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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위제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위제
ㆍ작성일	2017-11-10 11:25

ㆍIP: 211.xxx.109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다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다 / 조위제

형형색색의 단풍이
하산을 하면서
가을을 밀어 내리며
겨울을 재촉한다.
색깔 고운 저고리 치마
예쁘게 갈아입었는데
무서리 찬바람에
천천히 옷을 벗는다!
벌거벗은 몸이 되면
북풍한설 모진 추위를
어이 견디리.

석옥자

2017-11-10 16:45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조위제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건안하셨조? 시인님께서 열심히 서재에 글을 올리셔도 변변이 댓글도 못 달아드려 송구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10 18:32

장계숙

2017-11-10 18:09

계절도
사람도
시린 겨울이 반가울까 싶습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
한바탕 꿈이였나 생각되구요.
공감의 글 주셔서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조위제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건안하셨조? 시인님께서 열심히 서재에 글을 올리셔도 변변이 댓글도 못 달아드려 송구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10 18:39

이민숙

2017-11-10 22:31

형형색색의 단풍이
하산을 하면서
가을을 밀어 내리며
겨울을 재촉한다.
색깔 고운 저고리 치마
예쁘게 갈아입었는데
무서리 찬바람에
천천히 옷을 벗는다!
벌거벗은 몸이 되면
북풍한설 모진 추위를
어이 견디리.

시인님
가을이 가고 있다
그렇군요
담으신 글에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조위제	이민숙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주말만되면 산행을하는 행락객! 멀잖아 하얀 산으로 변하겠죠.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13 17:23

김상훈

2017-11-10 22:39

아무렇게나 불어도 바람이고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들이겠지만
삶은 아무렇게나 필 수 없음이라
어떻하든 이별인 계절을 두고
어떻하든 이별일 수 없는 시인이여

나는 이별이 싫어 봄 술집에서
가을 술집까지 왔네
이 이별이 싫으면
나는 또 겨울 술집으로 가네

얼른 짬내서 들어왔다가
가을이 가고 있다,
잠시 잘 읽고 갑니다.


조위제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뚜렸한 우리 금수강산 좋지요. 기온 차가심한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13 17:28

김기전

2017-11-10 23:12

조위제 시인님
가을이 가고있다~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비가 그친후에 쌀쌀한 걸 보니
어느새 초겨울로 접어드나봅니다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조위제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가내가 두루 평안하길 기원드립니다.	11/13 17:32

이정규

2017-11-11 07:49

조위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젠 가을보다는 겨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늦가을 만추의 11월 이네요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후회없는 시간 보내시고
마음만은 여유롭고 포근하게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위제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동이 지나더니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만추를 빨리 가라고 재촉을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웃을일 많은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11/15 16:51

경규민

2017-11-11 09:20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날씨가 춥습니다.
내줄것 다네주고 --
다시금 때를 기다리는 나목은
겨울 날 채비를 분주히 하고 있을 겁니다.
또 하나의 종족을 잉태하기위한
위대한 인내가 시작되나봅니다.
새봄을 기다리는 우리네 마음을
나목에 따듯함으로 씌워주고 싶습니다.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조위제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봄을 기다리는 우리네 마음을 나목에 따뜻함을 씌워 주고 싶다는 시인님의 마음을 들여다 모고 미소를 지어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11/15 16:59

오철수

2017-11-11 17:38

시인님!
산야를 곱게 물들이던 단풍이
초동 찬바람에 속절없이 떨어져 내리고 있습니다.
잎 잃은 가지들은 나목이 되어 한겨울을 떨며 지내겠지요.
곱게 지피신 고운 글에 마음 두고 갑니다.


조위제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동이 지나더니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만추를 빨리 가라고 재촉을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웃을일 많은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11/15 17:02

임세규

2017-11-12 09:47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가을의 향기에 취해
잠시 숨이 멎을듯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네요.
머지 않아 또다른 계절임을
알려주는 첫눈이 오겠지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조위제	임새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이 입동을 지나더니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담장옆의 감나무에 매달린 곱게 물던 잎들이 초동 바람에 하늘거리며 매달려 있습니다.나목이 되면 모진 추위를 겨뎌야 겠지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1/15 17:13

박외도

2017-11-13 03:47

조위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조위제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많이 웃을수 있는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11/16 19:14

김광섭

2017-11-13 15:05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조위제	내가 사랑하는 김광섭 시인님 건안 하셨죠? 낙엽이 지고 만추가 지나면 스산한 바람이 싫고 옆구리가 시려서 ㅎㅎ 독감 예방 접종은 하셨는지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내가 늘 강조하던 입운동 열심히 하시고 밖에 나들이도 조심조심 하세요.	11/16 19:22

한기봉

2017-11-13 22:42

조위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가고 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한주의 주말이 도시의 골목을 쓸어가는 바람처럼
자나가고 또 새로운 한주와 동행을 합니다
정신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무엇이 무엇인지
때로는 매우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어둠이 지나고 찾아오는 아침에 살아 있슴을 느끼며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해 사는가 봅니다


조위제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물던 단풍잎이 속절없이 스산한 바람에 떨어지네요. 수목들도 겨울날 준비를 하나봅니다. 시인님 께서도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11/16 19:29

김광섭

2017-11-16 17:36

날씨는 춥지만 움츠리지 마시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조위제	또 오셨네요! 그래도 부산은 천안보다 훤씬 따뜻하지요. 한해 겨울에 영하의 기온이 십 여차례 밖에 안되니 살만하지요. 한겨울은 돨수있으면 집밖 출입은 자제하시길요, 년말 행사때 뵈요.	11/16 19:38

정란희

2017-11-17 22:54

시인님,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위제	정란희 시인님 고운 발갈에 감사드립니다. 소설날입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우리네 옷깃을 파고 들겠지요.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웃음많은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할께요.	11/22 19:00

김병근

2017-11-30 21:20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가을이 가고 있다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조위제	김병근 시인님 한 해의 끝자락 이루고자 하셨던 일들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응원합니다.	12/12 21:26

조서연 2017-12-06 15:18	조위제 선생님 오랜만에 불켜진방을 방문해봅니다 건안 하시지요? 친정 아버님처럼 푸근하신분 그러게요 댄서리 북풍한설 어찌하리오 아픔없이 피는꽃 있으리요 마는 그 긴여정길 잘견뎌주길 바랄뿐입니다 가을도 다가고 올해도 다지는 마지막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 잘마무리 하옵시고 다가오는 년말 본행사장에서 기쁘고 반갑게

조서연

2017-12-06 15:22

뵙겠습니다

가을이 가고 있다
깊은 상념에 빠지게 하는 귀한글
잘읽고 갑니다
날이 추우니 의복 따뜻히 하시고
감기조심하십시요
따뜻한 물 자주 드시고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 되십시요


조위제	지난번 대상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내가 얼마나 좋았던지요! 염려덕분으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녀말 행사때 밝고 환한 모습으로 뵐께요.	12/12 21:31

배정이 2017-12-20 14:28	조위제 시인님, 2017 한국문학예술인 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17-12-24 19:05	안녕하세요. 조위제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예술인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가을이 저물고 있다" 의미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건안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남기 2017-12-29 07:52	조위제 이사님 가을이 저물고 있다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2017년 한국문학 예술인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멋진 작품 행복했습니다 간강하시고 행복한 2018년 되십시오

김병근 2017-12-31 11:21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배정이 2018-01-01 09:12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6:36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남기 2018-01-02 08:49	조위제 시인님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과 미소가 가득 하십시오 시인님, 김남기 새해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화순 2018-01-02 11:45	조위제시인님 안녕 하시죠 2018 무술년 새해의 붉은 해가 떠오르는 둘째 날 더 많이 행복과 웃음이 함께하고 마음속 고운 향 마음껏 집필하시는 시인님만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가을이 저물다 감사히 배독해 보았습니다 시인님 항상 협회 일에 지회일에 수고 많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김동철 2018-01-09 22:28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듯이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 행복이 넘치는 밤 곱게 빚어 올려 놓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박기만 2018-01-14 19:55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멋지게 보내시고 미소가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선목 2018-01-17 20:41	조위제 이사님 안녕하세요 참 오랫만에 뵙습니다 "가을이 저물어 갔는데" 어찌 하오리까? 시인님! 새싹이 움틀 때 뵈야겠지요 늘 귀감이 되시는 훌륭하신 이사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2018-01-23 10:55	조위제 이사님 엇그제는 반가웠습니다. 이사님의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평년기온을 유지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급락하여 추워지나 봅니다 한주도 건강 유념 하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다" 곱게 지피신 글에 잘 쉬어 갑니다.

박미향 2018-02-13 09:36	가을이 지나고 겨울도 지나갑니다 꽃피는 춘삼월에 다시 만나요 늘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김영주 2018-02-23 02:05	조위제 시인님 반갑습니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정성으로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 함께 머물며 기쁨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모든 일들 기쁨으로 가득하시며 건강과 함께 행복하신 날로 가득 채워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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