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20-12-07 10:54

ㆍIP: 112.xxx.190

후회없는 인생이란

후회 없는 인생이란

운봉 공재룡

우리는 원을 돌며 달려온 삶
늘 만남은 이별을 예약하고

쓰린 아픔 뒤에 다른 만남이
내 곁에 다가와 인연이 되어
남은여생 나이테 그리며 산다.

누구나 저 언덕을 넘어가면
싫던 좋던 떠나갈 하얀 길을

그 잘난 한 뼘 인생 살려고
위선. 오만. 오기로 버텼는지
나의 숨가쁜 삶이 서글퍼진다.

이 세상 철새로 잠시 살다가
빈손으로 떠나는 허무한 세상

내 곁에 소중한 그리운 사람
가슴에 고이 각인해 떠난다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산 것입니다.

박희홍 2020-12-08 05:08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내 곁에 소중한 그리운 사람 가슴에 고이 각인해 떠난다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산 것입니다.”는 시인님의 “후회 없는 인생이란” 시를 통해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는 만나고 헤어져야 할 인연은 헤어진다는 시절인연을 떠올려 봅니다. 긍정하며 살다 보면 후회 없이 멋지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으니라 봅니다. 힘냅시다. 힘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삶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주응규 2020-12-08 12:0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곱게도 마음으로 피워내신 시향에 마음을 데워갑니다. 이제 한 장 남은 달력이 남은 날들을 채촉하는 듯합니다. 올 한해 코로나로 문우 서로간의 거리가 못내 아쉬운 한해 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문우의 정 나누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비랍니다.

강한익 2020-12-09 07:58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힘들었던 한 해가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를 몰아내고 그리운 모습 뵙게 되길 두 손 모아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2020-12-09 20:27	이른 아침 작은 들길을 걷다 보니 마른 들풀마다 서리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작은 햇살에도 사라질 서리꽃이지만 아무나 볼 수 없는 꽃이기에 너무나 귀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겨울의 문턱이 춥게만 느껴지네요 겨울은 아직인 듯 하지만 영하의 기온과 지구촌을 뒤덮는 코로나로 인해 올 겨울은 잔인하기만 하네요 그러나 시인님의 따뜻하고 고운 시가 있어 서리꽃을 만나듯 귀하게만 느껴지네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공감하며 배람합니다 시인님 희망을 만나는 계절입니다 아지랑이 같은 봄날을 꿈꿉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되세요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김수잔 2020-12-10 04:18	공재룡 동기님, 이 세상에 잠간왔다 가는 인생인데 후회없이 살다 가는 인생은 세상 소풍 멋지게 마치고 가는 인생이 되겠습니다 멋진 글향에서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는 값진 시간 되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에 유의 하시고 남은 이해 보람있게 마무리 되시기 바랍니다.

안영준 2020-12-12 09:01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 해도 그냥저냥 흘러갔습니다 저무는 한 해 이제 서서히 갈무리하셔야겠네요 우리 시인님 건승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배독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공재룡 2020-12-17 21:32	박희홍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좋은일해도 짧은 우리네 인생길 떠날때 빈손이지만 마음 한켠에 그리운 사람 각인해서 떠나다면 한세상사는 동안 소득이 있는 후회없는 인생이겠지요 바쁜시간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박희홍 시인님!

공재룡 2020-12-17 21:34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 하세요? 어수한 국내정세 작은 소망이라도 보이질 않은 매일 뉴스를 접하니 마음이 어둡습니다 좋은일해다 가도 짧은 인생길 자식을 위해서 악착같이 살지만 떠날때는 빈손이지요 남겨진 우리네삶 비우고 비우는 나눔에 삶이 후회없는 인생이겠지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부이사장님!

공재룡 2020-12-17 21:36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한뼘같이 짧은 세상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빛더미에 앉은 내 조국이 안타갑습니다 국민의 혈세는 눈덩이처럼 커져만 갑니다 그저 정권을 잡으려는 위선자들이 활개치는 요즘은 내자신은 보도위에 딩구는 낙엽같아 보입니다 남의눈에 티를보는 자신의 눈에는 대들보가 있는것 모르는 세상이네요 어쩌겠어요 싫던 좋던 살아갈 세상 힘냅시다 어딘가에 끝이 있겠지요 지구는 돌고 도닌까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강한익 시인님

공재룡 2020-12-17 21:37	박상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좋은일해도 짧은 우리네 인생길 떠날때 빈손이지만 마음 한켠에 그리운 사람 각인해서 떠나다면 한세상사는 동안 소득이 있는 후회없는 인생이겠지요 바쁜시간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공재룡 2020-12-17 21:39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국내외로 어수선하고 작은 희망의 빛은 보이지 않는 요즘 버릇처럼 자꾸만 뒤돌아 봅니다 무엇인가 소중한것을 잃은것 같아서요 오늘도 뒤를 돌아봐도 나의 발자국조차 낮설기만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한뼘같이 짧은 세상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빛더미에 앉은 내 조국이 안타갑습니다 국민의 혈세는 눈덩이처럼 커져만 갑니다 그저 정권을 잡으려는 위선자들이 활개치는 요즘은 내자신은 보도위에 딩구는 낙엽같아 보입니다 남의눈에 티를보는 자신의 눈에는 대들보가 있는것 모르는 세상이네요 어쩌겠어요 싫던 좋던 살아갈 세상 힘냅시다 어딘가에 끝이 있겠지요 지구는 돌고 도닌까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20-12-17 21:45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스비다 달랑 달력 한장 바라보며 많은 생각 합니다 무엇을 얻으려 12달을 달려 왔나 자연을 닮아 비우고 비우고 가볍게 살지 못했음을 반성 해 봅니다 매일 코로나19로 얼룩진 뒷면에 서민의 아픔은 누가 희망을 주고 힘을 주는 지요 숨차게 달려가 정상에가도 떠날때 그자리 시발점인 세상입니다 자연을 닮아 비우고 비우고 베풀며 살아야겠다 자신을 돌아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영준 시인님!

사랑의 주님 오시는 거룩한 밤

오늘도 가을 길목에서