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5-14 08:01

ㆍIP: 125.xxx.95

5월의 향연

小天 / 염 규 식

코로나의 오랜 시장기 채우려
들판의 부르는 소리 달려 나갔다
색동옷 곱게 차려입은 풋풋한 오월을 만났다.

지난 세월 어릴 적 엄마와 산 빨래
꽁보리밥 배고팠던 생각에
모심기 끝낸 농부의 손길이 부럽고

열린 하늘 푸른 들판 한없이 뛰어보니
하늘이 더욱 푸르고,
땀내 나는 윗도리를 벗어보니
들판의 고마운 바람 마중 나와 상쾌하다.

다가올 수확을 기대하며 땀방울과 노래하는 농부
먼 하늘 바라보니 웃고 계신 울 엄마
그리움에 이슬 맺혀 바라보는 푸른 하늘
오월의 향연의 바람은 땀내와 눈물 맛이다.
2020.05.14

김동철

2020-05-14 09:55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좋은 만남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늘 함께해요

가슴을 열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어요

사소한 오해들로
서로에게 금이가는
인연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그대와
마주하는 듯한 마음
편안한 인연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리아리 ~
빵빵 ~~~♡^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1

염경희

2020-05-14 11:37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은 참 바쁜 달입니다
행사도 많고 할 일도 많은 그런 달 입니다

지난 세월 어릴 적 엄마와 산 빨래
꽁보리밥 배고팠던 생각에
먼 하늘 바라보니 웃고 계신 울 엄마
그리움에 이슬 맺혀 바라보는 푸른 하늘

고향집에 계신 울엄마가 생각나는 시
잘 배람하며 수화기를 들어봅니다
엄마에게 전화를 드려야겠습니다
맛난 점심 드세요~~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1

김정윤

2020-05-14 16:54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5월의 향연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심오한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계절
삶의 무게에 고달픈 몸과 마음
오월의 싱그러움에 잠시나마 묻어시고
또 다시 극성을 부리는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2

강한익

2020-05-14 17:3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름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끊질긴 우라질놈의 코로나19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힘을 모아 하루속히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햇살 고운 목요일 오후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2

서준석

2020-05-14 23:2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고운 옥고에 다녀왔습니다.
집필하신 5월에 향연에 깊은 감흥에 젖어봅니다.
또 다시 창궐하는 코로나19에 대처 잘 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2

김종덕

2020-05-15 13:03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리시대를 건너 띄지 않고 하나씩 둘씩 마음으로 몸으로 맞으며 다가오신것 같습니다. 우리시대의 누구나 같은 감정의 뇌관을 터치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장미도 향을 내기 위해서 엄청 땀을 흘릴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3

박진표

2020-05-15 22:34

염규식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3

박상현

2020-05-15 22:51

우산을 얹고 있는 연잎 위에 내리는 빗방울이
보석처럼 빛나는 날입니다
꽃잎을 내러놓은 나무엔 싱그런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온종일 비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대지를 촉촉이 적시우는 빗방울에 이 세상의
고된 시름을 다 씻겨줬으면 좋겠어요
비 내리는 날 시인님의 옥 같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히 배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3

조순자

2020-05-16 00:55

존경하는염규식 시인님!
5월의 향연 잘 배람하고 감사드립니다.
오월의 향연은 땀내나는 눈물이다라는 시어에 공감합니다.
늘 건안건필로 행복하게 지내셔요.
이 밤도 평안하셔요.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3

안영준

2020-05-16 09:09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겠지요?
게으른 봄비가 대지를
흠뻑 적셔 해갈시켜 놓고
그래도 부족 했는지
오늘도 한바탕 할 것 같이 잔뜩 찡그린 날입니다
비록 흐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5/16 15:34

이파리의 가는 길

사랑 그리고 산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