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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1-02-17 09:46

ㆍIP: 211.xxx.248

봄을 기다리며

小天 / 염규식

호젓한 산기슭 모퉁이
돌담 사이에서
곱게 피어나는 이름 모를 들꽃

꿈같이 지친 세상살이
울긋불긋 멍든 가슴
고운 봄꽃 되어
긴 겨울 언 입술 깨문다.

창공을 나는 새처럼
푸른 하늘을 비행하고 싶지만
봄이 와도 여전히 차가운 삶의 그늘은
곳곳에 흩어져있다

그대를 기다리는 따스함의 정령은
머지않아 품에 돌아오지만
겨울의 아픔까지 보듬을 수 있을는지

민만규 2021-02-17 09:5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봄을 기다리시다가 한해가 지나고 이제서야 나타나셨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하시는 사업은 잘 되시겠죠 봄이 왔습니다 시인님도 봄바람타고 시인의 마을에 오셨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주옥같은 시 감명깊게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고옥선 2021-02-17 12:10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곱게 집필하신 봄을 기다리며 저도 봄을 기다리며 배람합니다 꽃샘추위가 한바탕 휘몰아 치더니 얌전 해젔답니다 그렇게 요동을 치고서 말괄량이 봄아가씨 오려나 보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오

박희홍 2021-02-17 14:02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그대를 기다리는 따스함의 정령은 머지않아 품에 돌아오지만 겨울의 아픔까지 보듬을 수 있을는지”라는 “봄을 기다리며” 고운 마음으로 지피신 시향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光州는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곳 부산은 눈은 내리지 않고 기온이 약간 내려갔겠지요. 마지막 겨울의 몸부림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봄날은 우리에게 희망인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따스한 희망으로 거듭나게 하는 봄날만 같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상훈 2021-02-17 21:22	. 모욕과 목욕은 와전조차 시도할 수 없는 받침 하나 차이지만 소통을 위한 문자에서 실수를 하면 와전은커녕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시간과 운명의 신, 주르반(zurvan)도 그런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불온한 시간표 안에 갇히는 경우겠지요. 뚝심으로 뭉친 소처럼 늘 평온한 시간표 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 간만에 들렀다 갑니다.

정기현 2021-02-17 22:04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연말연시 바쁘신 사업일로 오랜기간 비우신 서재를 기웃거렸는데 정말 반갑게 돌아 오셨습니다. 새해 신축년 하시는 일 더욱 번창 하길 기원합니다. "봄을 기다리며" 정성으로 지으신 작품에 박수👏 를 보내며 마음을 함께 합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강한익 2021-02-18 08:5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수요일 제주의 아침입니다. 하늘길 바닷길 모두 막혀버렸습니다.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봄꽃이 추위에 떨고 있네요. 시인님의 서재에서 걸음을 멈추고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2021-02-18 11:2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대동 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입니다 폭설에 한파 그러나 아직은 한겨울이네요 남녘에는 꽃소식에 봄기운이 꿈틀 거리겠죠 코로나 19로 제약받는 삶 잘 극복하시고 재회의 그날까지 몸 건강히 행복하게 잘 계세요.

안미숙 2021-02-18 16:02	사막에 부는 바람처럼 모래 위에 새긴 세월 아무리 꾹꾹 눌러도 어제와 같지 않은 지문을 남기는 것이 삶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어제와 조금 다르고 오늘과 조금 다른 내일 일지라도 사람으로 지녀야 할 마음은 변색되지 않기를 바라는 노력으로 이 하루도 내 몸을 붓 끝처럼 세우고 일상을 써 내려갑니다. 붓끝에 묻은 먹이 말라도 인생에서 만난 우리가 산수화 한 폭으로 어우러져 살아가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이 시간도 각자 일구고 계실 삶에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1-02-18 20:4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셨지요!! 날씨가 봄 인가했더니 다시 겨울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정월 보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풍습은 맘껏 할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고유의 작은 설 보름 이웃들과 정 나누기도 겁이 나는 시대에 사는 현실이 그저 가슴이 아픕니다 이 추위가 그치면 우리의 삶도 따뜻한 소식으로 함께 웃고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2021-02-18 21:26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루한 계절의 감각을 탈피하고 싶은 바램이 간절한 "봄을 기다리며" 천천히 공감하며 음미해봅니다. 이젠 머지않아 우리 곁에도 진정한 봄날이 오겠지요? 2월은 그래서 기대가 큰 계절인가 봅니다. 늘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박상현 2021-02-19 07:28	봄은 늘 겨울의 시샘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별똥별처럼 뚝 떨어지는 듯 하지요 바람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햇살 속에서 봄을 닮은 꽃들이 파도처럼 출렁 이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아쉽기만 한 설날을 보냈습니다 다시금 생각해보면 그동안의 평범했던 그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눈물 나게 그립네요 이렇게 그리운 날에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게 되어 작은 위로가 되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시인님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시인님께 축복의 마음을 전 합니다 시인님 아침 기온이 쌀쌀한 주말이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안영준 2021-02-20 10:14	염규식 시인님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일주일 만에 서재에 들러 인사 남기고 곱게 집필하신 글에 잠시 머물며 많은 양식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맞이하십시오

하헌석 2021-02-20 18:50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간간이 접속되는 와이파이 신호에 따라 곱게 집필하신 글을 읽고 봄소식을 맞이하려 질퍽한 흙길 따라 걸음을 두지만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저에겐 아직 속세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글귀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입산합니다 온도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김수잔 2021-02-21 04:27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의 희망인 봄을 기다리는 마음 모두의 간절합니다 저너머에서 오고 있듯이 코로나는 저 멀리 떠나 버리고 좋은 봄을 맞이 하면 좋겠습니다 멋진 시향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서준석 2021-02-23 23:16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포근하던 날씨가 또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서재에서 봄을 기다리며를 배람하고 봄이 기다려 집니다. 곧 봄이 오려나 봅니다, 얼음이 녹은 개울 물소리가 선명하게 들립니다. 내일은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김정윤 2021-03-01 08:14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웃는 얼굴은 삶을 즐겁게 한다지만 웃을수 만은 없는 현실 앞에 봄은 한발 성큼 다가 오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21-03-01 19:43	염규식 시인님!!! 3월의 첫 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3월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3월도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한 3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이세복 2021-03-03 20:0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강줄기 지나 솔숲을 거닐어 보니 솔향이랑 자연의 흙 내음이 머리를 맑게 하고 발걸음은 기쁘고 행복합니다 고운 글 향에 쉬었다 갑니다 봄이 이 만큼 왔습니다 꽃샘추위는 있지만, 봄바람이 좋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안정순 2021-03-03 21:45	저도 앞마당에 꽃나무 잔뜩 심어 놓고서 봄이 오기를 학수고대 있습니다. 안녕하시죠!염시인님

전남혁 2021-03-06 07:25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랜시간 인내하고 기다리다 보니 희망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이전처럼 되돌아 와서 활기찬 삶의 노래를 부르기를 소망하여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배정숙 2021-03-15 22:5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봄을 기다리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바람은 차가워도 노란 개나리 산수유 아롱아롱 얼마나 이뻤던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봄 무엇을 시작해도 늦지 않은 젊은이의 봄 꿈이 있는 봄 청춘의 봄이 왔습니다 서서히 일상이 회복되기를 이 봄에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최미봉 2021-03-18 11:38	염규식 시인님 배람하고 갑니다

이세복 2021-05-02 06:40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촉촉한 비가 오월의 잎새들에 선물 같은 비를 내려 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선물 같은 친구가 있지요 바로 시인님 따뜻한 마음이 그런 선물이 아닐까 헤아려 보는 아침입니다 아카시아 흐드러지게 피는 오월 시인님의 글 밭에도 고운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늘 아름다운 글 꽃을 가꾸시는 열정을 존경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날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룻길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다시 뵈 올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은별 2021-05-10 15:29	멋진 엄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푸름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리는 봄의 끝자락 바람이 스산합니다 <봄을 기다리며> 곱게 집필하신 시향 그윽한 향기에 마음 이끌려 잠시 다녀갑니다 신록의 계절 푸른 5월 가정의달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19 주의하고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깊으신 배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최미봉 2021-05-13 19:36	염규식 시인님 반가워요 건강하시지요?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마음 놓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 💜 💜

서현숙 2021-05-13 21:51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을 기다리며" 의 고운 詩 읽으며 마음 쉬어갑니다. 가정의 달 오월 5월의 그 푸르름처럼 늘 새롭고 고운 詩 많이 지으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2021-05-31 07:13	빗방울 소리에 뒤척이는 밤이었습니다 꽃잎마다 맺힌 빗방울이 햇살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어느덧 오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장미꽃향에 취해서 삶에 취해서 날짜 가는걸 깜빡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오월은 특별한 행복으로 가득하셨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오 월 한 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유월엔 특별히 빛나는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유순호 2021-06-15 17:5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저는 그동안 집을 잃고 헤매다 인제야 겨우 집을 찾고, 시인님의 서재도 찾아 곱게 지으신 옥고에서 ’봄을 기다리며‘잘 배람하고 갑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인님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2021-06-29 14:37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더워집니다 그동안 강녕하신지요?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 벌써 일 년도 6개월을 넘기고 있습니다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쉬어갑니다 시인님께서도 계획하시던 일이 잘 되시며 다시 돌아보는 시간 여유를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는 7월도 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전남혁 2021-06-30 15:25	안녕하십니까 염규식 시인님 그간 무고하신지요 저는 두어달 아파서 치료하느라 서재를 닫고 있었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최미봉 2021-07-05 20:44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곱게 지필하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배정숙 2021-08-20 22:57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봄이 가고 무덥던 여름도 가고 이제는 시원한 가을이 다가옵니다 풍성한 가을엔 배낭을 둘려 메고 바람이 부느 곳 들꽃들의 향기가 손짓하는 곳으로 사립문을 나서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흥락 2021-09-01 14:27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네요. 아름 아름 솟아 놓으신 시어에 힐링하고 감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최미봉 2021-09-06 14:32	멋지네요 다녀갑니다

사랑하는 문우님들에게~

풀잎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87	사랑의 슬픔	10	염규식	2024-02-08

586	사랑이란 두 글자	11	염규식	2024-01-16

585	가을에 떠나리라	13	염규식	2023-11-21

584	歲月	15	염규식	2023-07-01

583	사랑이란 숙제	37	염규식	2023-02-09

582	그대를 사랑했기에	13	염규식	2023-02-09

581	사랑의 그림자	6	염규식	2023-02-07

580	사랑이 지난 자리	8	염규식	2023-02-07

579	사랑의 속성	16	염규식	2023-02-05

578	사랑 덩어리	18	염규식	2023-02-05

577	여백의 의미	14	염규식	2023-02-03

576	그날을~	8	염규식	2023-02-02

575	그것이 사랑이고 삶이라....	20	염규식	2023-02-02

574	홀로 가는 길	14	염규식	2023-01-31

573	사랑의 단어	20	염규식	2023-01-31

572	사랑을 꿈꾸는 당신	10	염규식	2023-01-29

571	아직도 사랑은 모르겠습니다	16	염규식	2023-01-28

570	마음의 겨울	14	염규식	2023-01-28

569	감사의 삶	22	염규식	2023-01-27

568	사랑의 샘	21	염규식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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