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화영
ㆍ작성일	2016-01-20 00:08

ㆍIP: 1.xxx.100

마침표

계정(桂亭) / 김 화 영

지난 생
모두 담아
버릴 곳
찾으려고

고향 땅
찾아와서
잎이 진
나목 사이

하얗게
덮인 눈길을
하염없이
헤맸네.

매서운
엄동설한
찬바람
야멸치고

옮기는
자국마다
속울음
고인 눈물

낙엽 속
깊은 곳으로
슬픈 미소
감췄지

얼마를
살아갈지
알 수는
없겠지만

나머지
삶에 미련
버겁고
귀찮아서

연어의
모천회귀에
낙인찍는
마침표!

장계숙

2016-01-20 15:49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침표~
마음이 텅 빈듯 애잔한 마음입니다.
인간은 예외없이 삶의 마침표를
찍어야 하기에.
사는 날 까지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며 잠시 인생을
생각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셔요. 시인님~~^^


김화영	곱게 주신방문 감사하게 모십니다 시인님! 가는길 멈출 때까지 최선다해 가야 하겠지요. 실감은 나지 않지만 봄이 오는 소리가 귓가에 스칩니다 행복 하시고 향필 하시길요!	2/16 13:16

배정이

2016-01-20 18:26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속울음
고인 눈물~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김화영 시인님~
언제나 행복이 펼쳐지는
나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김화영	뵈올때마다 반가움 넘칩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열정 부럽습니다 언제나 건강 행운 함께 하세요.	2/16 13:19

장용순

2016-01-20 23:36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어가 제 고향을 찾아 죽는 모습이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 것과 비슷한 심정일까요.
여우는 고향을 돌아보며 죽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못 다한 사랑의 노래, 못 이룬 어린 꿈,
못 갚은 은혜, 못 만난 사람들, 못 가본 곳...
인생은 미완성입니다.


김화영	그동안 안녕 하셨죠 산책 시인님? 몸은 타국에 있지만 죽어서라도 고국품에 안기기를 소망 하면서 몇년전에 고향찾아 헤맸습니다. 댁내 행복과 건강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16 13:23

주응규

2016-01-21 13:25

요즘들어 부쩍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
시인님의 좋은글에 마음의 온기를 지펴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좋은 일들로 가득한 나날 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화영	잊지않고 늘 주시는 방문 감사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시인님이 주시는 고운사랑 제 몸 구석구석 휘감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평안 함께 하소서!	2/16 13:28

김경렬

2016-01-23 17:21

김화영 시인님!
연어의 모천 회귀에
낙인 찍는 마침표!
시향에 젖는 제 마음이 싸 합니다.
인생의 밭을 일구고 거두고 마무리 하는것모두
스스로의 몫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유종의 미라 생각 합니다.
우리 모두가 시한자락 엮으며 늙어 가는것도 보람이고 아름다움 입니다.
시인님 열심히 살아갑시다.
시인님의 모천 회귀에 저도 한번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화영	언젠가는 가야할 길 고향 찾기를 고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2/16 13:29

김광섭

2016-01-24 13:00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한파에 눈도 너무 많이 왔어요.
김화영시인님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미끄러운 길 조심 하세요.


김화영	때 이르지만 봄은 곁으로 오고 있겠지요. 떠나기 싫은 동장군의 마지막 몸부림 흰 눈을 뿌리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행복하시고 건필 비옵니다.	2/16 13:33

이정규

2016-01-24 15:18

김화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휴일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화영	반갑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늘 내리시는 문우의 정 가슴속에 꽃 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 하세요!	2/16 13:36

허정인

2016-01-25 08:32

마침표,
계정 김화영 시인님!
굵고 짧은 시어들 시향이 진하게 전해져 오네요.
시향속 머무름에 한파도 잊고갑니다. 감사드려요, ^*^


김화영	살포시 오신걸음 짙은향기 가득 하군요. 내려주신 고운 격려 말씀 기쁨되어 넘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운 함께 하세요!	2/16 13:40

주일례

2016-01-25 21:00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여쭙고 갑니다.
행복한 한해 되십시요.


김화영	오랫만에 모십니다 주일례 시인님 게으름으로 시인님 서재 방문 못하와 송구합니다. 기쁨 함께 하시고 강건 하세요!	2/16 13:43

김이진

2016-01-26 12:56

연어의
모천회귀에
낙인찍는
마침표!

뭔지 모르게
가슴 한 켠이 싸하게 젖어오는 것을요
이 겨울이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화영	기쁨으로 모십니다 김이진 시인님 고국에 있으나 타국에 있으나 늘 마음은 고향을 헤매고 날이 거듭 할수록 깊어만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2/16 13:48

이석구

2016-02-11 20:02

봄은 왔건만 봄 같지 않군요.
매정히 흐르는 세월을 그 누가 막을 쏜가. 가슴 저린 인생의
티끌 같은 미미한 존재에 비애를 느낄 뿐입니다.
인생은 기필코 가고 만다는 결말에 마음의 안정 정화를
준비하는 태연한 자세에 감동적이군요.
날마다 즐거운 일 만들어 행복하세요.


김화영	방문 주시고 내리시는 고운격려 가슴가득 감동의 물결 꺼지지 않습니다. 늘 행운 함께 하시옵고 강건 하소서!	2/16 13:51

안정순

2016-02-14 13:34

연어들이 고향을 찾아 돌아오듯
우리들도 그 돌아온 고향으로 마침표를 찍을 날이
언젠가는 오겟죠!
안녕하신지요..김화영시인님
오랜만에 뵈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비오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화영	시인님 성함만 보아도 반가운 마음 기쁨의 미소가 꽃피고 있네요. 언제일지는 알 수 없으나 그날의 기다림을 고향에 묻고싶은 소망 어쩌면 욕심일지도 모르는 기다림! 감사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행복 함께 하시어요!	2/16 13:57

임종구

2016-02-16 21:17

김화영 시인님!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초보시인 인사 왔어요..
계속되는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편안한 밤 되셔요.


김화영	어서 오시어요 임종구 시인님! 시인님 서재 방문 못하여 죄송합니다. 내려 주시는 고운격려 기쁨 가득 합니다. 행복 하시옵고 향필 하소서!	4/2 07:10

눈길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