 좀 나될 때도 있지요) 늘 자제력이라는 거울에 제 자신을 비추어 봅니다만 유효기간이 별로 길지 않는 것 같아 때로는 후회도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 하지만 곧 진정되겠지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우리가 이를 반면 교사로 삼아 우리나라가 한 단계 업 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너무 말이 길어 졌습니다. 코로나 전국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상현 2020-03-13 22:34	조금만 개울가에 푸름이 돋아나 작디작은 꽃대 하나 올리고 가냘픈 향기를 품습니다 풀꽃이 피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풀꽃입니다 햇살이 두터운 날엔 뽑아질 풀꽃이지만 별빛만큼 예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씩 희망적인 코로나19 소식에 조금씩 기운이 솟는듯합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양지바른 곳엔 순백의 목련 꽃이 순백으로 피어나고 벚꽃도 피어나고 있네요 봄날입니다 시인님 이 봄을 만끽하기엔 코로나19사태가 너무나 커다란 산인 듯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희망의 꽃이 피어납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안영준 2020-03-13 22:58	봄인 듯 아닌듯 하루에도 두 계절이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군요 게다가 수입산 19금 코로나까지 겹쳐 시국이 뒤숭숭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 잠시 방문하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곽종철 2020-03-14 20:13	《Re》박상현 님 , 조금씩 진정될 기미가 보여 기쁩니다. 그래도 방심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일상의 외로움이 있더라도 좀 더 참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봄은 왔어요 봄꽃들이 피고 있으니까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20-03-14 20:17	《Re》안영준 님 , 날씨도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가 봐요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하기도 하지요. 코로나가 빨리 진정이 되어야 모든 게 일상으로 돌아가고 경제도 좋아질텐데~~~ 하루 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합니다. 여전히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2020-03-15 22:5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곽종철 지회장님 ! "대한 민국은 이참에" 옥고에 잘쉬어 갑니다. 우환발 COVID-19 의 대재앙으로 대강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것을 보면서 역시 인간은 나약한 면을 엿 봅니다. 남은 저녁도 편히 쉬시고 한주도 건강한 시간 되세요

김정윤 2020-03-16 00:30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대한민국은 이참에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푸릇푸릇 새싹도 올라오며 푸른기운이 느껴지는 봄이 왔습니다만 또다시 찾아온 꽃샘추위가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조심 하시고 건강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20-03-16 05:28	《Re》정찬열 님 ,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시지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진정이 되는 듯 해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재발하지 안을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번주도 즐겁게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곽종철 2020-03-16 05:38	《Re》김정윤 님 , 봄은 옵니다. 아스팔트 틈새에 뿌리내리고 노란꽃을 피우고 있는 민들레를 바라보면 강한 생명력을 새삼 느낍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참고 견디면 곧 진정되겠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이번주도 즐겁게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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