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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5-21 18:47

ㆍIP: 125.xxx.95

황혼에 비친 노을

小天 / 염 규 식

시냇물처럼 수시로 흘러가며 변하는 노을
노을이 누구의 마음이라면
흐르는 물같이 깊이 스며들어보고 싶다.

지는 노을을 들여다보고 또 더듬어보며
가슴 뭉클한 마음으로
오색구름처럼 떠돌아보고 싶다.

흐르는 저 깊은 구름 속을 헤매며
간절하고 애절함이 묻어나오는 아쉬움에
환상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움의 몽환에 빠진다.

밤이면 모든 것 뺏기고 혼자가 될 너이기에
어서 빨리 나의 못난 삶을 노을 속으로 보내고 싶다.
사라져가는 아쉬움의 눈물방울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마지막을 불태우는 하늘의 붉은 꽃은
어느새 바다에 누워 버리고 존재를 상실한다.
사라지는 노을을 보며 나는 묻고 있다
나는 정녕 무엇이며 어디까지 왔는가?
2020.05.21

이동백

2020-05-21 19:32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어느덧 오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
시골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라
바뿐중에도 간간히 글도 쓰고
서재 방문도 하게 되네요.
올려주신 "황혼에 비친 노을" 에 머물며 배독하며 즐감합니다.
아마도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 처럼
멋지게 물들어 가고 계시는 듯 합니다.
시인님!
내내 향기로운 글 쓰시면서 즐거운 나날
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2

남원자

2020-05-21 21:33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황혼에 비친 노을
잘 배람하고 갑니다
마지막을 불태우는 하늘의 붉은 꽃은
어느새 바다에 누워 버리고 존재를 상실한다.
사라지는 노을을 보며 나는 묻고 있다
나는 정녕 무엇이며 어디까지 왔는가?
멋진 황혼을 준비하시는 멋진 시인님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3

염경희

2020-05-21 21:50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올려주신 시향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어느새 황혼이라는걸 떠 올려야하다니~

지는 노을을 들여다보고 또 더듬어보며
가슴 뭉클한 마음으로
오색구름처럼 떠돌아보고 싶다.

세월은 정처없이 흐르고
마음은 뒷걸음질하니
세월이 무상합니다
잘 배람하고 갑니다
편하게 주무세요~`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3

김동철

2020-05-22 06:50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인생이란
황금 그릇에
채워질 수도 있고
질그릇에 담길 수도 있다

황금 그릇에
담겨 있다 해서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며

질그릇에
담겨 있다 해서
보잘것없는 것도 아니다

하나뿐이 항아리
황금이 아니라는 이유로
땅에 내던져 깨뜨려버리고
안에 모든 것을 쏟아버린다면

인생이란 삶을
영원히 잃어버리는
가치 없는 사람일 것이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아리아리 ~
빵빵 ~~~♡^
행복한 하룻길 소망합니다 ^^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3

박희홍

2020-05-22 08:22

염규식 시인님

“ 지막을 불태우는 하늘의 붉은 꽃은
어느새 바다에 누워 버리고 존재를 상실한다.
사라지는 노을을 보며 나는 묻고 있다
나는 정녕 무엇이며 어디까지 왔는가?”
시심 깊은 “황혼에 비친 노을”에 마음 두고 갑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한 주가 지나면 유월
마음이 아름답다는 으아리꽃
작지만 단아한 꽃
출∙퇴근 길이나
산행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마음의 위로가 되겠지요.

연두빛 연한 잎이
푸르른 초록으로 넘쳐나듯이
우리도 활력을 되찾아
모래알이 반짝이듯
우리도 유월을 빛내도록 합시다.

시원한 바람이
유월을 몰고 와
우리의 삶도 훈훈하였으면 합니다.
언제나 강녕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3

전병일

2020-05-22 09:32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 켜진 서재에 잠시 머물러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심에 취해 쉬었다 갑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오월의 중하순
코로나에 움츠린 삶이지만 잘 극복하세요.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이 넘치는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4

박기숙

2020-05-22 20:45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비오는 불꽃 같은 사랑의
금요일 밤이 깊어가네요 행복하세요 ♥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에 건강조심 하세요 안전수칙 잘
지키시어서
옥체만강 하옵소서!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4

사방천

2020-05-22 20:55

염규식 시인님의 서제에들려
곱개집필하산 황혼에 비친 노을
고운옥고에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 하십시요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4

정찬열

2020-05-22 22:02

아녕하세요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마지막을 불태우는 하늘의 붉은 꽃은
어느새 바다에 누워 버리고 존재를 상실한다.
사라지는 노을을 보며 나는 묻고 있다
나는 정녕 무엇이며 어디까지 왔는가?

곱게 지펴노으신"황혼에 비친 노을"
심오한 시향에 잠시 머물며 쉬어 갑니다.

어느덧 오월도 시나브로 저물어 가고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6월이 다가옵니다.
늘 향기로운 시심으로 문운 창대 하시고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보이지 않은 전쟁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4

유순호

2020-05-23 01:2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곱게 집필하신 <황혼에 비친 노을>
고운 옥고에 들려 잘 배감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5

강한익

2020-05-23 08:28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계절의 여왕 오월이 이별을 준비하나 봅니다.
토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시인님이 서재에서 멋진 시향을 음미하며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봅니다.
여름의 문턱 건강 각별 유의 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이제 오월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구요 사랑으로 베푸신 은혜 감사~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더욱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뵈올까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삶으로 사랑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5/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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