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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미향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미향
ㆍ작성일	2019-03-19 03:18

ㆍIP: 121.xxx.142

맥주

맥주
박미향

한 잔의 그리움을 안고
하얀 포말에 말려들어 너를 마셨다
미움과 행복의 조건들이
한번에 쏟아져 말씨름까지 번진다
질근질근 씹어대는 칙칙한 몸짓에
부서지는 모래알처럼 부서져 내린다
너의 입담에 밤 새는 줄 모르며
시간을 잃어버린 하루가
새벽을 달리며 멀어진다
아직도 갈 길이 멀었는지
새벽이슬 머금은 햇살에
나의 몽상이 비틀 거리며
힘 풀린 다리가 후들거린다.

김동철

2019-03-19 04:25

박미향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맥주 "
의미를 담아 배람해 봅니다

너의 입담에 밤 새는 줄 모르며
시간을 잃어버린 하루가
새벽을 달리며 멀어진다
아직도 갈 길이 멀었는지
새벽이슬 머금은 햇살에
나의 몽상이 비틀 거리며
힘 풀린 다리가 후들거린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힘찬 하룻길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을 담으며
출발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박미향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좋은시간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3/20 03:23

김토성

2019-03-20 13:21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봄기운 가득한 나날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박미향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3/23 04:53

정찬열

2019-03-20 19:40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

내공깊게 지펴놓은신 "맥주"
멋진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항상 잊지 않고 다녀가신 흔적 잊지않고 있습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부듸 평온 하시길 손모음니다.^*^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3/23 04:53

박상현

2019-03-20 19:52

봄비가 토독토독 소리를 내며 창가에 흘러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면 아기 손 같은 꽃들이 빗방울 수 만큼
피어나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날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 꽃 시 배람하고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 주심에	3/23 04:54

신창홍

2019-03-20 23:21

박미향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서 인사 드립니다.
"맥주"를 감상하자니
어린시절 술찌개민가? 수저로 식혜 밥알 떠먹듯
떠 먹고 힘 풀린 다리가 후들거리던
생각이 납니다.
재미있게 감상 했습니다.

어느 덧 3월도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인듯 오늘은 비도 제법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실감처럼 꽃들이 만발 하겠지요,

꽃샘추위가 기승입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


박미향	그러게요 어느새 3월도 다 지나네요 늘 감사합니다,	3/23 04:54

김상훈

2019-03-21 16:50

따뜻해서 가벼워진 꽃잎의
저 연둣빛 관음처럼
나는 시방 봄날을 훔쳐보고 있네

귀밑머리 솜털 보송한 봄날 누이가
바람을 타고 사각거리네

"저, 봄이에요"

담장 너머 훔쳐보는 물빛 몸매에
나는 그만 눈이 멀었네

오랜만에 들러 안부 전하며 잘 읽고 갑니다.
이럴 때 꼭 조심할 놈은 감기입니다.
봄풀 같은 몸과 마음 잘 유지하기를요.


박미향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 찾아주시니 더 감사드립니다,	3/23 04:55

박진표

2019-03-21 21:43

박미향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미향	주말이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산이 부르니까요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3/23 04:56

유등자

2019-03-23 21:33

박미향시인님
늘 사랑과 정겨운방문
반갑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으면
몸도 싱그러운 봄 새싹처럼
파릇해지겠지요.
엔도르핀이 퐁퐁 샘솟는 에너지
넘지는 건강한 주말 밤 보내세요.
한잔의 그리움담고 힘풀린 다리가
후들거리게 무리하지 마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2

박진표

2019-03-24 00:18

박미향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토요일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십시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2

석옥자

2019-03-24 18:08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행사장에 뵙고 처음 서재 방문 합니다.
집을 나서면 현관에서부터
온 세상이 지천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소중한 작품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2

박희홍

2019-03-25 09:51

박미향 시인님

‘한 잔의 그리움을 안고
∼
너의 입담에 밤 새는 줄 모르며
시간을 잃어버린 하루가
새벽을 달리며 멀어진다
아직도 갈 길이 멀었는지
새벽이슬 머금은 햇살에
나의 몽상이 비틀 거리며
힘 풀린 다리가 후들거린다.‘
‘맥주’ 술의 위력은 참 대단합니다.
우리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맛나게 집필하신 시형에 취해 봅니다.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
일 분기를 마감하는 주간입니다.
일 분기에 이루시고자 하신 소망 잘 갈무리하시어
이 분기도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는
곱고 즐겁고 기쁜 날 되시고
4월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2

고지영

2019-03-25 13:28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3

박상현

2019-03-25 18:19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꽃은 담장에 길게 늘어서 길가는
아이들에게 손짓하고
벚꽃은 옥수수 뻥튀기 모습으로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3

이석구

2019-03-29 17:16

새봄이 밀려옵니다.
인생의 여유 멋지군요.
즐겁고 행복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4

김영주

2019-04-26 19:29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배 독합니다
신록의 계절 녹색 절편
무르익는 4월의 끝자락
촉촉이 내리는 빗소리에
여유 있는 차 한잔 나누시며
쉬어 가세요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4

이정규

2019-04-28 12:40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4

유등자

2019-05-01 12:23

박 미향 시인님 포말에 밀려드는 그리움을
맥주로 달래셨군요
너의 입담에 밤 새는 줄 모르며
시간을 잃어버린 하루가
새벽을 달리며 멀어진다
아직도 갈 길이 멀었는지
새벽이슬 머금은 햇살에
나의 몽상이 비틀 거리며
힘 풀린 다리가 후들거린다.
잘 읽어 보고 시원한 맥주생각
해봅니다최하도록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4 02:45

박희홍

2019-05-14 08:44

박미향 시인님

“맥주” 술이 주는 즐거움도 많지만
절제를 못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기도 하죠.
아무튼 술이 없는 세상이란
낭만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 잔의 그리움을 안고
하얀 포말에 말려들어 너를 마셨다
미움과 행복의 조건들이
한 번에 쏟아져 말씨름까지 번진다
질근질근 씹어대는 칙칙한 몸짓에
부서지는 모래알처럼 부서져 내린다
너의 입담에 밤새는 줄 모르며
시간을 잃어버린 하루가
새벽을 달리며 멀어진다
아직도 갈 길이 멀었는지
새벽이슬 머금은 햇살에
나의 몽상이 비틀거리며
힘 풀린 다리가 후들거린다.“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
참으로 진솔하게 집필하신 멋진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이제 봄날 아닌 여름날인 것처럼
무더워지는 군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6월 행사 날에 뵙지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8 02:25

박진표

2019-05-16 22:13

박미향 시인님!!!
더워지는 날씨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8 02:26

김영주

2019-05-18 21:46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움을 안고
하얀 포말에 말려들어 너를 마셨다
정말 멋집니다.
시인님 정성으로 올려주신 시
감사하게 기쁨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오늘은 종일 내리는 비가 꽃잎에 많은 싱그러움을
안겨 주는 날이었습니다.

때로는 한 잔의 맥주도 삶의 한 모퉁이에서
살아가는 싱그러움을 부여하는 힘의 원천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쁨으로 머물며 함께하였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며 행복 가득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6/21 02:55

김수잔

2019-05-21 04:47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인사드립니다
맥주의 진맛을 아시는
시인님 참 멋지십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오랜 만입니다,	6/21 02:56

오철수 2019-05-22 14:21	박미향 시인님! 청자 빛 오월의 하늘아래 찔레꽃 향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오늘입니다. 시인님~~안녕하시지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맥주” 에 시선 모으고, 그윽한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건안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김선목

2019-05-29 22:25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맥주 한잔 나누지 못하고
어느새 오월이 가고 유월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여름이 시작 됩니다
건강하시고 6월 대전 행사에서 뵙고 싶습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언제 한잔 마시지요 ㅎ	6/21 02:56

홍종화

2019-06-02 11:43

박미향 시인님!
한동안 제가 서재를 비워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제 오월은 가고 새로운 달 유월의 첫 주말입니다.
하지만 아직 조석으로는 날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맥주'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반갑습니다	6/21 02:57

유등자

2019-06-06 16:37

박미향 시인님
건강하게잘 지내시는 지요
오늘은 현충일 *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조국 광복과 국토 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 선열 장병들의 영령을
위해 정한 기념일.경건한 마음으로
엄숙 하게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미향	늘 감사합니다 호국의 달도 저물어 갑니다	6/21 02:57

안영준

2019-07-22 17:12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박미향	안영준시인님 감사합니다	9/2 22:58

유등자 2019-12-13 16:53	박 미향 시인님 시인님 그간 몸건강히 잘지내 셨죠 한동안 서재를 문을 닫고 가득히쌓인 허물들을 말끔히 정리 하고자 시인님 서재 방문도 못드렸내요 11월도 가고 12월 막달 또한 저물어 가는 요줌 날씨가 옛 썰매장을 그리웁게 효동치고 낙엽 날리는 쓸쓸한 겨울로 접혀들지요 얼마남지 않은 연말 정리 잘하시고 건강한 몸으로 행사때 뵙길 바랖니다 한해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장화순 2019-12-23 06:48	안녕하세요.박미향 시인님 새해 행복하시라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말 주고받은 것이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는 말이 물결처럼 밀려오고 또 다른 새해 인사를 주고받아야 할 날이 다가 오는군요. 어찌 살았는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내일이라는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다림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남은 12월 즐겁고 행복하게 엮어 가시어 2019년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하겠습니다. 한해 응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는 시인님의 더 많은 꿈의 날개가 활짝 펼쳐지기를 바라며 건안 건필로 향기 나는 글 많이 지으셔 즐겁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소망 꼭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박상현

2020-05-30 16:56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답이 늦었습니다	8/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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