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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20-02-01 21:40

ㆍIP: 220.xxx.204

봄은 까치둥지 저 너머에

봄은 까치둥지 저 너머에

운봉/공재룡

마을어구 돌다리건너 고목나무에
까치 한 쌍 요란하게 울어 대고
낙엽더미 밑으로 속삭임 들려온다.

밀물처럼 구정에 아들내외 다녀간
썰물 갯벌처럼 썰렁한 담장 밑에
아직 음지엔 겨울 흔적 쌓여 있다.

행여 군대 가는 손자가 다녀갈까
목을 느린 할아버지 마음 모른 채
종일 봄 오는 길목엔 까치가 운다.

김동철 2020-02-02 11:3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한창 기세 등등하게 지구를 공포로 울리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돌리시어 부디 위기를 잘 넘기시길 바라며 행복한 휴일 건강 또 건강하세요 ~♡

강한익 2020-02-02 18:36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계절이 제 모습을 잃었나 봅니다. 이곳 제주 너무나 화사한 일요일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2020-02-03 03:00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요즘 신종 불청객이 해외에서 들어와 전국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안영준 2020-02-03 07:21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지 않은 계절 탓 인지 우한에서 온 시종 바이러스가 극성입니다 경제도 마비 인데다가 거리에 유동 또한 더 없어 상인들은 울상이라지요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원만이 극복해야 할 텐데요 쉽지 않은 일인듯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02-03 13:35	시인님 고이 집필하신 시심을 배독하고갑니다 오랜만이죠 늘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상현 2020-02-03 19:38	새날의 만남 새날의 다짐 새날의 따뜻한 정을 나눈 1월은 바쁜 걸음으로 겨울을 달려갔습니다. 나뭇가지마다 엔 작은 꽃눈의 분주함이 보입니다. 어느새 시샘의 달 2월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온 세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날마다 온종일 들려오는 수치로 정신마저 혼미한듯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굳건한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시인님께 인사드리며 시인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배람하며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하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김상훈 2020-02-04 23:36	내 생을 걷게 한 길의 시작이든 어느 땐가 닿을 길의 끝이든 지금 그 길 위의 어디쯤에서 바라본 나는 자꼬메티의 걸어가는 사람처럼 아직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길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글의 매트릭스를 잠시 해부해 보다 내립니다. 건강하세요.^^

고지영 2020-02-05 17:18	2020-02-05 11:27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정연 2020-02-05 22:58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날씨도 포근하니 새순 나는 봄날 기다리며 황홀한 마음이 일것도 같은데 유례없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몽땅 움츠려들고 있습니다. 불안한 오늘이 빨리 진정되고 꽃보며 밝은 미소지를 지을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합니다. 건걍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하헌석 2020-02-07 20:06	시인님 반갑습니다 굽이진 산길 소복하게 쌓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다가 노란 복수초가 길을 열어주어 이렇게 시인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 곱게 집필하신 따뜻한 글귀에 얼어붙은 몸 녹이며 잠시 쉬어갑니다 겨울 끝자락에 코로나가 심술을 부리는 2월 건강관리 잘하시고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공재룡 2020-02-08 10:49	김동철시인님! 안녕 하세요? 날씨도 춥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온나라가가 시끄러운 이때에 틈내어 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짧은 2월달 지나면 춘삼월이 오면 날씨도 따스한 봄날이 오겠지요 코로너 바이러스도 사라 지리라 믿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신종 코로나 조심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동철 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0:55	김한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제주 지회장님 되신것 축하 드립니다 바다건너 제주의 시인님들 모익가 무척 힘드실 것입니다 저마다 바쁘고 모두 사정이 있지요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마음을 터놓고 지낼 시인 한두명 부터 끈끈한 관계를 맺으시면 점차적으로 단단한 지회가 만들어 집니다 너무크게 생각하시면 힘들고 점조직으로 시작하시면 멋진 지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신종 코로나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김한익 지회장님!

공재룡 2020-02-08 11:00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아프신곳없이 편안 하시지요? 전원생활이라 구정에 아들내외 다녀간후 더욱 쓸쓸한 기분입니다 봄은 까치둥지 너머 어디엔가 오고 있겠지요 온세계가 신종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에 더욱더 따스한 봄이 기다려지는 것 누구나 같은 심정일겝니다 2월 10일 손자녀석 군에 입대하니 더욱 걱정이 되는군요 신종코로나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1:07	안영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온세계가 신종코로나로 많은 생명이 사라지는 이때에 정말 사람의 생명이 너 무나약하다는것 새삼 느끼게 합니다 늘 힘이 좋고 영특하다는 인간도 작은 바이러스에 무방비 쓰러 지니 말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되면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라진다니 더욱더 봄이 기다려 집니다 그래 도 우리는 고운 시향을 피우는 시인으로 활동한다는것 하나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고운글 집필 하세요 늘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저의글에 함께 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안영준 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1:11	염규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정말 뵌지 수년되었네요 아픈곳 없이 옥체 편안 하시지요? 온통 나라 밖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시끄럽습니다 요즘도 작곡엔 여전 하시지요 여러가지 일을 멋지게 하시니 존경 스럽습니다 따스한 봄이오면 신종코로나 공포도 사라진다는군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1:22	박상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지난해 돌아봐도 남긴것 없어 마음이팠는데 올해도 벌써 2월 참으로 세월이 빨리가네요 온 나라 안과 밖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메스컴을 달구는데 참으로 약한것이 사람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중국에는 700명 사망자라니 너무나 허무 하네요 따스한 봄이 오면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라진다 합니다 그래서 더욱 봄이 기다려 집니다 매마른 가지에 새생명이 움트는 따스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1:28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저의 글에 대한 내용은 없으시네요 자주 들려 주셔서 안부 댓글도 문우의 정이 차곡 차곡 쌓아 지겠지요 온통 나라밖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생명이 사라지니 마음이 아픔니다 언제인가 내게도 있을지 모를 우리네 인생길처럼 끝도 모르는길을 갑니다 따스한 봄이 오면 신종 코로나도 사라진다는군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상훈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1:34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저는 요즘 상가일로 골머리 앓고 있어요 경비원 2명 관리소장 1명 최저임금 안준다고 노동부 고발로 좀 바쁘네요 모두가 80세 인데 내 보내지말고 근무하게 해달라고 사정한 사람들이 막상 퇴직하면 못준 최저임금달라고 고발하니 힘이 듭니다 그래서 무인 자동 주차기 6,000만원 주고 설치중입니다 인원 감축 하려고요 왜 처음마음이 끝에가면 변하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세상입니다 신종 바이러스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1:41	이정연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산다는 이유로 오기로 버틸때는 사람은 참으로 강하다 느끼며 살았는데 하루에 몇십명 귀한 생명이 쓰러지는 뉴스를 보면 우리네 인간이 참으로 나약한 존재임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작은 바이러스에 힘없이 생명을 잃으니 말입니다 따스한 봄이오면 코로나 바이러스도 종식이 된다 하니 이 더욱 기다려 집니다 신종 코로나 조심 하시고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연 시인님!

공재룡 2020-02-08 11:46	하 한석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하얀 눈속에 뽕긋 얼굴내미는 노란 복수초도 보이지 않고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 . . 겨울이 겨울 답지 않아 마음이 상했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생명이 사라지니 더울 마음이 아픔니다 이 모든것이 조물주가 창조 하신 아름다운 세상 우리 인간이 오염시키고 망친 죄값은 아닐까 그런 생각 해봅니다 따스한 봄볕에 신종 코로나도 종식이 되단니 봄을 기다려봅니다 신종 코로나 조심 하시고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하한석 시인님!

문회숙 2020-02-11 22:23	존경하는 공재룡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겨울날씨가 봄날씨 같아 정말 산 넘어 봄이 곧 올것 같아요 제일 먼저 봄 향기 속삭임 고운 시글에 젖어 봅니다 군대 간 손자 기다리며 목을 기린처럼 하고 계신 공시인님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네요 ㅎ 편안하고 고운밤 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시인님

공재룡 2020-02-13 07:57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나라밖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요란하며 공포로 몰지만 봄은 까치 둥지 저 너머 오고 있네요 음지에 쌓인 눈더미 밑으로 낮음에 속삭임으로 봄이 왔음을 알리는 군요 따스한 봄볕이 잦아 들면 신종 코로나도 멀리 사라 지겠지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졸업과 입학

산다는 그런이유 하나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2	오늘도 세월의 길목에서	6	공재룡	2021-06-02

241	민들레 홀씨가 떠간다	5	공재룡	2021-05-17

240	봄은 청미산 저 너머에	7	공재룡	2021-03-23

239	누구나 사춘기가 있었다	12	공재룡	2021-02-28

238	방역 잘 지키는 친구 아들	16	공재룡	2021-02-10

237	달빌 별빛 흐르는 강물처럼	18	공재룡	2021-01-31

236	함께라는 그 한마디	12	공재룡	2021-01-20

235	다시 태양을 향하여	12	공재룡	2021-01-06

234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16	공재룡	2020-12-28

233	크리스마스	18	공재룡	2020-12-21

232	사랑의 주님 오시는 거룩한 밤	12	공재룡	2020-12-17

231	후회없는 인생이란	12	공재룡	2020-12-07

230	오늘도 가을 길목에서	16	공재룡	2020-11-21

229	섬마을에 가을빛이	24	공재룡	2020-10-28

228	동이 트는 강변 갈대숲에	22	공재룡	2020-09-08

227	산나리꽃 피는 산길에	9	공재룡	2020-07-15

226	내 곁에 여름이 떠나가도	8	공재룡	2020-07-01

225	내가 사랑하는 해병 송 후배	18	공재룡	2020-06-11

224	어디쯤 가면 멈출까	26	공재룡	2020-05-15

223	들꽃에 행복을 아는지요	22	공재룡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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