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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혜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혜정
ㆍ작성일	2017-12-16 22:50

ㆍIP: 218.xxx.240

우주

우주/김혜정

한낮에 내리쬐는 햇살만 봐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저만치 노을이 밀려오는 것만 봐도

가슴에 환희가 차오른다

세상의 모든 삶의 순간을

눈에 담으며 희로애락을 추억으로

멈추게 할 수 있는 나는

아름다운 봄이 찾아와 유혹하는

화려한 우주를 걸어 다닌다

벚꽃이 팝콘처럼 톡톡 튀는 거리

새로운 삶의 풍광을 좇아

조리개와 초점을 맞추고

미세하게 흔들리는 심장박동 소리마저

일시정지 시킨다

순간, 봄나들이 나온 천사의

해맑은 모습이 내 눈 속에서

벚꽃처럼 웃고 있다

찰칵, 셔터를 누른다

임세규 2017-12-17 15:42	`김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위도 너무 추운지 넘짓넘짓 창가에서 안으로 들어오려 눈치보는 일요일 오후네요. 집필하신 시에 잠시 머물다가 생각에 잠기고 갑니다. 따스한 마음 호~오 보내드립니다. 오후 잘보내십시요..

김상훈 2017-12-18 03:50	`김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 감성 곳간 일부에서 아직 다 발아하지 않은 씨앗들, 제 품 안에서 아직 다 영글지 못한 하늘의 별들, 틔우고 발아하고 숙성이 되기까지 결코 아픔 없이는 만개할 수 없다 아픔 또한 지극히 자연스럽게 통과의례처럼 와야 한다 몸으로 겪지 않은 문학이 자생적 한계에 부대끼는 이유다 그러므로 삶이든 예술이든 내가 늘 겪어야 하는 고뇌다. 우주, 잘 읽고 갑니다.

김동철 2017-12-18 05:40	`김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원짓뇌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감성 깊은 옥고 편안하게 배독하고 벗꽃 한 줌 담아갑니다 . 항상 건필 하시고 건안 하세요 .

사방천 2017-12-18 21:30	김해정 시인님의 고운 시 우주 우주를 노래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ㅇㄴ가정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이현정 2017-12-18 21:37	소녀같은 시심이 곱습니다 맞아요 사진찍는 순간은 심장박동도 멈출 듯 하지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문재평 2017-12-18 23:18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 속에 우주을 품으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김기전 2017-12-19 07:10	김혜정 시인님 우주~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여전히 바람이 차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보름도 남지 않은 2017년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애 2017-12-19 14:40	벚꽃이 팝콘처럼 톡톡 튀는 거리 새로운 삶의 풍광을 좇아 조리개와 초점을 맞추고 미세하게 흔들리는 심장박동 소리마저 일시정지 시킨다 순간, 봄나들이 나온 천사의 해맑은 모습이 내 눈 속에서 벚꽃처럼 웃고 있다 찰칵, 셔터를 누른다 우주를 가슴에 안고 사시는 부이사장님 우리 조무래기들 하고는 클래스가 다르십니다요. 행사장에서 수고 많이 하셨고 정말 아름다우셨습니다.

이민숙 2017-12-19 22:14	한낮에 내리쬐는 햇살만 봐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저만치 노을이 밀려오는 것만 봐도 가슴에 환희가 차오른다 세상의 모든 삶의 순간을 눈에 담으며 희로애락을 추억으로 멈추게 할 수 있는 나는 아름다운 봄이 찾아와 유혹하는 화려한 우주를 걸어 다닌다 그 순간 찰칵 눌러 야지요 즐겁게 배독 합니다 어찌나 매끄럽게 엮어 놓았는지요 기쁜 마음으로 다녀 갑니다 ^*^

이문희 2017-12-19 22:28	김혜정시인님 반갑습니다 먼저 16일 "2017년 한국문학 대상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한국문화예술인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문단의 거성으로 더욱 발잔하시길 바라며 건필 건승하시길 빕니다

홍사윤 2017-12-19 22:55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석옥자 2017-12-20 02: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달이 기울고 있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라는 덕담 드리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배정이 2017-12-20 14:36	김혜정 시인님, 2017 한국문화예술인 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정규 2017-12-20 19:24	김혜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사 살아가면서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가운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얼마 남지않은 12월도 알차게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민숙 2017-12-21 23:50	김혜정 부이사장님, 2017 한국문화예술인 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날 의상도 정말 에쁘더군요 무대에서도 빛이 났습니다 다신한번 축하축하 드리며 다녀 갑니다

주응규 2017-12-22 09:14	김혜정 부이사장님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보며 추운날 따스한 온기를 담아갑니다. 올 한해 반가웠습니다. 열흘 남짓 남은 올 한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시향을 활짝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기온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알찬 연말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가정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경규민 2017-12-23 09:35	복잡하고 오묘한 우주속에서 오늘도 숨쉬고 살아감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순간이 시간이 되고 시간이 흐르며 세월이 되고 그 순간, 셨타를 누르는 그 순간 황활함 형용사가 없습니다 시인님! 멋진 시향, 중후함이 감칠맛을 더하네요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12월도 며칠 안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60년만에 온다는 황금 개때, 무술년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건강하세요

김연식

2017-12-23 18:25

나의 우주 시인님 이십니다
서울 인천 행사때 저의 시 처음
낭송하여 주셔서 기억에 뿌리 깊어요.^^
사랑합니다 시인님♥♥


김연식	김혜정 시인님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이 반듯한 연말을 보내려고 안간힘 쓰면서 보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내년에도 함께하여 주시면 행복하겠습니다	12/28 22:50

김연식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도 감사한 시인님 항상 댓글은 못 들여도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 시인님	12/30 15:28

고지영 2017-12-23 20:31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는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기억되길 희망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2017-12-24 19:17	안녕하세요. 김혜정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예술인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우주" 의미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건안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경애 2017-12-25 14:37	찰나의 순간 포착에 온 우주를 담는 멋진 시인님 감동 글에 행복한 시간입니다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장용순 2017-12-26 06:50	사진 한장에 우주를 담는 일 멋진 일입니다.

김경렬 2017-12-26 07:45	찰각! 항상 무거운 카메라 로 세상과 교류하시는 시인님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새해는 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나현 2017-12-29 09:11	시인님 올 한해 함께 공감하며 관심과 사랑을 부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대망의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필하시길 빕니다 곱게 지피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혜자 2017-12-29 23:11	올한해 ~~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김병근 2017-12-31 09:55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유등자 2017-12-31 21:19	김해정시인님 멋진 시인님 12월도 오늘로 마감의 문이 잠깁니다 시로인해 오가는 깊은 정과 배려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새로운 신년 해에는 희망찬 무술년 을 맞이 하면서 더욱 희망찬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빕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ㆍ

배정이 2018-01-01 08:52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4:56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남기 2018-01-02 07:58	김혜정 시인님 2017년 한국문화예술인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우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2018년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웃는일만 함께 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오

박기만 2018-01-05 13:39	김혜정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유등자 2018-01-05 22:58	김해정 시인님 존경하는시인님 지난 한해 배풀어 주신 마음의 정성 감사했습니다 올 한해는 가장좋은 인연의 해로 맞이 하시고 항상 깊은 사랑 함게 나누면서 폭넒은 문학인 의 길 손잡고 걸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동철 2018-01-09 09:07	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네요 . 시인님에 하루가 하얀 눈 위에 예쁘게 발자욱을 새기 듯 희망차게 열리시길 바라며 오늘도 힘찬 화이팅 하세요 . 항상 건안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찬열 2018-01-23 10:54	김혜정 이사님 엇그제는 반가웠습니다. 부이사장님의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평년기온을 유지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급락하여 추워지나 봅니다 한주도 건강 유념 하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우주" 곱게 지피신 글에 잘 쉬어 갑니다.

박미향 2018-01-28 03:29	이쁜 시인님 오늘 좋은 시간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행복하세요 날마다 ㅎ

유등자 2018-02-05 21:46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마음속에 담아갑니다

김영길 2018-03-01 12:06	김혜정 시인님 "우주" 는 생각만 하여도 신비롭고 무언무한정한 창조 창극의 극치가 조화롭습니다. 하늘의 궁창은 집의 천정으로써 땅을 위해 존재하고 하늘에 있는 해는 땅에 빛을 주어 소생시키고 또 달은 바다의 물을 주관 하는 묘한 창조의 신비가 아름다운 우주를 빛내고 있습니다. 올리신 옥고 우주를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강과 평안하심을 빕니다.

김선목 2018-03-04 00:27	김헤정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우주의 자연의 법칙을 따라 3월이 시작하는 봄날을 맞이합니다 꽃피는 새해 봄날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봄행사가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내 인생의 사계절 앞에서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5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65	김혜정	2018-12-31

104	어떤 기다림	40	김혜정	2018-07-04

103	마음이 외로운 날에는	20	김혜정	2018-06-18

102	별을 닮은 여자	20	김혜정	2018-03-25

101	내 인생의 사계절 앞에서	12	김혜정	2018-03-09

100	우주	40	김혜정	2017-12-16

99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25	김혜정	2017-11-04

98	불면의 밤	17	김혜정	2017-10-14

97	창백한 기억	63	김혜정	2017-09-02

96	용수철	45	김혜정	2017-03-19

95	사금파리	25	김혜정	2016-11-13

94	별(2)	20	김혜정	2016-07-11

93	어느 소녀의 꿈	34	김혜정	2016-06-09

92	예전에는	27	김혜정	2015-11-16

91	강물의 고백	19	김혜정	2015-07-12

90	한낮의 꿈	41	김혜정	2015-04-20

89	우리	36	김혜정	2012-03-11

88	가을을 읊다	29	김종순	2011-09-26

87	별	13	김혜정	2011-07-21

86	하루	11	김혜정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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