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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6-05 13:15

ㆍIP: 175.xxx.91

시인과 고독

小天 / 염 규 식

그대는 외로움을 삭히고 또 삭히면서
고독의 씨를 뿌리면서 다가오면
나는 외로움의 하얀 꽃이 되어
그대 기다리는 창가에 꽂아두렵니다

내 안의 외로움은 그대의 만남의 인연이고
사색과 집중의 고독 속에서만이
당신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대에게 길들여진 외로움에 미쳐야 하니까요

이러한 고독의 미학은 시인만이 감당하는 것이지만
내가 그대를 택함으로 받는 외로움 그리고 고독은
나와 그대의 씨앗이고 결정체이자 분신입니다

때로는 긴 고독이 슬픔을 위장하고
어설픈 미소로 나에게 다가와 유혹하면
그대의 고독이 그림자처럼 다가오면서
나는 오늘도 그대를 향한 새로운 기대감으로
막막한 그리움에 젖는다.
2020.06.05
시작노트: 시인과 고독은 떨어질 수 없다는 운명체를
노래한 것.

염경희

2020-06-05 13:30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금요일 오후입니다
점심식사후 잠깐 돌아보니
뜨거워서 되돌아 들어왔습니다
금계국이 서로 이쁘다고 하얀미소 노란미소로
봐달라고 아우성입니다
편을 들수가 없어 너는 깨긋함에 이쁘고
너는 병아리닮아 이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오후시간 잠깐씩 쉬어가세요
즐거운시간 되세요~~
고운시향에 저도 차 한잔 만들어봅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1

조순자

2020-06-05 20:04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이제도 깊은 심상으로 지으신 옥고 잘 배람하며 공감합니다.
'시인과 고독' 훌륭하게 지으시느라 참 애쓰셨어요.

'때로는 긴 고독이 슬픔을 위장하고
어설픈 미소로 나에게 다가와 유혹하면
그대의 고독이 그림자처럼 다가오면서
나는 오늘도 그대를 향한 새로운 기대감으로
막막한 그리움에 젖는다.'

공감의 마음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행운을 빕니다.
늘 고운 심상으로 귀한 옥고 많이 지으셔요.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2

여관구

2020-06-07 13:00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때로는 긴 고독이 슬픔을 위장하고
어설픈 미소로 나에게 다가와 유혹하면
그대의 고독이 그림자처럼 다가오면서
나는 오늘도 그대를 향한 새로운 기대감으로
막막한 그리움에 젖는다."

시인은 고독한 사람들 같아도
정이 뚝뚝떨어지는 인간다움이
가득한 사람들이지요.
언제나 열정적인 시인님
항상 내마음에 행복으로
저장해 놓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2

안영준

2020-06-06 09:49

유월 호국보훈의 달 이자 현충일 아침에
문안 인사 드리오며
우리 시인님 서재 방문을 해봅니다
올리신 글에 머물러 한껏 시향에 젖어봤습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2

강한익

2020-06-06 15:0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현충일입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께 옷깃을 여미고
감사의 묵념을 올립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3

박상현

2020-06-06 20:14

담장을 타고 내리는 호박 넝쿨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길가에 나팔처럼 피어나는 나리꽃들이 여름 햇살을
모으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 19는 언제쯤이면 끝을 보여줄까요?
지쳐가는 여름 속에서 들려오는 증가하는 확진자 수에
깊은 한 숨이 나오네요
주말을 맞이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 어려움이 빨리 씻겨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강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향기로운 뜨락에 인사드리고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3

서준석

2020-06-07 00:1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현충일에 호국영령들의 영혼에
평화의 안식을 빕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들이 시를 짖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건안 건필을 빕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3

이문희

2020-06-07 06:26

존경하는 염규식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끊임 없는 배려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동안 답신도 못 드리고
송구한 마음 이를데가 없습니다

평생을 못난 저만 바라보고 저만 위해
헌신하며 살아 준 제게는 가장
소중한 집사람 꼭 지켜 주시길 바라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신줄 놓아
버리고 살았습니다

오랜기간 찾아 뵙지 못한 허물
부디 해량하여 주시옵고 늘
소중하신 몸 건강관리 잘하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 충만한 행복한
가정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3

김정윤

2020-06-07 07:02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짙은 꽃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6월의 첫 주말 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시인과 고독 - 배독하고
기분 좋은 주말 아침을 맞습니다
따가운 햇살로 사방은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한 6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4

박진표

2020-06-07 14:13

염규식 시인님!!!
시인과 고독
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더워지는 날씨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4

배삼직

2020-06-07 15:39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옥고로 지피신 "시인과 고독"

이러한 고독의 미학은 시인만이 감당하는 것이지만
내가 그대를 택함으로 받는 외로움 그리고 고독은
나와 그대의 씨앗이고 결정체이자 분신입니다

시인님의 고독속에서 저 또한 고독해보렵니다.

점점 더워지는 유월의 날씨가
나무그늘을 찾게 하고
녹음 우거진 산길을 그리워지게 합니다.
주일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건필하십시요.~^^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7 16:54

배정숙

2020-06-08 23:22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시인과 고독"
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향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빕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6/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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