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재화
ㆍ작성일	2013-04-17 21:18

ㆍIP: 118.xxx.166

위험한 불꽃놀이

위험한 불꽃놀이의 교훈

어느 민족이나
즐거운 날, 경사스러운 날에는
대부분 불꽃놀이를 한다.

누구나 어렸을 적
추억을 돌이켜 본다면
즐거운 불꽃놀이 한 번쯤은
하고 놀았던 기억도 있으리라.

이렇듯 불꽃놀이는
즐거운 날, 경사스러운 날에
축하(祝賀)의 의미가 있고
재미있게 놀이를 해야 제격일 텐데

불특정 다수를
위해(危害) 하는 수단으로
비겁한 불꽃놀이를 자행하는 테러가
선량한 시민에게 무차별로
자행하였던 어느 날

나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남의 나라 일이라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그리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지금
처한 현실 속에서도
아직도 멈추지 않고
동족을 위협하는 수단으로서

순식간에 재앙과 파멸로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불꽃놀이 도구를
자랑하고 있는 집단에
위협당하고 있는 현실을
잠시라도 잊지 않고

언제나 유비무환의 자세로
자체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수단과 도구, 국민의식을 고취하는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명숙 2013-04-17 23:41	아직도 현실감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무관심으로 일관하진 않을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해보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깊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홍대복 2013-04-18 02:18	화사한 꽃잎에 벌, 나비 날아드는 따스한 봄날 연분홍 옷자락이 실바람에 하늘 거리는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시인님! 깊은밤 잠 못들고 시인님의 글 밭 에서 행복한 웃음 가득 지읍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장용순 2013-04-18 06:45	북한의 의식 상태를 보면 너무 전 근대적인 생각입니다. 현대의 국제적 상황을 이해 못하고 조선 왕조의 연장선상에서 머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통치자를 위한 나라가 아닌 국민을 위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임재화 2013-04-18 08:58	《Re》이명숙 님 , 이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4-18 08:59	《Re》홍대복 님 ,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4-18 09:00	《Re》장용순 님 , 장용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문은자 2013-04-18 11:00	우리의 현실은 참 물에술탄듯 술에 물탄듯 합니다. 그만큼 전쟁이란 이름에 무감각하단 거겠지요. 마치 장난감총놀이 하듯 오가는 전쟁의 위협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헷갈리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엉켜있는 이 스트레스는 어디에서 풀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 시간..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경대호 2013-04-18 12:04	애국 열정에 동참합니다.. 영토 전쟁 종교 전쟁 이념 전쟁 식량 전쟁 우린 불을 버리지 못하는 한 불구덩이의 위험에 항시 있지요.. 낙천적 민족성이라선지 경계심이 부족한 것도 사실.. 마음에 경종을 울려봅니다..

김이진 2013-04-18 13:15	아픔입니다. 슬픔입니다. 참으로 걱정입니다. 반공, 방첩을 외치던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살아감에 참으로 않타까움이지요. 시인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 자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뒤 돌아 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임재화 2013-04-18 14:22	《Re》문은자 님 , 문은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4-18 14:23	《Re》경대호 님 , 경대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4-18 14:23	《Re》김이진 님 ,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잔디 2013-04-18 16:05	그냥 말하듯 써내려가는 임의 시향을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재화 2013-04-18 22:31	《Re》김잔디 님 , 김잔디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윤혜석 2013-04-19 05:00	마음을 가다듬는 계기를 주시니 고맙습니다. 보스톤에서의 폭탄테러,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아야 할텐데요. 깊은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임재화 2013-04-19 09:50	《Re》윤혜석 님 , 윤혜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화영 2013-04-21 08:57	깊은글 가슴에 담습니다. 위험한 불꽃 놀이 자신의 죽음도 모르고 불을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을 연상 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임재화 2013-04-22 22:56	《Re》김화영 님 , 김화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북한의 행동이 정말 우려스럽네요. 특히 이북 실향민 2세인 제가, 늦둥이 외동 아들녀석이 중부전선 최전방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현역 포병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부모 입장까지 있으니, 안보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 더 깊어지는 요즘이지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씀바귀 소고(小考)

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