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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미향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미향
ㆍ작성일	2018-11-09 02:51

ㆍIP: 121.xxx.141

소나기

소나기

박미향

태풍을 몰고 다니는 무서운 놈이다
여름철의 막바지에도 그렇게 부었다
가을을 던져주기 위한 몸부림일까
세상을 흔들어 놓고 태연한 척
황홀경에 빠지도록 가을 품에 안겼다

오색의 영롱함을 채우기 위해
단풍들의 노랫소리처럼 울어대며
저물어가는 가을밤에 빗소리를 안고 돌아왔다
낙엽이 뒹구는 시몽을 부르며

김토성

2018-11-09 04:59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가을의 끝자락 찬바람이 겨울을 마중하려합니다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는기 먼지 이제사 인사드립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좋은시간 되셨으리라 봅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12/21 23:04

주응규

2018-11-09 10:42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 포근히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의 길목은 늘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박미향	부이사장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21 23:05

권기식

2018-11-09 11:42

시인님안녕하세요
새내기입니다
시인님의고운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많은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쌀쌀한날씨 건강잘챙기시고
매일행복한나날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박미향	시인님 늦은시간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21 23:06

권승주

2018-11-09 13:44

가을비에
주룩 주룩
통제없이 내린다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온종일 울어댄다
나무는 마지막잎을
씻어버렸다


박미향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2/21 23:06

홍재륜

2018-11-09 19:12

시인의 살이를 헤적거리다
무심코 하늘을 보니
11월의 양떼들은 아직도
목동없이 떠다닙니다
그 양떼의 목동인 시인님 서재에
이르고서야, 새삼 살이를 되뇌여
봅니다.

박미향 시인님~

잠시 구름처럼 머물다
바람에 겨워 배독하고 갑니다.


박미향	시인님 그름처럼 다녀가셨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21 23:07

안미숙

2018-11-09 23:11

박미향 시인님.~

여름날의 소나기 못지않은 비가
어제도 내렸습니다.
기후가 아열대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때때로 내려주는 비로 계절은
더 짙은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나기 맞으시면 아니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12/21 23:08

김동철

2018-11-10 06:47

박미향 시인님
아주 오랜만에 서재에 노크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달갑지 않게 퍼붓는 가을 단비를
저 또한 반갑지 않았지요
턱 밑에 치고오는 초겨울
끝자락에 내몰린 가을이 아쉬워..
행복한 주말 아름답게 보내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박미향	시인님 그래도 감사합니다 저도 사는기 먼지 이제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21 23:09

이정규

2018-11-10 09:42

박미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겸손함에서 생기며,
도는 편안하고 고요함에서 생긴다 합니다
날씨가 화창한 주말입니다
가족끼리 나들이 하기에 좋를것 같네요 ~~
즐거운 주말 엮어 가십시요 !


박미향	시인님늘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주심에	12/21 23:10

현원섭

2018-11-10 11:36

시인님의 귀한 글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우치고
일용할 소중한 양식을 찾으며 사는 날들
좋은 글을 마주하면 행복한 마음이
스멀스멀 기어 나옵니다
살아 숨 쉬는 듯한 글 속 언어들이
춤을 주고 연주를 하거든요
아름다운 글 속으로 아름다운 동행
즐거운 마음으로 무전여행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박미향	시인님 이렇게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12/21 23:11

김상훈

2018-11-12 03:22

내 곁에 머물던 것들이 떠날 때면
나는 항상 간이역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인 버림은 아닐지라도
사람과 계절의 정교한 계산법은 늘 그랬다
처음 다가올 땐 모두 영속성을 지닌 듯했지만
그것은 항상 내 환상이 빚은 아픔이었다
누군가 내 곁에 잠시 머물다 떠나듯
가을이 그렇게 문득 서편으로 떠나고 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 꼭 조심하세요.


박미향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지 못함에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2/21 23:12

박외도

2018-11-12 04:34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등바등 살아도
세월은 유수같이 흐릅니다
벌써 11월로 가을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오.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빠른 세월에 또 나이만 늘어가나봅니다	12/21 23:13

김이진

2018-11-12 09:03

소나기
가을을 던져주기 위한 몸부림일까
세상을 흔들어 놓고 태연한 척
황홀경에 빠지도록 가을 품에 안겼다

박미향 시인님
멋진 시향을 펼치셨네요.
잘 지내시는 가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늦은 인사드려서 죄송합니다	12/21 23:14

조영애

2018-11-12 17:03

박미향 시인님
정성 가득한 멋진 시에 머뭅니다
미세먼지도 서서히 걷어가고
청명하게 맑은 월요일이 활짝 열렸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활기찬 한 주를
웃음으로 채우시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후도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이 있는 시간 되세요.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12/21 23:15

김명숙

2018-11-15 12:07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뒤늦게야 하늘이 눈을 뜹니다
햇살이 반가운 건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따뜻함을 찾는 이유일 겁니다

마당 가 양지바른 곳에서
이틀 동안 마늘을 손질했더니
햇살에 손이 검게 그을린
늦가을이지만
그마저도 운치 있어 보입니다
생각이 멋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혼자 운을 띄워 봅니다

새로운 하루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무한한 상상으로 즐거운
시간이기를 빕니다
아울러 곱게 집필하신
글에 향기로움 느끼고 갑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늦은인사에 죄송합니다 어찌 살다보니 늦었습니다	12/21 23:16

정찬열

2018-11-15 21:11

안녕하세요
박미향 시인님~!

해마다 수능이 있던날 추위가
모처럼 포근한 수능일이네요

하지만 그도 잠시 내일부터
부쩍 추위가 엄습한다히니
건강에 유념하셔야 겠네요

곱게 집필해주신"소나기"
고운 시심 가슴에 담아 갑니다.

남은 저녁도 편안 하시길 빕니다.^*^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늦은인사가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2/21 23:17

김선목

2018-11-18 09:29

안녕하세요
시월의 아름다운 날들을 보내고
가을을 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올 한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드립니다
낭송교육으로 자주 뵙지 못했습니다
24일 송년회에 많은 관심과 지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박미향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사는기 머라고 이제사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12/21 23:18

유등자

2018-11-30 14:06

안녕 하시지요
낙옆이 뒹구는 시몽을 브르며
소나기 시집을 애잔하게 울립니다
11월 을 마무리 할 시간이 왔네요
턱 아래에 와있는 12월의 설램과
새로운 희망을 알차고 보람 있게
맞이 하시며 지금처럼 늘건강 하세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늘 많은사랑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가 늦었습니다	12/21 23:19

현원섭

2018-12-06 13:44

박미향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박미향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12/21 23:20

박진표

2018-12-08 13:03

박미향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늘 찾아주시어 행복을 주시니 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12/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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