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근철
ㆍ작성일	2016-02-15 08:00

ㆍIP: 203.xxx.94

아내
아내 / 백운 박근철

밤새워 뒤척이며 잠 못 이룬 줄 알면서도
잠에 취해 달콤한 꿈을 귔습니다

헤일 수 없는 날 별을 따기 위해
무거운 나무통은 그대 어깨에 있었습니다

꽃 한 송이 풀 한포기 피고 지는 줄 모르고
그대는 세월을 케어 담았습니다.

남모르는 빗방울은 양철지붕 위
시멘트 바닥을 타고
이제야 내 가슴에 다다랐습니다.

김광섭

2016-02-15 11:51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내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온 듯,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무탈한 하루 되시길요
박근철 시인님!


박근철	김광섭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봄은 가고 여름이 다오는 시간에 인사드립니다.	5/10 16:39

장계숙

2016-02-15 12:12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내~
늦었다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빠른 시간이란걸..
돌아온 시간을 보듬어 보는
고운 마음을 봅니다.
긴 세월 시간의 힘겨움을
누군가 알아준다면 행복입니다.
멋진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좋은 시간 되셔요. 시인님 ~


박근철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나이들어 철도 함께 드는가 봅니다. 장계숙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5/10 16:40

여관구

2016-02-15 15:14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뒤척이며 잠못이루는 아내의 마음도 모른채 코까지 골면서
자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 이었을까요.
이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시인님도 비슷한것 같군요.
예민하지 못한것도 늦은 후회를 하는것도 모두가
넘자들의 성격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시인님 홧팅.


박근철	삶에 대하여서는 여인들만큼 지혜롭지 못한 것이 남자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관구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5/10 16:42

정찬열

2016-02-15 15:21

가깝고도 먼곳이 멀고도 가까운 곳이
부부라는 데 당연히 그러려니 쉽게
생각하는 것또한 아내이기에
우리는 망각으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시인님에"아내" 한버쯤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늘 편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근철	정찬열 시인님 그렇지요. 아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목석같은 남자가 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5/10 16:44

이정규

2016-02-15 19:53

박근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동장군이 시샘을 하나 봅니다 ~~ㅎ ~~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근철	이정규 시인님 네 시인님 덕분에 강건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5/10 16:44

김경렬

2016-02-16 06:56

박근철 시인님!
세월이 흘러서
혜안이 트이셨군요.
알아주시는 고마움에
그님의 가슴이 다 녹았습니다.
멋진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박근철	김결렬시인님 세월에 따라 눈이 밝아지고 생각이 넓어 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5/10 16:45

이경숙

2016-02-16 08:35

시인님
아내의 마음을 곱게 읽으시고
지난세월 고우신 마음 아셨으니
지금 부터는 다독여 드리시고
함께 행복 열어시는 시간 되시길요
곱게 그리신 시향에
마음 따뜻해 행복 누려 기쁨 함께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꼭 챙기시고
오늘의 하룻길도 기쁨으로 여소서


박근철	이경숙 시인님 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 날 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5/10 16:46

강보철

2016-02-16 08:37

힌숨 자고
문득 뜬 눈
차겁게 밝아 오는 새벽

옆 자리 죽은 듯
곤한 잠에 빠진 이
누구지

어떤 할머니가...
아니
이 여자는

내 짝 아닌가...


박근철	강보철 시인님 고마움을 잊고 산것은 아니지만 소흘하게 보내던 세월이 더 많은 것 같아 미안한 시간들입니다.	5/10 16:48

주응규

2016-02-18 09:06

곱게 빚어내리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추위도 한풀꺾인 듯합니다
봄이 어딘가에 오고 있겠지요?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 괜히 설레입니다
오는 봄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근철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꽃 피는 봄날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5/10 16:49

김창환

2016-02-19 19:03

박근철지회장님 봄기운 대지를 꿈틀거리게 합니다.
훈훈한 봄과 새로워지는 시인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회알림이 초기화면에는 뜨지 않아 문자로 전송했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박근철	김창환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일들이 우리들 삶에 피워지기를 기도 합니다.	5/10 16:50

김흥님

2016-02-19 21:52

아내,,
그리고 어머니

엄마라는 호칭에서 제 자신이
어느날 어머니로 바뀌었습니다
그 감회란,,!!

아내란 단어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또 당연히 남편,,이란 단어도
그렇게 뜨겁게 다가올 겁니다
살아보니, 그 아내와 남편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대단하고 고맙고 감사한 존재인지
알것 같습니다
때론,,눈물나는 그 이름앞에!!


박근철	아내가 있으니 삶의 무게가 줄어드는 것처럼 행복의 가치는 더 높아지겠지요. 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5/10 16:51

안선희

2016-02-25 12:59

박근철 시인님.
아내를 향한 뜨거운 시
세월의 나무통 하나 인
아내의 불면의 뒤척임 옆에서
달콤한 잠을 깬
남편의 아름다운 세레나데
시인님, 사랑을 표현하면서
뜨거운 부부애로 해로하시길요.


박근철	안선희 시인님 아름다운 붙임에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5/10 16:52

이석구

2016-03-04 19:58

봄빛이 밀려옵니다.
수많은 나날에 허기진 마음
이제야 진솔한 사랑인데
즐겁고 행복하세요.


박근철	이석구 시인님 어느날 그런날이 빨리 다가온다면 행복을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라는 단어 안에 머물날이 오겠지요.	5/10 16:54

김선목

2016-03-06 21:52

박근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내라는 시제를 보면서 아내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3월 봄행사가 다가옵니다
지회장님 수고 많으시지요
봄행사 때 뵙겠습니다.


박근철	김선묵 시인님 아내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니 참으로 행복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5/10 16:55

박기만

2016-03-08 15:40

박근철시인님
아내의 고된세월
참회의 독백 잘보고갑니다
마지막 추위인가
꽃샘추위가 다시오네요
환절기 건강하세요 ♡


박근철	박기만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지면으로도 자주 뵙기를 청해 봅니다.	5/10 16:56

안정순

2016-03-15 21:18

동기시인님 이제야 철이 드나봅니다. ㅎㅎㅎ
그래도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여자들의 어깨에 얹힌 짊을 어이 다 헤아릴 수 있겠는지요!
알아주는 든든한 남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나지요!
감사히 봅니다.


박근철	안전순 시인님 살다보면 깨닫는 순간이 오겠지만 그 마음이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5/10 16:57

박미향

2016-03-24 05:44

아내의 고운 자리 잘 지켜드리세요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박근철	박미향 시인님 저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10 16:58

김강좌

2016-04-06 19:32

무심으로 지나쳐버린
고운 날들의 안타까움을
이 봄 4월 꽃처럼 곱게도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이제라도 따뜻한 사랑 많이나누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


박근철	김강좌 시인님 4월을 훌적 지나 오월의 길목을 달리고 있습니다. 하시는 일 잘 감당 하시어 아름다운 시간들을 케어 담으시기바랍니다.	5/10 17:47

김병근 2017-12-28 13:45	시인님! 丁酉年 한 해도 며칠 남짓 남았습니다 깊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무언가 결실의 포만감을 느낄 결산을 보시길 바랍니다 2018년 무술년(개띠해)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답고 축복받는 새날을 맞이하시고 시인님의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운과 행복이 神의 가호 아래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소원하는 일들이 萬事亨通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빚은 글 아내 머물다 갑니다

오월의 논에는

봄에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