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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태성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태성
ㆍ작성일	2015-05-04 05:54

ㆍIP: 175.xxx.27

텃밭에서

                               오월의 한 낮이
                               얼굴 팔뚝 목을
                               새카맣게 태웠다.

                               논 한마지기쯤 되는
                               텃밭 만드느라
                               흘린 땀도 만만찮지만

                               밤새 쑥쑥 자라는 놀라운
                               예쁘기만 한 어린싹들 보며
                               이웃 나눌 정에 벌써 취했다.

                               겨우내 기다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재미에

                               물 주느라 어깨 빠지는 아픔도
                               흥에 겨운 휘파람 소리에
                               날려 보낸지 오래다.

                               길어지는 햇살이
                               이리도 고마운 건
                               나만이 느끼는 흥이란 말인가?

배정이

2015-05-04 07:20

`배태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배태성 시인님!~ 너무 반가워서 호들갑입니다. ㅎㅎ 화사한 봄 다 지나 여름 다가오니 꼭꼭 숨었다 이제야 짠~하고 나타나십니까.~ 얄밉게시리~ㅎㅎ 알았습니다! "텃밭에서" 감 잡았습니다. 저도 덩달아 흥이 납니다. 시인님,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또 봐요!~~~^^


배태성	~정말 반갑습니다, 저두,~ ㅎ 너무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배정이 시인님 글만봐도 기쁩니다, 그동안 잘 계셨어요? 건강히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감 잡으셨다니 흐뭇 한 마음 함께 합니다, 감사 합니다~!	5/4 07:34

박정근

2015-05-04 08:07

`배태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밤새 쑥쑥 자라는 놀라운
예쁘기만 한 어린싹들 보며
이웃 나눌 정에 벌써 취했다....
고운 시향에 뭍어나는 정스러움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주인 발소리에 자라난다는 작물들이
눈에 선 합니다 건강 살피시며 행복한 오월되세요 시인님~~^^


배태성	네~, 박정근 시인님~. 주인 발자욱 소리에도 잘자란다는 식물들이니 정성 들이는 제 기분은 이루다 말로 할수 없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세요~!	5/4 09:18

이승무

2015-05-04 08:18

`배태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길어지는 햇살에 새카맣게 타는 얼굴에 하얀 미소는
어린 새싹에게 주는 선물
행복의 땀냄새가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


배태성	네~, 이승무 시인님~, 벌써 오월입니다, 새싹들이 기운차게 하루가 다르게 발 돋움하는 계절입니다~,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4 09:21

김광섭

2015-05-04 10:47

ㅎㅎ~~~
물 주느라 어깨 빠지는 아픔도
흥에 겨운 휘파람 소리에
날려 보낸지 오래다......^^**
아이 참!! 반갑습니다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찻잔 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그리움이 은은한 향기 되어
피어오르고...
한 줌의 사랑 속에서 예쁘게 가꾸어가는 5월의 한주 되세요. 시인님!


배태성	네~,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텃밭 가꾸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데도 내 할 일이 태산 이지만 힘 겹단 생각 하나도 들지 않는군요~,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4 11:14

김이진

2015-05-04 11:51

밤새 쑥쑥 자라는 놀라운
예쁘기만 한 어린싹들 보며
이웃 나눌 정에 벌써 취했다./

굵은 땀방울들이
새싹으로 태어나
예쁜 결실을 맺겠지요.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
시인님의 모습에서 그려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태성	네~, 김이진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이뿐 싹들이 곱상곱상하게 잘자라는걸 재미로 삽니다~,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4 18:15

김경렬

2015-05-05 05:19

텃밭에서!
어깨가 빠지도록 물을주며
새싹들이 쑥쑥 커가는 즐거움에 흠뻑 빠지셨군요
텃밭에 상추 솎아주러 가아겠습니다
신바람 텃밭가꾸기를 그려주셔서
저도 즐겁습니다. 배태성 시인님!


배태성	네~,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해 주시고 글도 남겨 주셔 고맙습니다~! 항상ㄱ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6 11:01

이정규

2015-05-05 18:20

배태성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올려 주신 시향기에 마음 내려 놓고 편히 쉼하면서 ~
즐감하고 가옵니다.
어린이날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배태성	네~ 이정규 시인님 ~ 방문해 주셔 감사 합니다~, 오월은 만물이 생동 하는 계절이라더니만 정말 그렇습니다~, 산과 들에 푸르름이 가득하니,,,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6 11:02

김지숙

2015-05-06 15:55

배태성시인님 한낮의 뙤약볕도
어깨의 아픔도 잊은채
쑥쑥 자라나는
어여쁜 새싹들을
보고 있노라면
기운이 절로 나지예
시인님 축복의 오월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배태성	네~, 김지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벽같이 달려가는 텃밭에 내 자식들, 밤 새 얼마나 더 자랐나 보고 싶기도 해서 일어나자 마자 달려 가곤 합니다, 지금 답드리는 이 순간에도 나가기 전에 서재 들렸다가 가 볼려고 글 씁니다~, 감사 합니다, 행복 하세요~!	5/7 06:27

주응규

2015-05-06 16:32

배태성 시인님 한껏 무러익은 봄처럼
아름답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신록의 오월 싱그러움 함께하십시요
오늘이 여름을 알리는 입하라네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늘 행복한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기도합니다.^^


배태성	네~, 주응규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월의 푸르럼괴함께 함찬 기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5/7 06:29

김수잔

2015-05-07 05:20

배태성 시인님 요즘 텃밭 가꾸는 재미가 솔솔~~
텃밭에 자라는 채소의 웃음소리도 들리네요

날씨가 좋으니 쑥쑥 자라고
이웃 나눌 생각에 미소도 가득
저도 시인님 텃밭 상추쌈 먹고 싶어요

이곳은 철이 좀 늦어서
아직 먹을 정도 안되서
더 자라면 택배로 보내겠습니다
우선 시인님것 부터 먹어 볼께요,,ㅎㅎ

텃밭으로 재미 많이 보시고
건강도 하시고
신록의 오월에 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배태성	네~,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안부 드립니다~, 제 텃밭의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우선 시인님께 먹음직한 어린 채소들 택배로 보내 드릴테니 야채 사라다 만드셔서 맛있게 드세요~,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5/7 06:31

박미리 2015-05-08 00:05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텃밭을 일구시며 시밭도 일구시니 천상 시인이십니다 ㅎ 행복한 오월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배태성 2015-05-08 10:45	네~.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월의 햇살 처럼 시인님께도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보규

2015-05-09 00:04

텃밭에서 보낸 밀어에 보지를 못하셨군요 ~
싱그러움과 새로운 새싹들의 성장이 마냥
흥이나신 시향에 따라 감흥합니다
이웃들과 아름다운 정도 나누시고 행복한
날만 되시어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배태성	네~!, 김보규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늦게나마 안부 드립니다~, 오월은 정말 기운이 느껴지는 활기찬 계절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5/9 07:33

이정희

2015-05-09 08:25

키우고 거두어서 이웃과 나눌 정
시인님의 푸근한 성품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입니다.
저도 요즘 뭔가를 키우는 기쁨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배태성 시인님 ~~
넉넉한 여름 시작하시기를요


배태성	네~. 이정희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이웃과 나눔은 정이겠지요~,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5/10 05:40

염규식

2015-05-12 02:37

부럽습니다-자라는 생명을 보는것 얼마나 행복하신지요
저두 얼마 안남았습니다 3-4년후 시인님 처럼--ㅎㅎ
편안 한 밤 되시구요


배태성	네~,염규식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잘 계시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12 18:42

이석구

2015-05-14 10:41

봄빛이 짙어갑니다.
자연 친화의 순수 서정이
즐겁고 동감입니다.
즐겁고 건필하세요.


배태성	네~, 이석구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봄 볕이 여름 볕으로 바뀜하는 순간 입니다~!, 오월의 에너지가 작열하는 한낮의 더위로 다가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14 14:52

이길선

2015-05-14 23:22

배태성 시인님! 텃밭 만드셨나봅니다~ 상상 속의 채소들이 쏙쏙 -- 쑥쑥 -- 뿌듯하시겠어요.
늘 건안하시구요 - 유월 행사때 뵙겠습니다 - 평안 하십시오!


배태성	네~. 이길선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이젠 가뭄이 와도 견딜만큼 어린 새싹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물 주는 힘든 시기도 지났구요 자라나는 즐거움에 기쁨이 두배 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18 14:45

안정순

2015-05-18 22:51

요즘 한낮의 햇볕이 어찌나 따가운지
하루만 물을 건너 뛰어도 나 죽것다고
채소들이 시위를 합니다.
나는 물을 안 먹어도 채소들은 어쩔 수 없이
샤워를!! ㅎㅎㅎㅎ
안녕하신지요!배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배태성	네~,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이른 아침부터 텃밭에 나갑니다, 자식같은 푸르른 이쁜이들이 기다리는곳으로요~, ㅎ. 감사 합니다,안부 주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19 18:32

이정규 2015-08-15 16:52	배태성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바깥 한 낮의 더위속에 매미들의 울음 소리만이 가냘프게 들리어 옵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바쁜 일로 뎃글이 미흡 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은덕을 베푸소서 ^^

배태성 2015-09-09 13:09	감사 합니다~, 이 정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 주셔 고운 말슴 나누어 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슴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한 가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

김미경

2015-09-12 00:05

안녕하세요 시인님

매미 울음소리도 멀어지고
따가운 햇볕도
살며시 눈을 감았는지
서서히 멀어져 가는 여름입니다

가을 향기를 타고오는
행운과 즐거운 나날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9월 행사에 뵙겠습니다


배태성	네~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뵙는군요~, 반갑습니다~, 무더위도 지나고 벌서 가을 입니다~, 항상 염려 해 주셔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한 나날 되시길 빌겠어요~!	9/24 09:29

넋이 되거든

작은 봄 소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4	바람을 느끼고 싶어라	13	배태성	2023-01-02

133	세월은 강물 처럼	10	배태성	2022-12-25

132	바람이어라~	6	배태성	2022-09-04

131	하늘 높은 가을	6	배태성	2021-08-28

130	가을에서 겨울로	10	배태성	2020-12-03

129	새벽 찬 이슬 머금고	13	배태성	2020-09-21

128	언젠간 떠나는 길	12	배태성	2020-04-13

127	미세 먼지	11	배태성	2019-03-12

126	세월아~	10	배태성	2018-12-16

125	눈물	29	배태성	2018-04-11

124	차라리 봄이 오지 않기를	10	배태성	2018-03-09

123	산다는것	20	배태성	2018-01-06

122	아 집	26	배태성	2017-10-09

121	우 수	24	배태성	2017-02-18

120	마음의 허물을 벗고	46	배태성	2016-11-05

119	유 월	25	배태성	2016-06-17

118	까치 밥 하나	32	배태성	2016-01-09

117	벼룩시장	26	배태성	2015-12-30

116	넋이 되거든	40	배태성	2015-11-04

115	텃밭에서	38	배태성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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